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영웅들이 갑자기 궁금해서요..

갑자기 궁금한건데요

모한다르 제라툴 둘다 암흑정무관인데

같은계급인건가요 ?

그리고 아둔과 칼라는 어떤존재였을까요 ? 스1건물중에 아둔의성지와... 앤타로아둔 하는거 보면 대단했던 인물같은데 정확하게는 몰라서요 ㅎ; 칼라는 ? 말로는 칼라에게로 간다... 이러는데 일종의 종교같은건가요 ?

그리고 라자갈은 어떤 존재였을까요 ? 그냥 암흑기사단의 수장이며 현명한지도자 라는것밖에는 모르곘는데.

너무 스1에서 분량이적게 나와서 정확히는 어떤인물인지는 모르겠네요 ;; 아시는분 댓글좀 ㅎ..

아둔은 암흑 기사가 추방당하던 때에 실존했던 인물(기사단 소속)로, 암흑 기사에게 공허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전수해주어서, 암흑기사를 도와주었죠. 지금의 암기가 은폐가 되는 것도 아둔이 은폐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최초로 황혼의 힘을 쓰고 사라진 자임.
라자갈은 아둔이 최초로 심문한 암흑기사고, 라자갈을 심문한뒤에 암흑기사를 도와주기로 결심함. 라자갈이 나이가 먹어서 그렇지, 사이오닉 등급은 케리건 보다 더 높을 거라는 소문도 들음.
그리고 칼라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프로토스인들 간의 대화수단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같은거요. 그리고 저승인 것 같기도 하고요...

칼라는 쉽게 말하자면 정신 네트워크 입니다

제라툴은 암흑정무관으로, 원래 암흑 기사단의 대표이자 수장격입니다. 하지만.... 사라졌죠.
아시다시피 스타크래프트1의 어두운 근원 미션에서 나오듯, 제라툴은 듀란과 혼종을 보게되죠.
이후 종말의 예언을 포함해서, 미래의 어둠과 그 근원을 알기 위해 다니죠.
이는 캐리건 역시 마찬가지였지만요. 아무튼, 때문에 제라툴은 부재중이었고
그에 따라 모한다르가 암흑정무관을 맡고 있는 거죠. 정확히는 정무관 대행정도입니다
실제로 The Dark Templar Saga에서 방랑중인 제라툴을 발견한 모한다르가
다시 자신들을 이끌어 달라고 하는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라자갈은 전 암흑기사의 수장. 윗분이 설명하셨지만, 아둔이 심문한 칼라에 저항하는 세력이었으며, 이후 라자갈을 포함한 이들이 추방되어서 암흑기사가 된 거죠. 제라툴조차 깍듯이 예의를 갖추었으며, 다른 암흑기사들과는 달리, 태사다르와 마찬가지로 종족의 융합을 바랬었던 인물이죠. 하지만 초월체 사후, 배반자 저그의 정신체 들을 제거하고 UED의 계략을 막아 다시 모든 저그를 자신의 밑으로 모으려는 칼날 여왕이 프로토스들과 연합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칼날 여왕은 자신의 야욕을 위해 계속 암흑기사단을 이용할 계획이었고 이에 따라 라자갈을 정신지배합니다. 허나 구 대의회 소속 대법관 알다리스가 이러한 일련의 계획을 눈치채자 칼날 여왕이 라자갈을 이용해서 알다리스와 네라짐이 한판 붙게 한 뒤, 네라짐이 알다리스를 포박했을 때 나타나서 즉시 알다리스를 제거하고, 라자갈을 지배한 사실을 대놓고 드러냅니다. 제라툴은 어떻게서든 라자갈을 사쿠러스로 데려가 다시 지배를 풀어내려 했으나 캐리건의 방해로 제라툴은 자신의 손으로 라자갈을 죽이죠.

정무관 대행이라고는 하나 자유의 날개에서 암흑 정무관이라는 계급을 당당히 달고 나왔고,
아직까지 하이에라키의 일원임은 분명합니다.

다른건 윗분들이 설명하셨고 칼라는 승천의 길이란 뜻으로 옛날 사바산이란 플토가 만들어낸 종교임

공동체의식 강조

정퇴마) 종교가 아니라, 일종의 프로토스 이념이 아닐까요? 신의 존재가 안들어가 있으니까.....

계급 자체는 제라툴과 모한다르가 동계급이지만 실제로는 제라툴이 네라짐 전체 no.1 입니다.
현재 프로토스 최고 직책인 아르타니스한테도 틱틱거리는 모한다르지만 제라툴에게는 무진장 공손하게 대하고 직접적으로 상관으로서 대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