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연구콘솔을 대신할 저그의 연구콘솔은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건데요, 저그 종족이 진화와 변이(그 둘은 다르면서도 비슷하지만)를 중심으로 발달한 종족인데요, 그래서 말인데 세계관에도 어울리려면 저그 같은 경우는 프로토스/테란 연구보다는

차라리 그 임무를 깨는데서 얻는

 

환경적 진화/변이, 필요적 진화/변이 식으로 나누면 좋을 것 같에요.

 

더 자세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환경적 진화/변이는 가령 '레드스톤' 같은 행성의 임무를 끝내고 나면

여왕  "정말 불바다 그 자체로군,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단이 생존하려면 어쩔 수 없어 뭔가 새로운 조치를 취해야 겠어 "

 

그렇게 환경적 진화/변이 점수 +3점

연구목록은 왕저글링(언덕점프)/모든 속도 업그레이드에 +0.75가속

 

이런식으로고

 

필요적 진화/변이는 소설'산산이 부서진'의 맹독충진화과정 같이 지들이 계속 개체수가 줄어들어 필요하니까.(아니 이건 오히려 환경적변이에 가깝나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지 않나요 ㅋ

 

(이런 류의 글은 어따가 써야 좀더 많은 의견을 나눌까요 ㅡㅜ)

일정 맵에서 저글링한마리가 광전사를 잡으면 변이점수+3
이런거요?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은 자유의 날개랑은 다른 고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 걸로 보아 연구와 용병은 사라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ㄴ 아뇨,,,연구업적같이 똑같이 하는건데 그에 적합한 형태를 찾자 이거죠.

저는 스포어처럼 미션 중 획득한 여러 기관들을 조립해서(가령 독 분비선 기관이라든가 키틴질 강화 기관이라든가 탐지용 감각 기관이라든가...) 자신만의 유닛을 창조할 수 있는 시스템은 어떤가.. 상상했지만 솔직히 그러자면 너무 게임이 더러워지고(?) 복잡해질 수 있으니...
배틀넷과도 연동할 수도 없고...

ㄴ 스포어라니 으잌ㅋㅋ 세포로 우주정복하기

자유의 날개가 크게 '연구, 용병, 업그레이드'였죠.

군단의 심장에 나올만한 요소를 생각해보자면 음...

1. 진화
2. 흡수
3. 케리건의 사이오닉 능력
4. 기존 저그 세력 통합

정도가 아닐까요?

진화의 경우, 쿠로이노님의 말씀처럼 자연 환경적 진화, 그리고 인위적 진화로 나눠서,
예를들어 자치령의 육군이 포위하여 쳐들어오는걸 막아야하는 임무에서 노하우를 얻어 임무 종료후 맹독충/가시지옥중 하나를 택한다던지 하는식으로 말이죠.

흡수라면, 말 그대로 동물들을 흡수하는거죠. 근데, 이게 보너스 목표로 주자니 보너스 목표로 유닛 추가! 하면 이건 좀 그렇고...음...만약 보너스 목표로 준다면 기존 유닛들을 좀더 강화하는 쪽이려나요?

케리건의 사이오닉 능력의 경우, 스타크래프트1 '아메리고'처럼, 자치령 실험실이나 젤나가 성소와 같은 다양한 사이오닉 관련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케리건의 힘을 키우는거겠죠.
RPG적 느낌이 난다고 했던것은, 아마 워크래프트3나 자유의 날개의 제라툴 미션처럼 영웅을 끌고 다니면서 진행한다는것이 아닐지.

'제러스 무리'도 그렇고, 길슨, 노현자 토라스크, 아이어 저그 등, 꽤 규모가 큰, 케리건의 지배를 받지 않는 저그 무리가 존재하고, 또 울트라리스크처럼 생긴 어떤 동물과 케리건으로 추정되는 유령이 대화를 하는 그런 컨셉 아트도 있고, 아마 모든 저그를 통제하게 되는것도 주 목표가 아닐까요.

케리건의 능력강화를 와우 특성트리처럼
유령/군단/사이오닉 이런 식으로 분화시켜서 키우게 한다던가

종족전쟁 저그 1번미션처럼 케리건이 저그들 모으면서
스토리도 전개하고 그 과정에서 유닛도 모으고 이런 식으로
예를 들어 구 티아맛 브루드의 잔당을 모으니
'살아남기 위해 이렇게 진화한 것인가?' 이런 식으로 캠페인 전용 신유닛이 들어온다던가

용병같은 건 히페리온 레이너특공대 지원군이라던가 이런식으로
세상에! 무리군주가 바이킹의 원호를 받고 있어!

아무래도 초월체 없어지고 자연인? 된 저그 통합하면서
새로운 돌연변이 개채들을 흡수하는 방식 아니면

먼치킨 스텟먼의 명성이 군단의심장에서도 이어져 저그 연구 콘솔이 활성화된다던가...

Mira_해리포터님 말처럼 캠페인을 깰 때마다 그 미션과 관련한 유닛이라거나 테크를 획득하는 것이 아닐런지...
즉 유닛, 건물 제한 같은게 있어서 미션을 완수할 경우 해당 미션과 관련한 유닛들이나 건물 테크등의 락을 해제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서서히 늘려가는 것은 아닐까요..?
어떤 미션을 먼저 완수하느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나 테크, 건물의 수도 달라질 수도 있고...
케리건은 여러 행성이나 지역을 돌아다니며 캠페인 상에서 마주친 유닛, 건물(유전 정보)들을 획득하거나 지배하고 전략 테크에 추가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