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드워에서 레이너가 멩스크를 도운 이유가 뭐임?

멩스크가 지구군한테 완전 개털려서 배틀 한 척 타고 잡혔다 레이너가 프로토스로 구해주잖아요

근데 지구의 득세를 막기 위한다는 목적은 그렇다치고, 멩스크를 보호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일단 감정적으로 둘이 절대 용납 못하는데, 이걸 받아들인다는건 상당히 정치적 감각이 필요한 일인데...

레이너는 그런 정치적 인물은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실익면에서도 세력이 없는 멩스크는 그냥 이빨잘까는아저씨아님? 자유의 날개에서 둘의 관계를 보면

그냥 빼돌린 다음 다 뺏고 죽여버리는게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맹스크가 상당히강력한 화력을가지고있는데 유이디한태 털리면 픝테저연합은 유이디를 이길수없기때문에 도와준거임

자기 복수하느라 자기까지 죽으면안되죠

자치령세력 엄청커요

케리건이 멩스크를 원했잖아요.

케리건이 정신파 방출기 때문에 멩스크를 필요로 했고, 레이너와 페닉스는 케리건이 주장한 UED 위협론에 넘어가서 케리건을 도와준 거죠.

아라한//그런거치곤 자치령이 아이어로 다시 잡으러갔을때 커맨드 지키는 애도 없고 너무 허무했던듯
히까//케리건이 멩스크를 필요로 한건 테란미션이 끝나고 듀갈이 정신파 방출기를 써먹기로 한 때부터 아님?

반 UED 동맹의 주축이 레이너가 아닌 케리건이죠.(브루드워 테란 미션5 마지막에 레이너가 언급한 '멩스크가 살아남기를 바라는 안면있는 친구'가 바로 케리건...) 저그 군단의 통제권을 장악할 필요가 있던 케리건은 먼저 유능한 지휘관인 레이너와 페닉스를 끌어들이고(브루드 워 저그 미션1 브리핑에서 언급) 멩스크가 소유한 사이오닉 방출기를 얻기 위해 레이너로 하여금 멩스크를 구출하게 합니다. UED의 목적이 2대 초월체를 장악해 저그를 지배할 것이라는 걸 진작에 눈치챈(아마도 당시 UED 내부에 숨어든 듀란이 케리건에게 귀띔해준거겠지만) 케리건이기에 이런 계산이 가능했었던 거죠. 그리고 세력도 구축했겠다. UED를 코랄에서 박살내는 과정까지 밟고 난 후, 주저없이 그들의 뒤통수를 후려치지만...

아... 그렇게 보니까 종족전쟁 전체에 걸친 케리건의 원대한 계획이 보이네여.

생각해보니 케리건 때문이라고 해도 레이너가 멩스크를 구출해냈을 때, 호너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듀갈과 UED가 써먹은건 구 테란연합의 대저그 무기 사이오닉 분열기입니다.
방출기와는 달리 저그의 지휘체계를 망가뜨리는 무기죠

그건 오리지널1 테란미션을 번역하다보면 저절로아실거에요 특히 타소니스침공을요....

멩스크가 실세력이 있었는가 없었는가만 답변하면...
UED가 자치령을 털었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브락시스 침공(그나마 행성 전체를 먹은건 아닌듯?) 다일라리안 조선소 침공 후
바로 수도 점령. 이말은 곧, 자치령 세력의 기타 행성은 여전히 건제하므로...
실 세력은 아직 충분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UED가 아이어까지 쫒아가서 멩스크를 잡으려 한것도 같은 이유에서로 볼수있습니다
놔두면 위험인물;;

[Cs]caesius님 말처럼, 지집연은 멩스크의 수도 행상만 점령했지 나머지 행성을 점령한게 아니라서…. 제 기억상으로는 아마 듀란과 안젤리나 덕에 코랄이 수도 행성이란 것을 알아서 바로 기습한 걸로 아는데, 사실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