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나하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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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7 22:00:48 KST | 조회 | 12,982 |
제목 |
셀렌디스 (Selen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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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렌디스
직책 : 고위 집행관 및 보호령 총사령관
소속 기관 : 댈람
'셀렌디스 (Selendis)'는 현재 프로토스 집행관으로 그녀는 때때로 "고위 집행관"이라고 불리며 라자갈 및 자마라와 더불어서 지금까지 명명된 여성 프로토스 중 한명입니다. 셀린디스는 '암흑 기사 (Dark Templar)'가 그녀의 유산에 대한 위협이라고 간주하지만, 그들과 함께 싸우고자 할 의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우룬 (Urun)'과 비슷하게 저그와 전쟁을 벌여 고향 행성인 아이어를 다시 되찾고 싶어합니다. 또한, 많은 프로토스와 똑같이 아이어를 위해서 현신한 짐 레이너를 깊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 멧젠
셀렌디스는 아르타니스의 제자입니다. '대전쟁 (Great War)'이후, 재편 과정에서 집행관으로 승격됬으며, 아르타니스의 조수 역할로 일하면서 프로토스의 연합 부대를 지휘했습니다. 아이어의 몰락과 샤쿠라스 젤나가 사원의 성공적인 수비와 작동 후에, 그녀는 아이어에서 세명의 영웅을 구하는 임무에 참가하지만 '울레자즈 (Ulrezaj)'와 그의 추종자들이 체포되기 전, 세명의 영웅 중에 두명을 제거하는 바람에 임무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녀는 아이어에 프로토스 생존자들이 좌초됬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그들을 구출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며 셀렌디스와 제라툴 및 아르타니스는 그들의 존재를 비밀로 부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샤쿠라스에서 울레자즈의 패배를 지켜보았습니다.
황혼 (Twilight)
2503년, 샤쿠라스의 차원 관문이 작동되고 거기서 한때 '탈다림 (Tal'darim)'이였던 프로토스들과 테란 여성, 로즈마리 달이 나타나자, 셀렌디스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프로토스에 수 많은 범죄를 저지른 강력한 암흑 집정관, 울레자즈로부터 도망쳤다고 주장하면서 탈다림은 '선드롭 (Sundrop)'이라고 불리는 마약으로부터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격리되었고 로즈마리 달은 별도로 수감됬으며 셀렌디스는 그곳에서 달과 만납니다.
로즈마리 달은 자신의 몸안에 계승자인 자마라가 빙의된 '제이크 램지 (Jake Ramsey)'라는 테란 남성을 구출해야 한다고 셀렌디스를 설득시켰지만, 셀렌디스는 그 당시 테란인을 믿을 수 없는 존재로 간주하였고 (특히 테란 여성, 예컨대 사라 케리건) 달의 정신도 선드롭에 중독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녀의 말을 전혀 믿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가 사실로 밝혀지자, 달을 존중하면서 허락없이 그녀의 마음을 읽으려고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전 스승, 아르타니스를 설득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셀렌디스는 그녀와 함께 '하이어라키 (Hierarchy)'로 갔습니다.
아르타니스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그들은 계승자를 살해하는 등의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울레자즈를 체포하기 위해 나섰으며 셀렌디스는 로즈마리 달을 자신의 임무를 이끌도록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네라짐의 지도자인 '모한다르 (Mohandar)'는 자마라가 있을만한 장소를 언급합니다. (암흑 기사단의 성역, 엘나의 달) 셀렌디스는 그에게 엘나의 위치와 그녀의 군대가 그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득했습니다.
램지와 자마라는 먼저 '아리스'아릴 (Alys'aril)'에 도착했으며 후에, 셀렌디스와 모한다르, 바타닐 및 소수의 프로토스 병력들도 함께 도착합니다. 램지는 자신의 몸속에서 계승자를 분리시키는 동안, 아리스'아릴로 '에튼 스튜어트 (Ethan Stewart)'가 지휘하는 저그 군단이 나타나자, 셀렌디스는 '칼라 (Khala)'와 연결해서 지원군을 요청할려고 했지만 그곳에선 칼라와 연결할 수 없었기에 지원군을 부를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스튜어트한테 이번 작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그는 자신이 속았을 경우를 대비해서 한마리의 히드라리스크를 보내겠다고 주장합니다.
로즈마리 달과 바타닐이 오래된 함선을 수리하는 동안 '알리사르 (Alysaar)'는 샤쿠라스로 지식을 안전하게 옮기던 도중, 전장에 에너지를 회복한 울레자즈가 나타났고 상황은 순식간에 뒤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저그는 울레자즈를 공격했을 뿐만 아니라 사원안으로 저글링을 보냈으며 셀렌디스가 꽤 많은 수의 저글링을 제거했지만 그들 모두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점을 본다면 셀렌디스가 광전사라는 허무맹랑한 소문이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조건 직책이 높아야지만 지휘를 맡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는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프로토스는 충분한 지휘력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러한 사실들은 이미 여러 소설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으며 작중의 페닉스만 봐도 광전사든, 고위 기사든, 직책은 그다지 별 상관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아이어가 멸망한 시점에서 본다면... - 역주)
그러던 중, '발레리안 멩스크 (Valerian Mengsk)'가 이끄는 테란 자치령 함대가 등장해서 저그 무리를 향해 공격을 퍼붙자 스튜어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를 죽이기 위해 달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 셀렌디스는 그녀가 복수감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대신 스튜어트의 머리를 잘라버렸는데 그 모습을 본 달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셀렌디스는 자치령이 프로토스의 지역에 대한 점유를 주장하기도 전에 사라져 버렸으며, 곧 프로토스 함대가 나타나 자치령을 내쫓았습니다.
2차 대전쟁 (Second Great War)
"저그 감염을 치료할 방법은 단 하나, 불꽃으로 정화하는 겁니다. 당신도 알고 있겠지요, 제임스 레이너."
- 셀렌디스
프로토스는 저그 침략에 대비해 주의 깊게 관찰을 했으며 아그리아 피난민들이 헤이븐, 프로토스 영역 근처 세계에 정착했을 때, 그들은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그 이유는 저그 바이러스가 최초로 발생한 행성인 '마인 호프 (Meinhoff)'에서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구출된 피난민들의 몸속에는 아직도 저그 바이러스가 남아 있었으며 그게 확산된 것이였습니다. 이를 확인한 셀렌디스는 함대를 이용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근절시킬려고 합니다.
정화 작업이 시작되기 전, '아리엘 핸슨 (Ariel Hanson)'박사는 식민지에 대해 알아볼려고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헤이븐에 도착합니다. 셀렌디스는 진심으로 짐 레이너를 환영하면서 그에게 그녀의 의도를 알려주었고 핸슨 박사는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할 추가적인 시간을 원했습니다.
암흑 속에서 (In Utter Darkness)
"위대한 태사다르여...절 용서하십시요. 저의 힘이...모자랐습니다."
- 죽기 직전 셀렌디스의 대사
초월체가 본 최종적인 종말에서, 셀렌디스는 암흑이 드리운 행성에 있었습니다. 우주모함 함대와 지상군을 이끌고 도착한 그녀는 '어두운 목소리 (Dark Voice)'에 대항했지만 혼종과 저그의 힘에 압도되고 말았습니다.
사람 몸속에 있는 저그 바이러스도 알아내다니, 역시 프로토스의 기술력은 우주 제일입니다.
NEXT - 어두운 목소리의 계획과 잘 안알려진 부분에 대해 총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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