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에 대한 환상이 솔직히 지나친거 아닐까요

솔직히 브루드워 스토리를 좀만 관심있게 들여다보면 UED가 브루드워 스토리상 3종족을 상대로 일시적인

 

우위에 설 수 있었던건 원정군이 기술력이나 군사력으로 3종족을 압도해서가 아니었음을 잘 알수 있죠.

 

그 이유는 굳이 설명 안해도 브루드워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근데 대체 무슨 근거로 저그나 플토나 자치령이 UED 상대도 안된다는지 모르겠네요.

 

설정상 먼치킨인 플토도 본성 기습당하니까 ㅈㅈ쳤는데

 

지구라고 다르겠습니까? UED는 무적이 아닙니다.

 

여러 세력중 쫌 강한 세력일뿐이죠

멧젠신께서 세다는데요.
그 원정함대는 UED 본 병력의 일부일뿐이라고 멧젠께서 직접 말씀하셨구요.
또 개발팀 인터뷰중에 '어느 세력이 가장 세냐' 같은 질문이 나왔는데 UED라고 답했습니다.

슷2에 나오지 않는 UED는 그냥 3글짜 적힌 종이일뿐

왜 UED가 압도적인 먼치킨이냐고 한다면 간단합니다.

프로토스는 저그에 의해 개털려서 예전만큼 힘이 안 나오고, 테란은 UED랑 맞짱깔 세력은 솔직히 안되고, 저그는 케리건이 플토와 테란을 꼬드겨서 연합해 이긴 경우일 뿐. 캠페인 하다보면 은근히 케리건이 UED 세력을 무서워했다는 정돈 알 수가 있음. 대표적으로 다른 세력들은 살려보내줬지만 UED 만큼은 끝까지 쫓아가 괘멸 시킴.(솔직히 일부러 놀려고(!) 놔둔걸 수도 있지만 다른 세력을 놔두고 UED만 괘멸 시켰다는 건 어째든 여러가지 의미로 의미심장함)

멧젠신께서 세다는데요.
그 원정함대는 UED 본 병력의 일부일뿐이라고 멧젠께서 직접 말씀하셨구요.
또 개발팀 인터뷰중에 '어느 세력이 가장 세냐' 같은 질문이 나왔는데 UED라고 답했습니다.

ㄴ 강한 세력인건 글쓴분도 인정하고 있는데요.

..세긴 센데 문제는 테란미션에 등장하는 게 아닐 경우에는.....

힘이 세다고 무조건 센건 아니죠. 약간 약하더라도 전략, 전술적 우위에 설 수 있다면 그게 진정 강한게 되는거죠. UED의 경우 운이 좋았든 아니면 계획적이었든지 간에 테란 저그 프로토스가 모두 상당한 타격을 받았을때 작전을 펼쳤고, 이건 전략적 우위로 밖에는 볼 수 없네요.

같은 맥락은 레이너 특공대에게도 적용된다 볼 수 있겠습니다.

슷2에 나오지 않는 UED는 그냥 3글짜 적힌 종이일뿐

보통 설게에서 UED가 강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UED원정 함대가 아니라 지구에 근거를 둔 세력 전체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지구 전체의 세력이야 당연히 어마어마할 게 예상되는군요.

테란이 그 정도인데 기존의 인류가 다 밀집해있고 테란보다 최첨단 기술과 많은 병력을 축적하고 있을 UED입니다. 설정상 멧젠이 규정한 거고 생각해봐도 UED가 우의에 있는게 맞습니다. 결정적으로 테란은 바로앞에 위협에 프로토스 만큼 명예나 챙기는 윗대가리들이 아닙니다.
나오지 않으면 말짱 꽝이니 그렇게 말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초월체가 아이어를 공격하지 않고 그 힘을 고스란히 써서 지구로 갔으면 지구 세력을 엎을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현 상황에선 지구 세력 전체의 힘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절대강자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네프 // 제가 이해한 게 정확하다면, 설게에서 UED를 먼치킨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종족전쟁의 UED원정함대' 보단 '지구 세력 전체'를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요.

그런데 글쓴분은 'UED원정함대'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앞서 말한 저분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건 조금 이상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제가 그분들의 말을 잘못 이해한 것이거나요

방랑자// 어이쿠 고칠려고 지웠는데 제게 답글을 다셨군요;
근데 솔까 먼치킨까진 안되는듯. 전체적 전력면에서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다고는 해도.

UED가 자치령에 비해 우위에 있는건 확실한듯 한데, 저그나 플토랑 비교해서는 솔직히 불분명해요.
기술력? 플토가 군사기술 총력전에 나서면 아무리 지구인류라 해도 따라잡을수 있을지가 의문.
스텟먼의 괴랄한 비유를 봐도 그렇고요.
머릿수? 인간이 숫자 많아봐야 병력비율이 1할을 넘긴 힘들테고, 저그의 경우는 행성 침략할때 거기다 기지 세우고 막 뽑아내는 형식이니까, 공홈에 나온 병력이야 사실 행성방위군 수준이죠.

사실 이런 떡밥 불러일으키는게 '우왕 UED는 소수 원정군 가지고 코프룰루를 탈탈 털고 3종족 전체가 연합해서 겨우 몰아냈어염 UED 만세 뿌우' 이렇게 스토리를 압축시켜 주장하는 사람들인데.
실상 브루드워 기간의 집정의 행보를 보면 뭔가 절대강자라기엔 많이 부족하죠.
애초에 쳐들어온 시기도 시기였거니와..

지구세력의 기술력이 아무리 좋다 해도 프로토스의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는 없겠죠. 순수 기술력 수준만으로는 그렇습니다.

다만 UED의 기술력이 자치령의 기술력에 비해서 상상도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건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겠죠... 왜냐하면 코프룰루 지역의 테란인들은 네이글파 등등 수송선들의 잔해 뜯고다닌 범죄자들의 기술력부터 시작한 반면

지구는 훨씬 좋은 인프라와 공학자, 과학자 등 훨씬 좋은 두뇌들이 400년 동안 아무일 없이 번성할 수 있었으니...

물론 자치령과 UED의 기술력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더라도 프로토스를 따라잡을 수야 없겠죠.. 하지만 아이어에서의 저그와 프로토스의 싸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술력의 우위가 군사적 힘의 우위까지 보장해주진 못하죠.

마찬가지 맥락으로 UED가 자치령에 비해 압도적인 기술력+압도적인 숫자 등으로 현 상황의 프로토스보다 강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아이어가 털리기 전의 프로토스와 지구 세력 전체가 싸운다면 지구가 패배할 것 같군요

왜 UED가 압도적인 먼치킨이냐고 한다면 간단합니다.

프로토스는 저그에 의해 개털려서 예전만큼 힘이 안 나오고, 테란은 UED랑 맞짱깔 세력은 솔직히 안되고, 저그는 케리건이 플토와 테란을 꼬드겨서 연합해 이긴 경우일 뿐. 캠페인 하다보면 은근히 케리건이 UED 세력을 무서워했다는 정돈 알 수가 있음. 대표적으로 다른 세력들은 살려보내줬지만 UED 만큼은 끝까지 쫓아가 괘멸 시킴.(솔직히 일부러 놀려고(!) 놔둔걸 수도 있지만 다른 세력을 놔두고 UED만 괘멸 시켰다는 건 어째든 여러가지 의미로 의미심장함)

그리고 멧젠느님이 "UED 원정 함대는 UED 전체를 놓고 보면 그리 큰 손실(!)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이자면 현재 설게에서 UED가 짱이다라고 하는 경우는 '현재'를 두고 말하고 있는 경우. 과거가 아님.

지금까지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당분간 나올 일 없는 놈들인데 그거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해봐야 소용없음 - -;

크리스 멧젠이 지금까지 엿바꿔먹은 설정이 얼마인데... 블자 공식매체에 등장하기 전엔 예상 불가임.

케리건이 UED를 언제 무서워했나요.. 듀갈이 차행성 정복하자마자 그 앞에서 바로 조롱해댄 게 케리건인데. 얘가 무서워한 건 신생초월체의 성장이랑 사이오닉 분열기죠.

마지막에 UED를 놀리다 전멸시킨 건 무서워서 그랬다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인듯
'이 잡것들이 감히 내 소유인 군단을 지배하려 했다 이거지? 처참하게 죽어봐라'

더불어 아르타니스나 멩스크를 끝까지 추격해서 죽이지 않은 건, 걔네들은 근처의 자기네 행성에서 재반격이 가능하니까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컸겠죠. 스타2에 와서는 혼종에 대한 대비일 가능성이 커졌고..
그 원정함대 일부분 떡밥은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오히려 적을 듯 한데, 사실 원정함대가 단독으로 신생초월체를 이길 수가 없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숭배할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

네프/ 원정함대가 단독으로 신생초월체를 이길 수 없었다는건 어디서 나오는 얘깁니까? 사이오닉 분열기 없었어도 신생 초월체 정도는 장악할 수 있었으리라 보는데요. 사실 케리건도 별거 아니었고 듀란만 없었어도 UED가 코프룰루 장악했을 겁니다.

UED 팬으로써 킹왕짱 한표 던짐(...)

뭐 멧젯 마음이지만............스타2에서는 지구로 가지 않는다고 말했음요 여기서 애기해봤자
소용없음요 ㅇㅇ

케리건이 UED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동맹은 없었고 동맹이 없었어도 UED 정도는 쉽게 무너뜨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캠페인 내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케리건은 초월체가 죽고 난 이 후 아직 자기 저그들을 다스릴만큼의 지배력이 없었고 UED가 신생 초월체를 지배하고 사이오닉 분열기로 이리 저리 케리건의 지배력을 약화 시키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페닉스와 짐 레이너 그리고 멩스크와 동맹을 맺고 자기에게 불리했던 것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동맹 뒷통수 치죠.

솔직히 UED 원정 함대만 쫓아가서 괴멸 시킨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죠. 두려웠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 자기 저그 개체들을 지배하려고 했던 지구인들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든.

하지만 그 상황에서 아르타니스 함대와 멩스크 함대도 UED 만큼이나 세력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멩스크도 기껏 코랄 되찾고 나니 케리건에게 뒷통수 쳐맞고 나중에 함대를 이리 저리 끌어모아서 오메가 전투에 참가했더니 또 똥망. 프로토스는 아이어가 개털린 시점부터 힘이 매우 약해진 상태였음. 걔네들을 솔직히 살려 보내주는 이유 없다고 보는데요. 자기 본진(차르 행성) 가까운 곳에 적들을 살려보내주는 것만큼 바보 짓은 없습니다. 언제 힘 길러서 다시 자기 세력에 침략할 지도 모르는데. 케리건이 바보거나 혹은 진짜 세력 약하니까 신경 쓸 필요도 없다는 자만심에 보내 준 것이거나. UED 함대만큼은 뒤쫒아가서 완전 궤멸 시킬 필요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코프룰루 섹터까지 오는데 9개월(테란이 몇십 년 걸린 걸 생각하면 겁나 짧은 거지만)이나 걸리는 인간들을 굳이 뒤쫓아가면서까지 궤멸 시킬 필요성이 과연 있을까요.

양반탈//
브루드워 테란 미션 '야수 포획' 미션 중 듀갈의 대사 중에 이런 것이 있슴미다.
'알렉시가 옳았어. 사이오닉 분열기가 승리로 가는 열쇠다. 만약 듀란이 제안한 대로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했다면 우리는 결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겠지.'

안타깝게도 브루드워에서 ued가 따로 모델링 되지 않아서 그모냥이지

실제로 기술을 모두 사용한다면 약하다고는 못합니다. ㄷㄷㄷ

민들레//
그러니까 한마디로 '신생초월체와 사이오닉 분열기를 보유한' UED를 두려워했다고 보면 되겠지요.
아르타니스와 멩스크를 살려 준 이유에 관해서는 각자 추리하기 나름이겠지만, 브루드워 직후 케리건의 4년의 잠적 그리고 스타2에서 케리건의 동향을 보면 젤 나가 및 혼종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밑밥이 깔린 게 아닐지...

바로 우리 인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더욱 멩스크 함대와 프로토스 함대를 살려 보낼 이유는 없었죠.-_-.. 가까운 적을 살려 보내는 것 만큼이나 멍청한 짓이라니...UED는 재원정 오더라도 시간이 걸리니까 시간적 여유라도 있지 가까운 적을 두고 살려 보내어 오히려 힘 기르도록 내버려 두는 게 더 바보임.
케리건이 진짜 ued를 무서워하지 않았다면 쫓아갈 필요 없이 멩스크나 프로토스 사냥하는 게 더 좋았음. 멩스크와 프로토스 세력을 무서워한다면 차라지 완전 궤멸 시켜서 양 쪽에 공포심을 심어주고 지금에라도 전력을 조금이라도 빼놓아야 훗날 상대할 때도 좀 더 편리했음.

아 벌써 댓글 달렸네.

아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

UED 원정 함대가 똥망한 이유는 간단하게도

코프룰루 섹터에서 동맹이 생겨났다는 점 -> 안 그래도 숫적으로 불리한 원정함대가 동맹을 상대로 똥망, 신생초월체로 대부분의 저그들을 노예로 삼았지만 케리건과의 전투에서 개털리고, 정신파 분열기가 파괴된 시점에서 힘이 빠진 상태에서 오메가 전투에서 대패

-> 경☆저승입갤☆축

그런데 군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압도하긴 했음.

신생 초월체를 약물 주입으로 '간단히' 지배했고 자치령에서 그렇게 찾으려고 애쓰던 정신파 분열기를 '간단히' 찾고 발키리 같은 새로운 기체의 전투기를 끌고 와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했었고(과거형..안습;) 메딕같은 유닛들이 자치령에서 쉽게 제거하지 못한 저그 기생충을 손쉽게 제거했다는 점 그리고 차르 행성을 소규모 원정군 함대로 쳐들어가서 50억 저그들을 상대로 승리하고 함대를 훔친 뒤에 나타난 듀크 함대와의 전투에서 (자기 것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승리하고 자치령의 수도이자 본기지인 코랄 행성을 공격하여 승리해 빼앗고 차르 행성에서 초월체 잡은 것도 인정해야함.

후에 가선 망했지만..(먼산)

민들레//
듀갈이 도망칠 때의 케리건의 대사입니다.
'당신은 내게 뭘 제출할 입장이 아님. 제독씨 그리고 난 포로 필요 없어. 남은 함대 갖고 지구로 능력껏 도망가보셈. 추격부대를 보내기 전까지 지구를 향할 수 있도록 해줄게. 죽기 전에 너님들이 얼마나 도망가는지 보는건 꽤나 재밌을거야.'

적어도 UED를 두려워해서 다 죽였다는 건 근거가 없습니다. 그냥 (극적인 엔딩을 위한 블리자드의 연출) 케리건의 못된 성깔이라고 보는 게 제일 무난해요.

ㅇㅇ. 분명 테란에 비해 전쟁에서 기술적이나 전술적으로 압도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원정을 가기전에 저그와 프로토스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테란 파벌들의 분열 양상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죠.

네프 / 결론 - 훗날이고 뭐고 간에 케리건의 못된 성깔과 극적인 엔딩을 내기 위한 블리자드의 의도.

(먼산..;)

네프 / 그게 UED의 능력이고 상대방 분석하고 파악했다는 것도 UED의 이점입니다. 솔직히 지구와 코프룰루 섹터 간에 거리가 얼마나 먼데 거기에서 저그와 프로토스를 분석하고 테란들을 감시했다는 것이 능력입니다. 자치령이 프로토스나 저그 분석할 시간이 없었다는 점은 변명입니다. 전쟁에는 변명이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장점을 모조리 내세워 상대방보다 이점에 서는 게 전쟁입니다.

...그런데 나 오늘따라 왜 이리 글을 많이 적는거지;;

걍 그럴 필요없이...

맷젠 아저씨께서 스타3라도 나올 때 UED라는 진영을 집어넣던가 그래야지....

근데 자치령이 UED의 상대라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치령이랑 지구의 기술이랑 너무 대등하게 생각하시는군요... 자치령에서 이제서야 A라는 기술을 만들었다면 지구는 맥시멈 A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럴것도 없이 울레자즈가 유저들의 드립으로 초특급 먼치킨이 된거랑 같은 이치. 자치령보다 발전된 기술을 가진것과 아이어가 몰락된 프로토스와 통제되지 않는 저그를 위협할 수준은 되었지만 그들보다 발전했고 강력했다라는건 팬들의 드립입니다-_-;

설정상 현재 가장 강력한 세력은 혼종입니다. 프로토스 조차도 큰 데미지를 주지도 못할뿐더러 테란은 기스도 내지 못하는 설정이니까요-_-;;;;;;;;;

저는 UED가 현재 코프루루 세력 그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UED를 제외한 세력들이 몇년간 큰 전쟁으로 서로 싸우다 타격을 입었기 때문 저그는 케리건의 숙청으로 대부분의 사념체라는 지휘자를 잃었고, 프로토스는 본거지를 잃었으며 테란들은 길드워, 대전쟁, 반란, 종족전쟁을 거치고좋든 싫든 인간외의 다른 지성체-프로토스, 저그의 사념체-와 강제적으로 교류를 당하면서 전투기술과, 관련된 과학력은 발전 되었겠지만, 인간이라는게 사기라는 것도 중요해서 오랜 전쟁으로 사람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겟지요. 그에 더불어 자치령은 점점 신뢰를 잃어가다 저그의 침공과 오딘의 난동사건으로 완전히 민심이 돌아서서 규합되지 않고있지요. 현재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코프룰루 섹터에서 멀쩡히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건 켈모리안, 우모자 보호령, 그리고 사쿠러스에 본거지를 두고있는 통합 된 프로토스 세력과 그래도 아직 그 무식한 번식력을 가지고있는 차행성에 본거지를 둔 저그이지요.-엄청난 계획을 가지고있는 어두운목소리? 그들의 세력은 제외합니다. 알려진바가 거의 없고, 우리가 아는건 케리건이 죽으면 그들이 우주의 빛을 꺼버린다는 것 뿐이니까요. 어쩌면 옆동네 살게라스의 수하들 버닝리전일지도?- 그들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았으니까요. 그렇지만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테란들 그러니까 켈모리안, 우모잔은 고향인 지구를 아직은 뛰어넘었다고 말하기 힘들고, 저그의 재침공때 공격을 수비하느라 세력이 축소 됬을것이고, 아이우를 잃어버린 프로토스들은 아이우출신과 네라짐들이 서로 그렇게 좋게보지는 않는 사이인 것같고, 무엇보다 본거지를 잃어버려서 부상자들을 용기병으로 빠르게 재투입 할 수 없는 만큼 많이 위축되어있다고 할 수 있겟지요. 저그야 그나마 거의 모든 저그를 통합한-아이우에 있는 놈들은 손도 안 댄 것 같으니- 케리건의 세력이 UED와 맞서서 싸울'수'는 있다고 할수 있었는데, 자유의 날개가 끝날 즈음 케리건이 인간으로 변한'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그런데 지휘자를 잃은 저그는 전략이나 전술을 짤수없는 그저 날뛰는 무리를 지은 짐승에 불과할뿐이지요. 제가 위에말한 현재는 자유의날개 스토리가 끝난시점을 말합니다. 그 시점에서 세력이 위축될만큼 타격을 받지않은것은 UED뿐이고, 그렇기에 그렇다 결론을 내리는거지요. 물론 전성기때 프로토스나 오버마인드와 자츠가 죽지않은 저그의 전성기라면 또 모르겟지만요.

중요한건 우리가 볼수있는 화면은 모니터가 그모니터가 보여주는 것은 '코프룰루 섹터'라는 겁니다. UED가 다시 재원정을 보내지 않는한 우리는 그들의 본모습은 볼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파시즘이라는 UED특성상 오래갈 체제는 아닌 것 같구요. 나치가 처음에는 환호를 받았지만 나중에도 받았던가? 처음에 환호를 받은 이유도 국내 정세가 어지러워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가 나와서 일텐데? UED는 그런게 아니자나? 아! 외계인들이 침공해온다고 할수도 있군 어쨋건 그리 오래갈수 있는 체제는 아니라는 거지요.
잠시 삼천포로 빠지기는 했지만. 위에 말했듯이 '코프룰루 섹터'에 나오지 않는 세력은 우리가 아무리 고민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거지요.


결론 UED가 강한건 사실 이라 '추측'합니다. 정황상 그럴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하지만 잊지마십시요. 제가 경험하기론 블리자드는 설정을 자주 바꾸는 그런 곳이라는 사실을요.

UED에 대한것은 사람들의 추측이 대부분 정확한 설정자체가 나와있지는 않으니. 본편에 명확하게 등장하지 않으니 얘기하는것도 좀 그렇지만 말입니다 ㅎㅎ

중요한걸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프로토스는 전성기에도 코프룰루 먼 곳에 식민지 함대를 보낼 정도밖에 안됐고

저그의 본거지도 코프룰루 섹터에 있습니당.

게다가 현재 일어나는 사건들은 다 코프룰루 섹터 안에서 일어난이야기죠.

코프룰루 섹터거 하나의 태양계 비슷한 항성계라고 보여지는데요



UED는 현재 밝혀진바로만 센타우리 식민지, 태양계, 타우 세티 계

적어도 3개 이상의 항성계를 지배하고있고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죠.



즉 노는 물이 다르단거임..

생각해보면 저그나 프로토스는 생각보다 개체수가 무지 작은 것 같음;
이 넓은 우주에 그렇게 한정된 항성 구역에만..;

생각해보면 저그나 프로토스는 생각보다 개체수가 무지 작은 것 같음;
이 넓은 우주에 그렇게 한정된 항성 구역에만..;

간지데카님//차가운 남자 토시가 죽기 직전에 '여기 너가 있는데랑 몇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데 어쩔거심?' 한걸 보면 코프룰루 섹터는 항성계 한두개 범위는 가볍게 뛰어넘는 구역을 지칭합니다. 오히려 꼴랑 항성계 3개 이상 공식적으로 확인 안되는 UED가 영역 범위 측면에서 작을 가능성도 존재하지요. 프로토스 전성기 시절이면 코프룰루 섹터는 전체 범위의 작은 한 구석 정도고, 저그 또한 마찬가지니 이들과도 비교할 수 없고.

UED의 전체 세력 범위 미상, 전체 군사력 미상, 전체 국력 크기 미상. 그냥 원정대는 전체 힘의 작은 일부분이라는 게 UED의 전체 힘과 관련된 설정일 뿐. 이걸 가지고 3종족 최강이니 뭐니 하는건 상상에 불과합니다. '알수 없다' 가 정답이죠. 케리건이 UED 원정대 전멸시킨 거야 유흥에 가깝고, 그때 오메가 대전에 참가한 3세력 중 기반이 없었기에 쉽게 가능했던 것 뿐.

이것은 끝이 없는 나선 계단인가?

ued 원정함대가 물자 현지조달 방식으로 작전수행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겠죠 점점 테란기술에 의존하는부분이 많아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