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법관_전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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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28 07:10:44 KST | 조회 | 7,769 |
제목 |
칼라이 (Kh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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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 (Khala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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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아이어 (? ~ 2500) 샤쿠라스 (2500~) |
구성 부족 |
베나티르, 벨라리, 사르가스, 셸락, 아라, 아킬래, 오리가, 퓨리낙스 |
공용어 |
칼라니어 |
지도자 |
대의회 (? ~ 2500) 신관회 |
소속 |
프로토스 제국 (? ~ 2500) 댈람 |
역사 | |
2500 ~ 2503 |
댈람 가입 |
소개
- 칼라이에 해당하는 기사단의 모습.
칼라이는 칼라를 신봉하는 프로토스, 혹은 아이어 프로토스를 의미한다. 칼라의 구성 계급로서의 칼라이와 혼동하기 쉽다.
역사
칼라의 등장
- 칼라를 세운 카스의 본명은 사바산이다.
젤나가가 프로토스의 부족 간 반목에 실망하여 떠나자, 프로토스는 아이어를 떠나는 그들의 함선을 공격하였다. 그럼에도 결국 젤나가는 아이어를 떠났고, 프로토스는 창조주가 떠났다는 충격에 그 책임을 서로 다른 부족들에게 돌렸다. 부족 간의 반목은 더욱 심해져 영원한 투쟁이라 불리는 내전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카스가 등장하여 프로토스의 정신을 열어주었다. 그가 창조한 칼라는 영원한 투쟁을 종결시키고 프로토스를 하나로 봉합하였다.
불화
그러나 개인주의적 사상을 가진 프로토스들, 즉 네라짐은 서로의 정신을 하나로 잇는 칼라를 거부하였고, 결국 이들은 대의회에 의해 아이어에서 추방되었다. 그런 점을 빼고는, 칼라이는 여전히 서로의 결속을 놓지 않았다.
대전쟁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한 저그가 여러 행성들을 오염시키고 다니자, 대의회는 원정 함대를 파견하여 이를 정화하고자 하였다. 대전쟁 중반, 태사다르가 칼날 여왕을 기만하는 동안 제라툴이 정신체 자스를 차원 검으로 베어 저그의 지휘 체계를 약화시켰다. 그러나 자스를 베는 찰나의 순간 서로의 기억이 연결되면서 아이어의 좌표가 초월체에 전달되었고, 이는 저그의 아이어 침공의 원인이 된다. 칼라이는 저그의 침공에 맞서 용감히 싸웠고, 태사다르의 희생 끝에 초월체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저그의 침공 와중에도 발생한 내전과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결국 아이어를 저그에 빼앗기고 만다.
종족 전쟁
아이어가 저그에 함락되자, 칼라이는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칼라이는 제라툴의 제안에 따라 네라짐의 수도인 샤쿠라스에 정착하게 되었다. 칼라이는 별다른 마찰 없이 네라짐과 잘 지내나 싶었으나, 프로토스와 칼날 여왕 간의 연합에 불만을 품은 알다리스가 칼라이 피난자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오래 전부터 칼라이를 증오하던 울레자즈는 샤쿠라스에서 칼라이를 제거하고자 하였고, 이는 결국 또 다른 내전으로 이어진다.
현재
종족 전쟁 이후 신관으로 추대된 아르타니스는 칼라이와 네라짐을 봉합하고자 한다. 칼라이와 네라짐은 댈람이라는 이름 하에 뭉쳐졌으나, 서로 간의 뿌리 깊은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대의회가 해체된 이후에는 부족주의가 강해져 새로이 등장한 신관회에 각 부족마다의 대표가 출석하고 있다.
샤쿠라스에서 댈람에 반대하는 네라짐들이 성채를 점거하자, 모한다르와 보라준이 이를 진압하였으나 그 과정 중에 모한다르가 목숨을 잃는다. 칼라이와 네라짐 간의 갈등을 폭발시킬 수도 있었던 이 사건은 보라준의 솔직한 대처로 진정되었다.
현재 칼라이는 댈람의 구성원으로서, 아이어 탈환전에 네라짐과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아이어 탈환전이 칼라이와 네라짐의 봉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징
칼라를 신봉하는 칼라이는, 신성한 칼라를 통해 서로의 모든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다. 이는 솔직한 감정 표현을 가능하게 하였고 마치 서로가 하나되어 싸우는 듯한 연대감을 일으킨다. 또한, 칼라이가 집단주의적 성향을 띠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라짐은 칼라이의 집단주의적 성향을 경계하고 있다.
칼라의 교리에 따라 칼라이는 3가지 계급으로 나뉘어 있다. 심판관은 주로 정치가 혹은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기사단은 전사들로, 칼라이는 기술자나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계급 제도는 신분의 상하를 구분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3가지 계급은 서로를 존중하고 있다. 다만 그 중에서도 심판관이 정치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직적인 면이 존재한다.
자신들의 고향인 아이어를 끔찍히 사랑하며, 아이어라는 이름을 구호에 쓰기도 한다.
300살 이하의 칼라이 중 요직을 맡은 자는 보기 드물며, 종족 전쟁 중 262세였음에도 엄청난 업적을 세운 아르타니스는 특이한 사례이다.
칼라이는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여, 완고하다거나 고지식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칼라이는 그들이 쌓아올린 것들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옛 방식을 벗어나는 것을 꺼린다. 대의회가 사라지고, 신관회가 등장하면서 몇몇 칼라이들은 네라짐을 받아들였지만, 오래된 악감정은 여전히 표면 아래에 남아 있다.
칼라이의 교리
대울 (Dae'Uhl)
칼라 (Khala)
소속 부족
심판관 계급
- 셸락 (Shelak)
- 아라 (Ara)
기사단 계급
- 베나티르 (Venatir)
- 벨라리 (Velari)
- 사르가스 (Sargas)
- 아킬래 (Akilae)
- 오리가 (Auriga)
칼라이 계급
- 퓨리낙스 (Furinax)
참고 및 출처
나무위키
다크 벤전스
- 불일치 배심 (Hung Jury)
블리즈컨
- Chris Metzen, Andy Chambers, BlizzCon 2007 StarCraft Lore Panel Editorial, 2009.04.03.
- Blizzcon 2014 - 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Campaign Overview, 2014.11.08.
- BlizzCon 2014 LotV Lore Community Corner Discussion with James Waugh, 2014.12.01.
소설
- Valerie Watrous, 거신, 2011.04.11.
- Matt Bruns, 공허의 아이들, 2015.10.14.
- Robert Brooks, 승천, 2015.10.01.
- Christie Golden, 암흑 기사단 연대기: 그림자 사냥꾼, 2007.12.17.
스타크래프트 앤솔루지 사용자 가이드, Blizzard Entertainment, 1998.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캠페인
- 첫 출격 (First Strike)
- 고향 (Homeland)
-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캠페인
- 아이어에서의 탈출 (Escape From Aiur)
- 샤쿠라스의 모래 언덕 (Dunes Of Shakuras)
- 반란 (The Insurgent)
시네마틱
-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 수복, 2015.09.25.
프레스 킷
- SC2 LOTV Protoss Factio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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