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작성자	나하안
작성일	2012-07-08 16:26:21 KST	조회	11,126
제목	울레자즈 (Ulrezaj)

내 생각엔 고귀하게 탄생한 기사단을 죽이는 것은 올바른 정의다! 아이어의 지배자들이 그들의 고향에서 쫓기고, 내쫓긴 기분을 느끼라고 하라! 그들의 손에 우리 암흑 기사단이 고통을 겪은 것처럼 ,그들 역시 고통을 겪게하라!"

- 울레자즈 (Ulrezaj)

울레자즈는 7명의 암흑 기사단이 합쳐서 만들어진 프로토스 '암흑 집정관 (Dark archon)'으로 그는 그들의 가장 강력한 인격의 이름을 따서 불립니다. 울레자즈는 아직도 아이어에서 자신들이 추방당한걸 분하게 여기고 있으며 샤쿠라스로 이주한 칼라이 난민들을 내쫓거나 혹은 말살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알리사르 (Alysaar)

울레자즈는 '네라짐 (Nerazim)'의 조상이 아이어에서 추방되고 난 후에 처음으로 방문한 장소인 '알리스 아릴 (Alys'aril)', 엘나의 위성에 있는 거대한 도서관에서 자랐습니다. 엘나에는 젤나가의 자취와 변형된 '케이다린 수정 (khaydarin crystals)'이 있었는데 네라짐에는 기억을 보존하는 '계승자 (Preservers)'가 없어서 그들은 케이다린 수정을 이용해 데이터 형태로 기억을 저장할 수 있게 되었고 알리사르는 수정으로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학자들 입니다. 네라짐이 떠난 후에도, 그들은 차원 관문을 통하여 순례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울레자즈는 알리사르로 40년 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형재애가 빨리 성장하긴 했지만, 그의 임무는 오래 되어서 낡은 수정을 새로운 것으로 기억을 옮기는 걸 주기적으로 되풀이 했습니다. 추방의 정신적 상처는 여전히 남아 있었고, 울제자즈는 아이어의 프로토스보다 '더 좋은'것을 자신들의 사람을 위해 돕고 싶었습니다. 그는 보존된 기억 중에 대부분이 쓸모없다고 생각했으며 울레자즈는 새로운 지식, 예컨대 지식의 장벽에 들어갈 수 있는 금단의 지식을 갈망했습니다. 그러나, 풍습 때문에 대부분의 알리사르는 이 지식에 접근할 수 없었고 심지어 최고위 신분을 가진 알리사르는 지식이 많은 장소에 접근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한 밤중에, 울레자즈는 지식의 장벽으로부터 은밀하게 접근해 학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그의 스승, '크리스칼 (Krythkal)'에 의해 붙잡히고 맙니다. 그가 왜 알리사르를 배반했는지 이유를 묻자, 울레자즈는 암흑 기사단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며 자신들을 추방한 프로토스에 대한 보복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배웠는지 크리스칼에게 전혀 말하지 않았고 (암흑 기사단이 매우 두려워하는 강력한 암흑 집정관이 되는 방법) 습득한 지식을 그의 마음에서 지우는 것을 거부했으며, 울레자즈는 그날 밤에 엘나를 떠났습니다.

어두운 복수 (Dark Vengeance)

샤쿠라스에서 벌어진 저그 군단의 패배 여파에서, 살아남을 수는 있었지만 부상을 당한 영웅들을 구하기 위해 제라툴은 군대를 이끌고 저그 바이러스에 손상된 아이어로 갔습니다. 그의 군대는 '스테시스 셀 (stasis cells)'안에 동면 중인 3명의 기사단 영웅을 발견했지만 그들은 저그 군단에 둘려싸였습니다. 제라툴의 군대가 저그를 물리칠 동안에 그들의 지도자, 울레자즈를 포함한 4명의 암흑 기사단이 "고귀하게 탄생한 기사단"을 공격했을 때 그들은 매우 놀랐습니다. 영웅 중에 오로지 '에레다스 (Eredas)'만 공격에서 살아남았고 울레자즈와 그의 군대는 제라툴의 군대에 의해 체포되어 샤쿠라스로 이송되었습니다.

아이어에서 자신이 활동하기 이전에, 울레자즈는 '앨런 셰자르 (Alan Schezar)'와 그의 밀수업자 셰자르의 스캐빈저와 미리 결탁을 해둔 상태였기에 셰자르는 자신의 군대를 샤쿠라스로 소집했습니다. 그들이 프로토스를 공격했을 때 스테시스 셀이 파괴되면서, 탈출한 울레자즈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 성스러운 케이다린 수정을 몰래 훔친 다음에 그들의 군대는 '코랄 (Korhal)'로 이동했지만 그곳에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았고, 저그 기지에 케이다란 수정을 남겨두고 왔습니다. 제라툴과 법무관 '모조 (Mojo)'가 코랄에 도착했을 때, 테란을 방어하고 있는 저그의 손에 수정을 발견하자 그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프로토스 군대는 수정을 회수하거나, 셰자르의 밀수업자를 패배시켜야 했는데 그들은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수정은 암흑 기사단과 저그 에너지의 이상한 융합으로부터 만들어진 가짜로 밝혀졌으며 프로토스는 그 수정이 '울레자즈의 주먹 (Fist of Ulrezaj)'에 의해 차 행성에 배치된 여러개의 많은 가짜 수정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틀린 수정을 파괴하기 위해서 제라툴은 차 행성으로 암흑 집정관 영웅을 포함한 많은 영웅들을 보냈고 암흑 집정관만이 오로지 사이오닉 분노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라툴 군대는 대부분의 울레자즈 군대를 한 시간 동안 수정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한 공격을 실행했습니다. 울레자즈의 주먹과 정신이 제어되는 저그 무리가 다섯 개의 수정을 지키고 있었지만 수정이 한개씩 파괴될 때마다 통제되던 저그는 수면에 빠졌고 다섯 개의 수정은 모두 분쇄되었습니다.

울레자즈는 알려지지 않은 과정을 통하여, 그는 세 명의 암흑 기사단과 융합하면서 매우 강력하지만 미쳐버린, 울레자즈의 인격으로 지배하는 암흑 집정관으로 탄생합니다. 샤쿠라스에 정착하고 있는 아이어 프로토스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울레자즈의 계획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그는 유전적으로 저그를 강력하게 변환시키기 위해 케이다린 수정을 사용하기 원했고 젤나가 사원의 효과에 면역성이도록 진화시켰습니다. 그들은 차원 관문을 통해서 샤쿠라스 위에 있는 우주 정거장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는 아이어의 프로토스가 울레자즈의 주먹과 강화된 저그에 의해 파괴될 동안, 암흑 기사단이 샤쿠라스에서 그들만의 비밀 장소로 숨겼지만 이 계획은 제라툴의 군대에 의해 실패했습니다.

울레자즈의 두 번째 계획은 아직도 효력을 더하고 있었는데 그의 밀수업자인 앨렌 셰자르와 나머지 부하들이 브락시스에 숨어서 강력한 EMP 발전기를 건설하고 있었습니다. 울레자즈는 공격을 시작하기 위해 샤쿠라스 상공에 있는 우주 정거장으로 EMP 발전기를 옮겼고 사이오닉 에너지를 프로토스로부터 서서히 소모시켰습니다. 제라툴과 울레자즈는 서로를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양쪽 모두 실패하고 맙니다. 울레자즈의 주먹과 셰자르의 밀수업자는 샤쿠라스의 우주 정거장에서 전투를 벌였지만 패배했으며 앨렌 셰자르는 전투에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울레자즈는 전투에서 살아남았고 그의 증오가 "아직도 가장 밝은 별보다 뜨겁게 타오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두운 미래 (Dark Future)

"울레자즈와 그가 섬기고 있는 존재는 너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

- '펠라니스 (Felanis)'와 '알자더 (Alzadar)'간의 대화 내용

"잠깐, 잠깐, 울레자즈한테 두목이 있다고?"

- '로즈마리 달 (Rosemary Dahl)'의 반응

샤쿠라스에서의 패배 이후, 울레자즈는 세 명의 암흑 기사단을 자신에게 추가하면서 훨씬 더 강력해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에너지를 유지시키기 위해 엘나에 은밀하게 방문해서 그곳의 에너지를 자신과 결합하여 유지시켰습니다. 울레자즈는 계승자, 칼라이의 기억을 저장하는 프로토스를 죽이기 위해 최소한 한명 이상의 암흑 기사단 암살자를 보냈고 그들이 "너무 많은 것을"알고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함선은 '자마라 (Zamara), 계승자와 관련된 우주모함을 공격해서 그녀는 구조선을 탈출했지만 암살자한테 추격을 당했습니다. 그녀는 암살자가 울레자즈에 의해 보내졌다는 사실을 그의 마음을 읽어서 알아냈습니다.

자마라는 공기가 없는 행성인 네마카에 추락했으며, 그녀가 젤나가 사원에 도착하고 나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모습을 테란 고고학자 '제이크 램지 (Jake Ramsey)'한테 발견될 때까지 그녀는 생명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울레자즈는 아이어로 돌아온 다음에 일단 좌초된 프로토스 생존자를 상대로 그는 구성원 중, 한명인 펠라니스를 타락시켰습니다. 결국 펠라니스는 울레자즈를 숭배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아이어의 동굴로 이동하였고 조직은 '탈다림 (Tal'darim)'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자바터, 혹은 '후원자'라는 이름으로 울레자즈를 불렸습니다. 울레자즈는 그들에게, 정신적으로 암흑 기사단처럼 바꾸면서 자신에게 의존 및 충성스럽게 만들기 위해 '선드롭 (Sundrop)'이라고 불리는 약물을 사용하도록 설득시켰습니다. 이 약물은 암흑 기사단과 똑같이 은폐를 배우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울레자즈는 펠라니스에게 임무를 맡겼고 자신을 신비로운 주인님이라고 응대하면서 오로지 펠라니스, 탈다림의 지도자만이 그의 실체를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탈다림은 그 누구도 울레자즈를 (비록 대부분이 그의 소리를 "들었지만") 보지 못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탈다림은 암흑 기사단을 증오했습니다. 울레자즈는 저그를 포획하고 자신에게 데리고 오는 방법을 탈다림에게 가르치면서 보답으로, 그는 가끔식 그들 중 한명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했는데 이들은 '자바'카이 (Xava'kai)'라고 불렸으며 그들은 계승자에 대한 그의 욕망을 알고 있었습니다.

울레자즈는 탈다림한테 죽음의 고통에서 중심부 회의실로 들어가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는데 그곳에서 그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 때문에 자바'카이로 선택된 자들의 신체 에너지를 "소모"시키면서 젤나가의 케이다린 수정에 흡수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이상하게 생긴 여섯 개의 사이오닉 생명체를 큰 통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이 생명체는, '혼종 (Hybrid)'으로 추정되며 젤나가의 복귀 또는 그것을 "왜곡"시키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이어의 그림자 사냥 (Shadow Hunting on Aiur)

2503년, 계승자 자마라는 아이어에 방문했는데 그녀는 중앙 동굴에 있는 한 가지 거대한 수정을 취득하기 위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그녀의 현재 모습은 매우 이례적인데 테란 고고학자 제이크 램지의 뇌 안에 갇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쉘`나 크라스와 만나서 동맹을 맺었고 저그의 공격에 탈다림은 적은 수의 동료를 잃었지만 쉘`나 크라스는 저그의 공격과 탈다림을 탈퇴할 때까지의 시간 동안 많은 동료를 잃어버렸으며 램지와 자마라는 마침내 탈다림의 기지에 들어갔습니다. 로즈마리 달은 중심부 회의실에 안전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정찰병을 동굴로 보냈지만 그녀는 전직 기사단, 알자더가 이끄는 탈다림에 의해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그녀한테 램지를 (그리고 자마라) 이쪽으로 유도하라고 강요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그녀를 선드롭에 중독시킬려고 했으며 테란도 그들과 똑같이 중독성과 치명적인 금단 증상을 호소합니다. 달은 옛 마약 중독자라서 약물에 저항할 수 없었고 알자더에게 복종을 했지만 그러나, 그녀는 결국 램지한테 자신의 배반을 알려줬습니다. 램지와 자마라는 그녀의 중독을 제거하고 달의 마음속에 들어갔습니다. 탈다림은 그녀가 포로 생활을 할 동안 그녀의 주위에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면서 자마라는 그들의 지도자가 암흑 집정관 울레자즈라는 (탈다림도 모르고 있었던 무엇인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달과 쉘`나 크라스 지도자 '라드라낙스 (Ladranix)'는 다른 몇 명의 프로토스와 함께 알자더를 끌어당겨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그들은 그의 선드롭 중독을 해방시키고 울레자즈가 배후에 있었다고 그를 납득시켰고 수정을 획득하기 위해 알자더는 그들의 임무에 협조했습니다. 방 안에서, 일행은 이상한 생명체가 담긴 큰 통을 발견했는데 출구에서 그들은 건조된 자바'카이의 시신 몇 구를 발견합니다. 곧이어 탈다림이 방 안으로 침투해서 그들을 공격할려고 했지만 알자더가 울레자즈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면서, 싸움은 중지되었습니다. 한편 램지는, 달과 라드라닉스, 다른 몇 명의 쉘'나 크라스와 함께 차원 관문으로 향했습니다. 자마라는 관문을 재활성화 시키면서 곧바로 샤쿠라스로 향하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탈출을 준비하는 사이, 쉘'나 크라스와 발레리안 멩스크가 주도하는 테란 자치령 함대, 그리고 한때 로즈마리 달의 애인이였지만 지금은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에튼 스튜어트 (Ethan Stewart)'가 이끄는 저그 병력이 대규모 전투를 벌었습니다. 탈출을 시도하던 램지와 알자더의 지휘 하에 쉘'나 크라스와 탈다림도 전투에 가담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화가 났던 울레자즈가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적인 자마라를 포획하고 자신을 배신한 탈다림을 처벌하고 싶었지만 전장에 있었던 대다수의 병력들이 이에 반대했으며 울레자즈는 수 많은 적들과 함선을 매우 손쉽게 모조리 파괴했습니다.

램지는 필사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했는데, 암흑 기사단과 비슷한 탈다림의 힘과 쉘'나 크라스의 칼라를 서로 융합하는 것이였습니다. 이 공격은 울레자즈를 덮치면서 램지와 달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황혼 (Twilight)

울레자즈는 차원 관문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치명상을 입었기에 도망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염된 케리건과 에튼 스튜어트가 이끄는 저그는 동굴로 그를 추격했으며 울레자즈는 그곳에서 자신의 에너지 중에 일부를 회복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젤나가 함선을 타고 엘나로 다시 돌아가야만 했고 에튼 스튜어트의 저그와 테란 자치령 군대는 울레자즈를 따라갔습니다. 위성에 도착하면서, 그는 자신을 한층 더 회복시키기 위해 행성의 독특한 에너지를 흡수했습니다.

하지만, 울레자즈는 오랫동안 머무를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존재가 램지를 서서히 죽이고 있었기 때문에 계승자는 알리사르의 전문 지식을 사용해서 램지로부터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장소로 갔으며 이 뿐만 아니라, 저그 무리도 계승자를 차지할려고 했습니다. 그들이 저그에 둘러싸이는 동안 울레자즈는 알리스'아릴을 공격하면서 저그 병력을 초토화시켰지만 저그는 어느 정도 그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었습니다. 프로토스와 자치령, 그리고 저그는 울레자즈의 움직임을 늦추게 할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이들을 모두 격파했습니다. 자마라가 마침내 램지로부터 제거된 순간, 그녀는 순수한 케이다린 수정으로 덫을 만들어서 알리스'아릴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하여 울레자즈와 그녀 자신도 함께 봉인됐습니다.

P.S 울레자즈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