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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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3-16 22:45:44 KST | 조회 | 13,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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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Ald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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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다리스,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르타니스! 더 이상 속아 넘어가선 안된다네! 자네들이 두 개의 수정을 구해오는 동안 나는 여장로가 숨기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알게되었으니까! 그녀는 조종당하고 있어, 그녀를 조종하는건 바로 그 악.."
- 알다리스, 케리건이 라자갈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말하려 할때. 그는 결국 케리건에게 살해당한다.
생몰년도 : 1759년 - 2500년 (사망당시 741세)
눈의 색 - 노란색 ?-2500 : 대의회
?-2500 : 법관
?-2500 : 프로토스 원정함대 소속
2500 : 칼라이 난민,칼라이 반란군
[집행관들의 자문가]
2499년, 알다리스는 집행관 태사다르의 법관계급 자문가로 프로토스 원정함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는 태사다르의 테란 세계에 대한 저그의 세력확장을 막기위한 노력을 실패라고 생각했고, 태사다르에게 아이어로의 소환을 명했지만, 태사다르는 이미 행방불명이었습니다.
그후, 태사다르를 대신해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를 저그의 침공으로부터 막기위해 새로운 집행관으로 아르타니스가 선출되었고, 그 역시 당연히 새로운 집행관의 자문가가 되었습니다.(아르타니스는 스타크래프트1의 오리지날 에피소드 3의 주인공입니다.)
[이단자들 속에서]
대의회는 저그와의 싸움은 자신들이 이기고 있다고 생각했고, 태사다르를 아르타니스와 알다리스가 반역죄로 체포할것이라고 믿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태사다르를 차 행성 궤도를 도는 테란의 우주 정거장 차 알레프 까지 추적해나가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저그들은 차 행성에서 아이어로 대부분의 병력이 빠져나간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알다리스는 그곳에서 어두운 느낌을 느끼고는 아르타니스에게 그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플랫폼 표면에 착륙한 원정함대는 저그와 싸우고 있던 태사다르의 기지를 발견합니다.
알다리스는 그 곳에서 발견한 테란에 대해서도 상당히 놀랐습니다, 짐 레이너가 이끄는 레이너 특공대의 단원들과 태사다르가 같은 편이 되어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테란은 프로토스보다 열등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진 그에게 테란과 프로토스가 같이 있는 모습은 상당히 놀랄만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태사다르는 알다리스에게 자신은 대의회의 심판을 받을 의사가 있지만, 그 전에 암흑기사들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알다리스는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암흑기사와 교류를 한다는건 광기이자 이단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행관 아르타니스는 이러한 태사다르의 결정에 동의하게 됩니다.
상황이 알다리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알다리스는 아르타니스에게 마지막으로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집행관 아르타니스는 알다리스의 관용을 뿌리치며 태사다르의 선택을 따랐습니다.
알다리스는 태사다르와 그를 따르는 집행관, 나머지 모두를 꾸짖었지만 집행관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태사다르는 교리보다는 아이어의 안전을 우선시 했습니다. 태사다르는 암흑기사만이 정신체를 유일하게 죽일수 있는 자들이라며 알다리스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알다리스는 태사다르에게 그가 아이어로 돌아올때 어떤 일을 당할지 설명하는것 말곤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곧, 그들과 긴장상태에 놓여있던 암흑기사들과 제라툴에 의해 일어나게 됩니다.
[몰락]
그가 아이어로 돌아오고 난 뒤에, 대의회는 알다리스를 통해서 그 반란군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반란군의 공격이 중단된 이후 알다리스는 태사다르의 항복을 받아들였지만, 나중에 제라툴과 암흑기사들이 무력으로 태사다르를 석방시킴으로써 알다리스와 대의회는 능욕을 당한셈이 되었습니다.
태사다르의 생각대로 암흑기사들은 정신체들을 죽이는데 성공하는등 계속해서 성과를 보이자, 대 의회는 사과하는 뜻에서 알다리스를 보냈습니다.
태사다르의 희생 덕분에 초월체를 죽이는것에 성공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아이어를 잃었고, 대의회 또한 박살이 났습니다.
알다리스는 살아남기 위해서 반군에서 영웅이 되버린 그들에게 협력을 하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종전 직후, 그는 아이어를 떠나는것을 망설였지만 제라툴은 아이어에 남아있는게 얼마나 무력한 일인지 말하기도 했고, 암흑기사들은 이 피난민들을 반겨줄 것이라며 설득했고 결국 알다리스는 샤쿠러스로 가는 차원관문에 들어가게 됩니다.
[샤쿠러스에 온 이방인]
샤쿠러스에 "동맹군" 케리건이 도착했다는 사실은 그를 분노와 의심이 가득 차도록 만들었습니다.
여장로 라자갈과는 달리, 그는 케리건에게 어떠한 말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는 케리건에 대한 혐오에 빠져 우라즈와 칼리스를 되찾는 전략을 논하는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알다리스의 의심은 사실상 선견지명에 가까웠습니다.
아르타니스와 제라툴, 그리고 케리건이 우라즈와 칼리스를 찾으러 떠난동안 그는 여장로 라자갈이 케리건에 의해 타락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기사단 군단을 빠르게 모은 뒤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위험한 요소를 잘라내버리기 전에 여장로의 함대는 샤쿠러스에 우라즈, 칼리스와 함께 돌아오게 됩니다.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은 라자갈이 알다리스는 그릇된 믿음에 빠져있고, 그를 죽여야 한다는 과격한 말을 하는것을 듣게 됩니다.
환영까지 사용하며 시선을 흐트러지게한 알다리스의 반란은 결국 실패로 끝이났고,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그의 항복과 새로운 동맹 협정을 받으러 알다리스와 만났습니다.
그러나 알다리스는 그 협정을 계속 반대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는 케리건의 간계를 간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여장로와 케리건의 동맹이 심히 불길하다는 말을 그들에게 말했지만, 말하는 도중 케리건과 그의 하인들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프로토스 내부의 일에 참견했기 때문에 프로토스-케리건 연합은 깨지게 되었지만 프로토스측은 큰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알다리스는 그가 알고 있던 진실을 이야기 하지 못한채 죽었기 때문입니다.
p.s:개인적으로 제일 불행한 캐릭터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적으로 나왔을때든 우군으로 나왔을때든 그래도 그는 그의 기준 내에서 프로토스를 위한 판단을 내렸지만 딱히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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