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템들은 다른 지적 존재랑 어떻게 의사 소통을 하나요?

칼라이 프로토스는 서로 칼라를 통해서 정신공유망을 이루고 있다고 알고 있고(뇌내 인터넷?!) 칼라이와 테란의 의사소통은 칼라이가 테란의 마음을 읽고 테란에게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넣어주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닼템들은 칼라를 이루는 기관을 잘라 버렸으니 그 뇌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칼라이 프로토스랑은 물론이고 닼템들 서로랑도 의사소통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게임상에선 아주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더군요. 테란과도 자유롭게 의사 소통을 하고.

 

혹시 텔레파시 능력 자체는 칼라 정신망이랑 상관이 없는 건가요?

텔레파시는 칼라와 아무 연관 없습니다.

고스트가 텔레파시 하는 것과 같음요.

애초에 본문에 언급된 테란이 칼라에 연결되있을리가 없는데 암흑기사단과도 상관이없죠

흠 그 신경촉수는 단지 그게 없어도 이미 존재하는 텔레파시 능력을 강화시켜 줄 뿐인 건가요?

아뇨 간단히 말해서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은 항시 접속되어 있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언제나 말을 걸 수 있지만
휴대폰은 직접 걸거나 받아야 하고, 자신이 거절하면 땡이죠.

그렇다면 칼라가 생기기 전엔 프로토스는 그 신경 촉수를 어디다가 썼나요?

그 신경 다발은 텔레파시와 관련이 있는것이 맞긴 할겁니다.

다템이 그걸 자른 행위는 그냥 칼라와 단절하겠다는, 그저 상징적인 걸겁니다.

파업할때 삭발한다고 해서 노동 불구자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무튼 질럿의 포니테일이든 하템의 양갈래든 다템의 숏컷이든 텔레파시 하는데는 지장없고,

그저 머리 길이는 '아 이새퀴 칼라이구나, 이새퀴 다템이구나' 구별하는 정도.


칼라는 사이오닉으로 구현되는 의사소통망이라 생각했는데 음...

에...
인간 남성들의 가랑이 사이에 달린 제 삼의 다리도
일종의 신경다발입니다.

신경다발을 자르면 칼라에 접속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들은 신경 부속지를 절단하여 칼라의 영적 공동체에서 벗어나 그들 스스로 프로토스 종족의 정신 감응 사회에서 완전히 독립을 하였다.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53549&search=1&search_pos=&q=

에서 발췌

칼라 이전 영원한 투쟁 이전에는 모든 프로토스들이 칼라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고
영원한 투쟁에서는 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