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 3번째 미션에 지워진 자료입니다.
4.제라툴 네 번째 촉수에 도착.
제라툴: 마지막 촉수다... 신들이여, 제게 답을 허락하소서.
초월체: 운명에 따라, 난 첫 번째 자손과 전쟁을 벌였다.
전투가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카메라가 화면을 훑는다. 요약 보고에서처럼 간트리서가 비행하는 모습이 화면에 등장한다.
초월체: 프로토스를 동화시키기 전에... 나는 죽고 말았다.
전투가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카메라가 화면을 훑는다. 요약 보고에서처럼 간트리서가 비행하는 모습이 화면에 등장한다.
초월체: 하지만... 내 딸이... 남았다. 그녀만이 이 순환을 끝낼 수 있다. 그녀만이 증오스러운 젤나가가 없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카메라가 지상으로 돌진한다. (간트리서를 따라. 밝은 빛이 번쩍한다. 카메라, 서서히 전장에 서 있는 케리건과 주위의 저그 군단 장면으로 페이드 인. 프로토스 병력을 상대로 힘을 내뿜는 케리건에게로 이동.
초월체: 그녀만이 저그 군단을... 내일로 이끌 수 있다.
화면 전체가 암전된다.
초월체는 젤나가에게 조종당하여 강제로 프로토스를 멸종 시키고 동화시켜서 젤나가에게 현 혼종을 만들어내주는 게 목표인듯 싶은데...이건 또 뭔지? 순환을 끝낸다?
제가 알기로는 순환의 끝낸다는 것은 혼종을 만들어낸다는 것 아닌가요? 듀란도 그러했고 어두운 목소리도 그랬고요. 그런데 초월체가 순환을 순순히 끝내기를 바란다는게 뭔 소린지? 여기서 말하는 순환의 끝은 다른 소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