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인류 (Human)
인구 : 230억 (2301년 기준)
점령 세력 : 지구 집정 연합 (United Earth Directorate)
'지구 (Earth)'는 인류가 탄생한 행성이자 코프룰루 구역에 살고 있는 테란인들의 잊혀진 고향입니다. 지구 역사는 21세기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23세기에 이르자, 유전 공학과 인공 두뇌학이 발전되면서 지구의 인구는 230억에 도달했고 따라서, 자원과 인구 과잉 문제가 점점 심화되었습니다. 유전 공학과 인공 두뇌학을 인류의 퇴보라 주장하는 세력과 지구의 기업들은 대립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혼란기에 각종 테러를 가하던 종교인과 인문주의자들도 포함됬습니다.
이 분쟁은 '국제 강대국 연맹 (United Powers League)'의 창립에 의해 해결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인문주의자 철학을 지지하고 불안정한 라틴 아메리카의 소수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를 통제했으며 UPL은 수 많은 종교를 금지시키고 영어를 세계적인 언어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UPL은 '인류의 신성 (Divinity of Mankind)'이라는 철학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을 체포하고 처형시켰습니다. 이 시기에는 '도란 라우스 (Doran Routhe)'가 진행했던 외각 지역 식민지화 계획이 실패해서 코프룰루 구역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식민지 주민과 지구 사이의 연락은 외관상으로 소실된 듯 싶었고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인들은 지구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의 발견으로, 국제 강대국 연맹은 '지구 집정 연합 (United Earth Directorate)'이라고 불리는 이름으로 개명되고 표면상 외계 생명체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코프룰루 구역의 침략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지구에서는 원정 함대가 임무를 완수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간주했으며 외계 생명체의 등장을 문제 삼아서 분쟁을 없애고자 하는 정치적 소임 및 내부 사정 때문에 코프룰루 구역에 대한 관심을 일시적으로 끊었습니다.
종족 : 인류 (Human)
점령 세력 : 지구 집정 연합 (United Earth Directorate)
'달 (Moon)'은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이며 인류가 최초로 도달한 천체입니다. 달 탐사는 20세기 중반,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우주 경쟁에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연구와 유인 탐사가 주된 목적이지만 우주 계획에 현저하게 소비되는 예산과 끊임없는 정치적인 태업으로 인하여 22세기 말까지 완전히 종료됐습니다. 그러나, 권력을 잡은 국제 강대국 연맹은 우주 탐사에 대한 관심이 재개되어 23세기 후반에 달을 식민지화 했습니다.
P.S 강력한 외계인과 싸우는 테란, 반란군 하나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는 지구 집정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