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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관_엘더리스
작성일	2012-12-31 18:30:24 KST	조회	13,638
제목	탐사정[Probe]

정착지 건설을 목적으로 칼라이 계급 프로토스가 최초 설계한 탐사정은 연결체에 다양한 자원을 채취하여 프로토스 기술 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공급하는 로봇 일꾼이다. 탐사정은 또한 구조물의 순간이동 장소를 지정하는 초소형 표지를 설치한다. 프로토스는 이 표지로 모행성에서 이미 만들어진 구조물을 소환할 수 있다. 탐사정은 종종 기본 정찰 유닛으로 사용되어 적의 진지가 있을 만한 장소를 탐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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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정착지 건설을 목적으로 칼라이 계급 프로토스가 최초 설계한 탐사정은 연결체에 다양한 자원을 채취하여 프로토스 기술 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공급하는 무인 로봇 일꾼이다. 또한 탐사정은 구조물의 순간이동 장소를 지정하는 초소형 표지를 설치한다. 프로토스는 이 표지로 모행성에서 이미 만들어진 구조물을 소환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하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구조물을 소환해온다는 것이다. 프로토스가 얼마나 위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탐사정은 종종 기본 정찰 유닛으로 사용되어 적의 진지가 있을 만한 장소를 탐사하기도 한다. 필요할 경우, 적의 공격 때 탐사정을 동원하여 막아낼 수 있다.

탐사정은 다른 종족의 일꾼과는 다르게 건물을 건설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행성에서 이미 건설된 건물을 소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다.

대전쟁과 종족 전쟁까지는 모행성 아이어에서 건물을 소환하였지만 아이어가 저그에 의해 함락된 이후에는 프로토스들의 새로운 모행성인 샤쿠러스에서 건물을 소환해오고 있다.

현재 탐사정의 최신 기종은 Probe 2553B으로, 종족 전쟁이 끝난 후에도 프로토스를 위해 열심히 작업하는 수백 대의 탐사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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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