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정성의 원리라는게 입자단위의 움직임에서 입자들의 움직임이 입자성 뿐 아니라 파동성,
즉 확률값을 가지는 불확정의 상태가 되면서 정확한 위치나 에너지(운동량)의 양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제가 인문학도라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론을 암흑정수라는 것, 입자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여튼 그것에 대입해보게 되면
저 정수 자체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서 추적자와 공허 속 둘 다에 존재가
가능하고, 금속몸체와 하나가 된 네라짐(추적자)이 파괴 되더라도 암흑 정수라는
본질은 남게 되어 칼라이들의 영혼이 칼라로 승천하는 것처럼 암흑정수가 공허속에
남아서 다른 추적자와 결합이 가능하게 된다...뭐 이런거 아닐까요?
만약 이렇다면 암흑정수라는 본질은 특정 네라짐의 것이 아니라 모든 죽은
네라짐들의 에너지를 모아놓은 집합체가 되겠네요.
네라짐도 아닌 제 머리의 섬유다발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느낌입니다 -_-;;
제가 잘 이해를 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과학쪽으로는 영 아는게 없어서
부정확한 정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디파일러님이나 이쪽으로 좀 아시는 분의 조언이 필요...
아 그리고...만약 위와 같은 경우라면 용기병과는 작동원리가 좀 다르겠군요.
용기병 - 칼라를 이용한 불가사의한 정수를 통해 기계와 조종자 정신의 일체화.
이때 정수의 역할은 조종자의 정신이 기계를 온전히 다룰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의 역할.
추적자 - 공허 속 암흑정수를 이용하기 위해서 금속몸체에 네라짐의 육신을 결합시키는 형태
고로 정수가 매개체가 아닌 네라짐의 육신이 매개체가 되고 정수는 네트워크 수단이 아닌
직접적인 동력원으로서 기능함.
덧글 복붙했더니 이상하게 되서 글 다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