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리스크의 체중에대한 의문

히드라리스크가 키인지 몸길이인지 몰라고 5.4m이고 몸무게가 390kg인데,

저정도 수치에 390kg이면 너무 빠싹 마른거아닌가요?

 

지구인의 근육량은 200여개이고

히드라의 근육갯수는 4천여개이고

수십~수백개의 크고작은 등뼈가시를 달고다닐텐데

390kg은 너무적은거아닌가요?

 

그리고 몸을감싸는 딱딱한 피부까지 포함하고 위에언급한사항까지 고려해보면

 

족히 1톤은 되야 정상일겁니다

참고로 완전성체인 히드라를 기준으로얘기한겁니다

겉만 멀쩡한거죠 히레기 모르세요 히필패

속은 비엏음

본사에서 히드라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히드라는 질량보다는 단면적이 넓은, "짧은 근섬유"가 많습니다.
이것은 가시를 발사하기 위해 필요한 순간적 수축-이완을 최대한 강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근섬유는 잠깐동안 폭발적인 힘을 내기에 좋은 반면 이동과 같은 장기적인 운동에는 부적절합니다. 그래서 히드라가 발이 느린 것입니다.
안 그래도 장기 운동에 부적절한 신체 구조인데, 몸무게가 1톤씩 나가면 히드라는 싸우러 가기도 전에 지쳐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가벼우면서도 성능 좋은 최고급 근육을 채용한 결과가 지금의 히드라입니다.
물론 근육의 절대량이 적기 때문에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부분이 불만족스러우신 분께는 저렴한 저글링이나 튼튼한 바퀴를 히드라와 함께 권해드립니다.

1톤이면 히드라는 본의 아니게 스스로 땅굴을 파게 될겁니다.

호랑이나 곰같은 맹수와 비교하면 상당히 마르긴 하네요.

한 500~600kg 정도는 될 것 같은데...
390kg이면 너무 말랐네요...

사람보다 키가 3배니까 몸무게는 9배정도는 되야 되겠으므로
너무 말랐다고 생각됨

아니지..27배인가?

최홍만이 160kg인데 히드라가 고작 최홍만 두배 좀 넘는다니;

그러니까 흑필드 한테 죽빵맞고 털렸잖아요

사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종이가 아니였구나.

1톤의 몸무게를 가진 생물이 어느정도의 크기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시면

히드라는 수중생물이어야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네요

외계생물의 신비

저그는 자연적인 진화로는 나올 수가 없는 생물들임

꼬리를 쫙 폈을때 5.4미터라는거 아닐까요? 동영상으로 보면 사람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 보이지는 않던데

ㄴ 과거 히드라리스크들은 평균적으로 5.5 m 의 길이에 달하며 지상에 섰을 때는 2.4 m 이상의 키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타 저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계속 된 진화의 결과로 현재는 그 보다 더욱 거대하고 강력한 육체를 얻게 되었으며, 근육 조직의 이례적인 강화를 거친 지금의 히드라리스크들은 전혀 둔하지 않고 민첩한 살인 괴물들이 되었다.(altavista님 번역글 중..) // 히드라리스크들이 2.4미터가량의 크기를 가질때 390kg이었으니 더 거대해진 현 시점에선 체중이 더 나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