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테란 고향행성을 왜 침략하지 않나요?

프로토스의 고향행성 아이어로 침략해서, 프로토스가 피난을 갈 정도로 박살을 냈는데,

왜 테란의 고향행성 지구는 침략하지 않는건가요?

설마 인류 우월주의??

프로토스의 무개념 의회 같은 게 지구에도 있기야 있을텐데요..

인간은 본디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저그가 지구를 침략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 째. 지구가 어디에 짱박혀 있는 지 모르고 (은하계를 누빈 프로토스조차 모름.)

둘 째. UED 원정 함대에 개털릴 뻔한 저그가 지구를 턴다는 건 어불성 떠불성이고

셋 째. UED는 그럴 생각 없지만 2차 원정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고

넷 째. 코프룰루 섹터의 (UED 기준에서) 난민 수준의 테란을 발라먹지 못하는 주제에 지구를 노린 다는 게 말도 안되고

다섯 째. 설사 지구 위치 알았다해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구인의 우월한 기술력(!)이 수두룩 하기 때문에 저그가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여섯 째. 지구 위치를 알았다해도 본진이 수두룩 빠져나간 프로토스 함대에 의해 개털린 아이어와는 달리 지구에 테란 함대가 빠져나간다해도 화성이나 그 근방 행성의 수많은 테란 함대가 포진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무리수고 (만약이지만 달을 군사 위성으로 개조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고)

일곱 째. 저그가 뭔지 제대로 알기 전에 아이어 털린 프로토스와 달리 저그를 연구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또한 아직까지도 코프룰루 섹터를 눈여겨 보고 감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UED를 생각하면 침략하기도 전에 이미 눈치까임.

여덟 번째. 지구가 개털려도 코프룰루 섹터를 변방의 황무지로 취급한 UED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수 많은 곳에 식민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그런 식민지들에 포진되어 있던 UED 함대가 지구로 개떼같이 몰려와서 오히려 저그가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홉 번 째. 아이어가 털려도 고향이기 때문에 눈물 머금고 행성에 폭격을 가하지 못했던 프로토스와는 달리 가능성은 낮지만 지구가 털리면 이때다하면서 지구를 향해 핵미사일 등으로 폭격을 가해 완전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음.

결론 - 저그는 지구를 안 건들이고 못 건들임.

관심이 없어서요

일단 지구라는 행성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를껄요..

게다가 거리상으로도 매우 멀테고..

코랄도 못털고 있는데 지구를 친다구요?
그 지구에서 보낸 1개 원정함대를 막으려고 저그+프로토스+자치령이 연합해 다굴한게 종족전쟁(브루드워) 스토립니다. 아직 코프룰루 지역 통일도 못한 저그가 UED를 이기는건 불가능.

양반탈 - 만약 초월체가 살아있었다면, 아이어를 치지말고 지구를 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테사다르 같은 인간이 나타나서 초월체에 돌진하나?

양반탈 // 케리건이 레이너랑 멩박휘랑 페닉스랑 동맹맺어서 UED 친거는 초월체 휘하의 저그가 위협적이라서 동맹 맺었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케리건 혼자서 상대 못할이유는 없어보이는데
그 예로 오메가 전투 때 초월체 없는 UED는 그냥 병신이였음 물론 플레이어 덕택에 이긴거지만

즉 지구를 저그가 점령할수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불가능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관심이 없어서요

염산호흡기/ UED 원정군의 주력함대는 케리건과 제라툴의 연합군에 의해 사실상 차 행성에서 궤멸되었습니다. 때문에 오메가때는 남은 잔여병력을 끌어모은 것에 불과했구요. 노예 저그 세력은 UED원정함대에 비하면 별거 아니었습니다. 노예 저그가 그렇게 강력했다면 UED가 차 행성을 장악하지도 못했겠죠.

백전노장인 듀갈제독이 원정함대만 가지고도 자치령, 저그, 프로토스를 모두 발라버릴 수 있을거라 판단했을 정도로 원정함대 자체도 엄청 강했습니다. 뭐, 결과적으론 잘못된 판단이었지만..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판단이었죠.
원래 계획은 플토까지 발라버리는 거였는데
현실은 병아리 초월체의 군대에게도 사이오닉 분열기가 없으면 승리할 수가 없던 상황

그렇잖아도 테란 수도행성 타르소니스 작살나서 수백억명 죽었는데요.

UED 세력권은 지구뿐만 아니라 다른 식민지들도 전혀 위치가 알려진바가 없고요.

Nephlite - 우리는 위치를 알고 있잖아요..

저그가 지구를 침략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 째. 지구가 어디에 짱박혀 있는 지 모르고 (은하계를 누빈 프로토스조차 모름.)

둘 째. UED 원정 함대에 개털릴 뻔한 저그가 지구를 턴다는 건 어불성 떠불성이고

셋 째. UED는 그럴 생각 없지만 2차 원정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고

넷 째. 코프룰루 섹터의 (UED 기준에서) 난민 수준의 테란을 발라먹지 못하는 주제에 지구를 노린 다는 게 말도 안되고

다섯 째. 설사 지구 위치 알았다해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구인의 우월한 기술력(!)이 수두룩 하기 때문에 저그가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여섯 째. 지구 위치를 알았다해도 본진이 수두룩 빠져나간 프로토스 함대에 의해 개털린 아이어와는 달리 지구에 테란 함대가 빠져나간다해도 화성이나 그 근방 행성의 수많은 테란 함대가 포진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무리수고 (만약이지만 달을 군사 위성으로 개조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고)

일곱 째. 저그가 뭔지 제대로 알기 전에 아이어 털린 프로토스와 달리 저그를 연구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또한 아직까지도 코프룰루 섹터를 눈여겨 보고 감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UED를 생각하면 침략하기도 전에 이미 눈치까임.

여덟 번째. 지구가 개털려도 코프룰루 섹터를 변방의 황무지로 취급한 UED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수 많은 곳에 식민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그런 식민지들에 포진되어 있던 UED 함대가 지구로 개떼같이 몰려와서 오히려 저그가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홉 번 째. 아이어가 털려도 고향이기 때문에 눈물 머금고 행성에 폭격을 가하지 못했던 프로토스와는 달리 가능성은 낮지만 지구가 털리면 이때다하면서 지구를 향해 핵미사일 등으로 폭격을 가해 완전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음.

결론 - 저그는 지구를 안 건들이고 못 건들임.

ㄴ
'둘 째. UED 원정 함대에 개털릴 뻔한 저그가 지구를 턴다는 건 어불성 떠불성이고'
// 그거야 저그의 특성인 상하절대명령체계. 신생초월체의 약점 때문이죠.

'넷 째. 코프룰루 섹터의 (UED 기준에서) 난민 수준의 테란을 발라먹지 못하는 주제에 지구를 노린 다는 게 말도 안되고'
// 테란을 못 치는게 아니라 안 치는 거라 생각합니다만.

'다섯 째. 설사 지구 위치 알았다해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구인의 우월한 기술력(!)이 수두룩 하기 때문에 저그가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 차의 UED군대의 몰락, 오메가 전투를 생각해 보십시오.

'일곱 째. 저그가 뭔지 제대로 알기 전에 아이어 털린 프로토스와 달리 저그를 연구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또한 아직까지도 코프룰루 섹터를 눈여겨 보고 감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UED를 생각하면 침략하기도 전에 이미 눈치까임.'
// 지금 UED는 자기네가 보낸 원정군에 무슨일이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여덟 번째. 지구가 개털려도 코프룰루 섹터를 변방의 황무지로 취급한 UED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수 많은 곳에 식민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그런 식민지들에 포진되어 있던 UED 함대가 지구로 개떼같이 몰려와서 오히려 저그가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음.'
// 황무지라는거야 UED 입장이고 지금까지 밝혀진 UED 식민지래봐야 코프룰루 섹터보다 크기가 작음. 추가될지 안 추가될지는 멧젠이외 아무도 모르고요.

ㄴ 2. 신생 초월체는 이미 UED에게 차르 행성에서 약물 투입으로 지배 당했고 케리건은 멩스크나 프로토스가 UED에게 적대적이었기에 망정이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동맹 따윈 없었고 그렇게 되었으면 당연히 UED에게 저그 다 털려 먹혔음.

4. 안 치는 게 당연합니다. 초월체는 저세상으로 갔고 새로운 초월체라고 해봐야 아직은 지배력도 약해 빠진데다가 케리건도 피차일반이었는데 그 상황에 자치령을 치면 계란으로 바위 치기인데. 그리고 그 당시 자치령은 힘을 조금씩 조금씩 모으고 있던 상황이었음. 그마저도 UED의 급습으로 똥망했지만.

5. 오메가 전투 땐 이미 UED는 케리건의 계략에 빠져서 이리 저리 저그 노예 군단이란 카드를 잃어버리고 설사가상으로 이미 힘을 다 잃었던 시점임. 멩스크와 프로토스하고 동맹하였다해도 이미 이 때즘엔 케리건은 단물 다 빼먹고 힘 기른 상태였음.

7. UED는 원정군이 패배했다고 이미 짐작하고 있음. (그런데 여기서도 의문인데 코프룰루 섹터를 감시하고 있던 UED가 막상 원정군 보내놓고 소식을 모른 채 패배했다고만 짐작했다고 하곤 언급이 없음. 설정 오류거나 아니면 UED가 원정군이 패배했다고 알고 있는 것으로 밖에 설명되지 않음.)

8. 가지고 있는 식민지가 작아도 코프룰루 섹터를 황무지 취급한 거 보면 그 식민지는 적어도 코프룰루 섹터보단 훨씬 더 가치 있지 않을까요

민들레//
2. 쉽게 지배당할 수 있는 신생초월체가 만들어진 이유 자체가 프로토스가 강대한 1대 초월체를 죽여놨기 때문이고, 초월체를 지배할 정도로 가까이 갈 수 있었던 것도 테란연합이 만들어 놓은 사이오닉 분열기 덕분이죠. 거기다 집정군이 차에 가기 전에 벌써 프로토스가 초월체를 공격해 약화시켜 놓은 상태였음. 한마디로 UED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갈 올려놓은 격.

4. 저는 스타2의 저그를 기준으로 말하시는 줄 알았어요.

5. 오메가 전에 있던 차 행성의 전투에서, 제라툴이 노예 초월체를 죽였고, 케리건의 스웜이 UED 함대를 격퇴했지요. 오메가 전투 때의 UED가 힘을 잃은 상태라고는 하지만 프로토스 자치령과 동맹해서 3:1로 다굴쳤고, 케리건 자신과 본대도 차 행성에 있었기 때문에 궤도상에는 수하 사념체의 저그 군대밖에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7. 설정오류인듯..

8. 그거는 멧젠신께서 뭔가 하사하셔야 알 수 있을듯.
코프룰루 섹터라는 건 사실 테란의 영역이죠. 프로토스 우주의 그늘로 표현되는 실정.

양반탈 // 댓글 보니깐 그런거 같음 ㄳ

네프 / 2. 다 차려진 밥상이긴 했음. 그런데 신생초월체를 잡으려고 해도 차르의 50억 저그 개체들을 소수 병력으로 뚫었다는 점. 그리고 정신파 분열기가 있었지만 그걸 찾지 못해 끙끙대던 자치령과 달리 손쉽게 찾아낸 점. 초월체가 프로토스 공격에 의해 약해졌었지만 그렇다해도 상당 수의 저그 개체가 움집해 있었다는 점에서 전 점수를 주고 싶군요.

4. 스타2엔 UED가....(...)

5. 솔직히 이 전투는 UED가 힘 거의 잃은 시점이고 멩스크도 함대를 이리 저리 끌어모은 거고 프로토스는 뭐 앞에서 말씀드렸다싶히 아이어 털린 시점에서 힘이 많이 빠진 상태. 저그는 뒷통수 좀 많이 치고 힘을 길러서 그나마 나은 상태였습니다
만. 그래도 소수 병력으로 이겼으니 이건 케리건이 잘한 겁니다(아니 플레이어가...)

7. 아마도...

8. ㅇㅇ. 그런 의미에서 이 부분은 입 다물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위치를 모르죠 =_= 님은 스타할때 상대방 본진위치도 모르는데 어떻게 처들어 가나요 ㅋㅋㅋ

네프//멧젯이 지구에서는 이미 패배를 짐작하고 있대요 -0-

7. 원정함대 사령관도 손쉬운 승리라고 생각했고, 지구 UED에서도 애초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여 '아 원정군 보내놨으니 알아서 잘했겠지' 하고 관심 끊었다고 어디서 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