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저그 (Primal zerg)'는 제루스 행성의 종족으로 최초 저그와 형판 종의 역할을 합니다. 이 포식성 종족은 서로에게 어떠한 사이오닉 연결도 할 수 없지만 그들의 먹잇감 '정수 (Essence)'를 수집하여 자연스럽게 새로운 특성으로 진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을 잡아먹음으로써, 원시 저그는 끝임없이 모습을 발전시키면서 변화 할 수 있었습니다.
원시 저그는 강력한 유전자 적응력을 보여줬는데 저그 군단이 제루스로 다시 돌아왔을 때, 그들은 이미 히드라리스크를 포함한 수 많은 품종을 복제하였습니다.
고대 역사 (Ancient History)
저그는 제루스에 있는 최초의 산란못에서 진화했습니다. 과거,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젤나가는 제루스를 방문했고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원시 저그는 자신의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알려진 '아몬 (Amon)'에 의해 오염되었습니다. 그러나, 원시 저그의 독립적인 특성 때문에 그들을 더욱 강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군체 의식으로 이끌었으며 결국, '주르반 (Zurvan)'이라고 알려진 원시 저그는 초월체가 태어나는 모습을 비롯해 지금의 오염된 저그를 창조하는걸 지켜보았습니다.
그 후, 자신의 고향에서 번영을 계속하던 저그 군단은 비록 초월체의 통제에 저항하던 수 많은 원시 저그가 행성 곳곳으로 숨어 들어갔지만 그들은 제루스를 떠났습니다.
2차 대전쟁 (Second Great War)
사라 케리건이 젤나가 유물에 의해 감염이 풀린 후, 그녀는 힘을 증가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다녔으며 그녀가 거대괴수 내부에 있는 동안, 암흑 기사단 제라툴과 만났고 그녀를 다시 한번 군단의 지도자로 되돌리기 위해서 제루스의 원시 저그에 대한 존재를 알려줍니다. 제루스에 도착한 그녀는 주르반이라고 알려진 고대의 존재를 깨우면서 오염된 저그를 죽이려고 하던 원시 저그와 싸웠습니다.
결국, 케리건은 원시 칼날 여왕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고 새로운 정수를 수집하기 원했던 '데하카 (Dehaka)'를 포함하여 일부 원시 저그들을 얻었습니다.
코랄 침공 (The Invasion of Korhal)
코랄을 향해서 케리건이 공격하는 동안, 테란 자치령은 사이오닉 분해 장치로 그들의 군체 의식을 통하여 저그를 죽일 수 있는 초강력 병기를 활성화 시켰습니다. 원시 저그는 그 효과에 면역이였기 때문에 분해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케리건은 데하카와 그의 원시 저그를 파견했고 그들은 사이오닉 분해 장치를 없애버렸습니다.
P.S 젤나가가 오기 전부터 이미 최초의 산란못에서 저그가 탄생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