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목소리 (Dark Voice)
개요
'어두운 목소리 (Dark Voice)'는 제라툴이 보았던 미래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인물로 그는 혼종의 지도자이며 공허와 관련된 존재입니다. 울란행성에서 얻은 고대 예언을 해석한 계승자들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젤나가는 어두운 목소리를 타락한 자라고 저술했습니다.
또한, 초월체를 뒤에서 조종한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초월체가 사라 케리건을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거라는건 미쳐 생각하지 못했기에 그녀가 자신의 계획을 무너트린 존재라는 사실을 바로 눈치챘으며 그의 수하로 알려진 사미르 듀란은 더더욱 혼종 실험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암흑 속에서 미션을 보면 프로토스를 보고 "나는 너희의 시작이였으니...또한 끝이리라." 라는 대사 때문에 많은 이들이 어두운 목소리의 정체가 (타락한) 젤나가라고 추측을 하고 있으며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아주 오래전, 젤나가들이 초월체를 창조할 때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대기
태사다르의 언급에 따르면 초월체는 애초에 자유 의지가 없었던 상태로 창조가 됬으며 (프로토스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때문에 프로토스를 말살하라는 어두운 목소리의 명령을 압도적으로 주입했고 그렇다고 거부할 수도 없었는데 이 말인 즉슨, 어두운 목소리가 초월체를 창조할때부터 살아왔음을 암시합니다.
(초월체가 젤나가 함선을 공격해 그들을 흡수한것도 어두운 목소리의 명령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초월체의 예상치못한 행동으로 추후 준비된 계획이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에 의해서 와해될수도 있기에 혼종을 만드는 실험에 더 많은 박차를 가했으며 만약, 케리건이 죽는다면 테란은 일찌감치 어두운 목소리가 지휘하는 저그 군단한테 멸종당하게 되면서 남은 프로토스들은 울나르 행성에서 마지막 항전을 벌이지만 그들도 멸망을 하게 됩니다. 그 다음 혼종이 저그보다 모든 면에서 정점에 올랐을 때, 저그마저도 흡수하면서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저그 군단의 역사는 전부 어두운 목소리가 조작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평생을 어두운 목소리의 노예로만 살아야 했던 초월체. 이제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한줄 요약 : 모든 만악의 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