개요
"대의회 (Conclave)"는 칼라이 프로토스들의 판결 기관으로 "칼라 (Khala)"의 교훈으로 "아이어 (Aiur)"사회를 이끌지만 보수적이고 독재적인 방법으로 정치 분야를 독점하고 있는데 이상한 점은 대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프로토스들이 하나같이 다 "아라 부족 (Ara Tribe)"출신인데 그 이유는 "심판관 의회 (Judicator Assembly)"에 있었습니다.
칼라의 교훈에 남녀차별이 있는지 대의회는 자신들의 조직에 여성 프로토스가 들어오는걸 허락하지 않습니다.
조직
대의회는 칼라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통 장로들의 모임이며 심판관 의회를 통해 대의회에 들어갈 "심판관 (Judicator)"들을 선출하고 있었지만 어째서 대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심판관들이 아라 부족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심판관 의회도 아라 부족들에 의해 철저하게 주도되고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심판관들은 의회를 이용해 칼라에 대한 공문을 시행, 대의회의 말이 곧 법이기에 그것은 칼라이 프로토스 사회 전체에 크고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입법과 사법. 심지어 종교적인 것까지 모든걸 결정하면서 그들은 "칼렌'리 (khalen'ri)"라는 "법무관 (Praetor)"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독자적인 친위부대도 가지고 있으며 "기사단 (Templar)"에 대한 명령권 또한,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대의회는 아이어 사회의 모든걸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한명 이상의 "계승자 (Preserver)"를 소유하고 있는데 때로는 그들한테 조언을 구할 수도 있으며 아직까지도 현, 대의회에 소속됬던 심판관들은 계승자들에 대한 숨겨진 많은 비밀들을 알고 있습니다.
대의회는 "코르-샤칼 (Khor-shakal)"이라는 장소에서 회의를 하는데 이곳은 다름이 아니라 "대의회의 심장 (Heart of the Conclave)"이 존재하는곳으로 코르-샤칼은 "대전쟁 (Great War)"이 거의 끝나갈 무렵, "태사다르 (Tasaadar)"와 그때 당시에 많이 보수적이고 고지식으로 변해버린 대의회와의 싸움에서 파괴되었습니다.
역사
대의회는 칼라의 철학이 지배적이였던 "끝없는 전쟁 (Aeon of Strife)"이후 형성됬는데 시기는 "기원전 500년경 (B.C.E)"으로 추측됩니다. 초기 대의회는 "카스 (Khas)"가 프로토스 사이오닉 링크를 재발견한 아이어 동굴의 출입을 금지시켰으며 더불어 그들은 "젤나가 함선 (Xel'naga ship)"의 발견사실을 은페시킵니다.
그 후, 아이어의 권력을 장악한 대의회는 끝없는 전쟁에 관한 모든 서적과 유물을 "자쿨 (Zhakul)"행성에 봉인을 한 다음, 3인의 신성한 계승자들한테 그곳을 지키라고 명령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은 이것뿐만이 아니며 그것은 바로 칼라를 거부한 이단자 즉, "암흑 기사 (Dark Templar)"를 처리하는 문제였으며 만약 이러한 사실이 대중들한테 알려진다면 칼라이 사회의 단결을 깨버리고 또 다시 이단자들 때문에 끝없는 전쟁이 재발할 수 있기에 하루라도 빨리 그들을 처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대의회는 고심끝에 그들을 비밀리에 젤나가 함선에 태워 영원히 아이어에서 추방시켜버렸고 이 사건때문에 대의회는 암흑 기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증오와 저주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000년 후, 대전쟁이 발발했고 대의회는 저그에 감염된 테란 행성을 가차없이 "정화 (Purification)"시키자는 냉혹한 주장을 펼쳤으며 기어코 원정함대를 결성해 태사다르는 "차우 사라 (Chau Sara)"를 정화시키지만 대의회의 독단적인 지도력은 아이어가 저그 군단한테 침공당하는 동안 심각하게 입증되었습니다.
"초월체 (Overmind)"와 저그 군단의 계속적인 세력확장이 되는 상황에서도 대의회는 명령을 거부하고 이단자들과 접촉한 태사다르를 체포할려고 했으며 대의회는 암흑 기사들의 도움을 완강히 거부했고 태사다르와 그의 세력들과 일시적인 "프로토스 내전 (Protoss Civil War)"상태로 돌입했지만 그들은 태사다르와 그의 추종자들이 그를 재판에서 구출후에야 대의회는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태사다르는 대의회의 실없는 행동에 일부 심판관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말살해버렸으며 결국 오랜역사를 지닌 대의회는 초월체가 죽고 미쳐날뛰는 저그 병력과 태사다르의 손에 최후를 맞이합니다.
오해
확실히 대의회가 저그 군단이 아이어를 침략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내전상태에 들어간건 돌이킬 수 없는 실수였지만 대의회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고 오로지 태사다르를 체포하는데만 전력을 기울였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의회가 현실을 인정했을 때, 그들은 다른 "정신체 (Cerebrate)"를 공격하러 갔으며 "차 (Char)"행성에 고립된 태사다르를 구출하러 대규모 함대를 보냈다는데 대규모 함대가 아니라 "소규모 함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러가지 정황상으로 보면 대의회는 모든 힘과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걸로 추정됩니다.
대의회와 관련된 항목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3693279&search=1&search_pos=&q (칼렌'리)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3701800&search=1&search_pos=&q (코르타눌)
P.S 의외로 대의회에 대한걸 많이 썼군요. 앞으로 대의회에 속한 법관들과 그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