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건 흡수의 목적?

오버마인드가 인간의 잠재된 사이오닉 능력을 흡수해서 프로토스에 대항하기 위해 코프룰루 섹터를 침략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걸 고려하면 캐리건을 흡수한 목적은 캐리건의 사이오닉 능력을 써먹으려고 했다고 볼 수 있을텐데

정확히 어따가 써먹으려고 했을까요?:? 또 캐리건의 자신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며 여러 대리인들(세레브레이트)들 중 가장 훌륭하다고 완전 편애하면서

"니 목적은 저그스웜의 분노를 적들에게 표출하라"뭐 이러는데 이건 또 뭔말일까요 -ㅅ-

자기가 죽을줄 알고있엇나??

껍질녀가 다른 세레브레이트보다 근본적으로 우월한 점은 초월체 없이도 자력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케리건이 얼마나 걸작인가 하면, 인간시절 기억을 유지하면서 초월체에게 충성하는 저그의 특성을 지니고 테사다르와 제라툴과 맞짱 떠도 이길수 있는 사이오닉 능력을 보유한 개체입니다.
거기다 그 교활함과 전술 능력으로 1대 초월체가 죽고 2대는 UED에게 지배당한 최악의 상황을 거꾸로 역전시켜 스웜을 우주 최강 자리에 올려놨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초월체의 실험은 대성공을 거둔 셈입니다.

저그 배경 스토리입니다.

"수많은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초월체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엇다.
고도로 발달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는 프로토스는 의지에 따라 현실의 형태를 구부리거나
왜곡시킬 수 있는 강한 종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경이로운 힘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자신이 흡수한 유전자 만으로는 불행히도 해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절망에 빠지려는 찰나에 초월체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었다.
깊은 우주에 있던 탐사선 중 한 대가 프로토스 세력권 바로 아래에 있는 미지의 행성에
거주하고 있는 한 종족의 위치와 특성을 알려온 것이다. 인류라 불리는 이 새로운 종족은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단계까지 불과 몇 세대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하지만 초월체는 아직 진화의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인류가 굶주린 저그의 공격에
맞설 수단이 거의 없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초월체는 짧은 수명과 빈약해 보이는 육체를 지닌 이 종족이 프로토스와의 운명적인 싸움에서
저그의 승리를 약속하는 선물임을 간파했다. 초월체는 인류에게 잠재된 사이오닉 능력을
흡수하기만 한다면,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할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당시 초월체의 목표는 오로지 프로토스를 꺾고 흡수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프로토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테란을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개체라고 할 수 있는 캐리건을 찾아낸겁니다.

그냥 안가지고있는것보다 나아서 흡수한 거겠죠..
예를 들어 봅시다. 길을 가고 있었어요. 앞에 돈이 떨어져 있어요. 주울꺼예요 안주울꺼예요? 돈 안가지고 싶습니까??

제가 댓글 달아논글 잇습니다 앞쪽에있으니 쉽게보실수있고 그거보시면 이해되실듯..오타랑 휘갈겨쓴거라 좀햇갈리시면 댓글로 물어보세여 그 글은 매번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