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프님 죄송합니다] 멩스크 황제가 왜 시민의 보호자로 추앙받는가?

먼저, 네프님;; 정말 까려고 그런게 아닌, 제 의견의 그림이었습니다.

제가 그림을 워낙 못그려서;;  까는것 처럼 보일수 있고, 또 제 말투와 제 행동이 그렇게 보일만했기에;;

 

까는걸로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꾸벅 절하고 싶은 심정이네

 

이제 이 게시판에 맞는 질문----------------------------------------------

 

멩스크가 시민의 보호자로 추앙받는다고 하는데;...

 

아크투러스 멩스크 황제가 왜 자치령 시민들에게 환영( 레이너의 방송국 점거 이전) 받는겁니까?

 

외부의 강력한 적(저그,프로토스)때문입니까?  - 외부의 강력한 적때문에 강력한 지휘자밑에서 일치단결?

 

그 이전 연방의 끝없는 부패때문입니까? - 일반시민 납치해서 해병대 가게하는게? (이건 멩스크도 하지않나요?)

 

아니면 정말 선정을(뫼비우스 제단 본거지행성에 맹스크 우상화한 늑대 동상이 있을정도?) 펼친겁니까?

 

그리고,Ued의 멩스크털이후, 멩스크가 복귀했을떄 환영받았다고 하는데.. 진짜 시민들로부터 진정한 환영입니까

 

그냥 멩스크 찬양은 언론에서만 했나요? 아니면 부카니스탄이나 이라크처럼 독재 - 언론강제추앙 테크입니까?

 

 

그것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론 플레이가 주요인듯
미션에도 주민들이 야이 맹스크 ㅅ... 이런 낙서가 있는 걸 보면 좀 그런듯해요

"외부에 우리 국가를 위협하는 강대한 적들이 있다. 그 놈들로부터 당신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우리 정당(정부)밖에 없다. 우리를 믿고 따르라."
이런 식으로 선전하면서 강대한 적들에 대한 공포심을 이용해 시민들을 구슬리고 그걸 빌미로 착취함과 동시에 '자치령을 수호하는 우리의 영웅 맹스크'하는 식으로 추앙받도록 조직적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조절한거겠죠. 언론이 그 주요 역할을 담당했을 테고요...
혹은 UNN 보도에서도 나온 걸 보면...
중심행성에서만 겉으로는 선정을 베푸는 황제로 가장하고, 변두리 행성에서는 억압과 폭력으로 착취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지도...

1. 외부의 강력한 적 때문입니까? - 뭐 어느정도 맞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외부의 강력한 적들이 도사리고 있을때는, 포스있는 지도자가 있어야만이 살 수 있습니다. (아크투러스는 포스있는 인물이긴 하였으나, 너무 비인륜적인 행위를 하여 지도자가 아닌 독재자임)

2.연방의 끝없는 부패 - 하... 이게.......좀 애매한대요....타르소니스 학살 이전에는 이 경우가 맞겠지만, 그 이후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낫겠네요.

3.UED이후 찬양 - 음 찬양수준이지요. 왜냐면 UED가 테란인들을 개 취급하여서, 코랄행성의 모든 자본과 건물들을 꺵판치고, 하도 시민들을 압박하니까, 차라리, 자유는 못누려도 UED보단 멩스크가 낫다!!! (또 멩스크가 주요행성 테란인들을 부유하게 한건 사실이니까요.)하고 찬양한거지요.

4. 기타 언론플레이. 이건 잘아실테니 패스

멩스크가 언론이후에도 여전히 테란제국을 잘 다스리고 있다고 하지요. 그 주이유는 아무래도 주요행성 테란인들을 잘먹고 잘살게 했기 때문입니다. (부자들만 잘먹고 잘살게 한게 아닌, 주요행성 모든 인들을!!) 멩스크가 좀 그래도 정치력은 짱이에요.
멩스크가 그 정치력을 변두리 행성까지 퍼지게 했다면, 그나마 평판은 좋았을텐데....

주요 행성 배부르게 하느라 외딴 행성들 구박해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