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에서도 레이너 특공대가 활약할까요

일단 레이너 특공대가 케리건을 구했으니

케리건이 갑자기 눈 뜬 다음

'난 여기 있으면 안 되겠어! 그러니까 몰래 빠져나가야지 ㅋ' 이러지 않는 이상은

히페리온 패거리랑 계속 행동을 같이 할 수 밖에 없는데

만약 얘들이랑 같이 다닌다면 '저그 캠페인' 스토리를 진행하기도 애매해지고

레이너 특공대의 불곰이나 바이킹에 맛들린다면 이게 저그캠페인인지 테란캠페인 에피소드 2인지

이런 꼴이 날 테고

무엇보다 감염충이 감염된 테란을 뿅뿅 뱉어내는데 그 옆에서 묵묵하게 총질하는 레이너특공대

....음

그런데 또 저그 애들은 스완이나 토시 매호너처럼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을 끌어오기도 힘들어서

케리건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이렇게 캠페인 진행하기도 힘들 것 같으니

레이너 특공대를 또 뺄 수도 없을 것 같고

악령 전투복 비스무리한 슈트를 착용한 걸 보면(토시 제공?) 아마 같이 행동할 것 같기도하고...
슈트만 빌려입고 혼자서 행동할 수도 있고...

ㅇㅂㅇ, 블리자드가 저그는 착해진거 아님돠 한 것 처럼 착한 케리건 보다는 어떻게든 다른 비밀스런 스웜을 깨워서 해야 재미있죠. 또 레이너 특공대랑 같이하면 재미없긔요 ;;

그런식이면 공허의 유산은 미션3,4부터 테+저+플 다 섞여서 나오려낰ㅋㅋ

사진중에 토라스크 나오는 사진이 있으니 어쩌면 토라스크 용병단 고용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