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족보행이 무한궤도보다 내부에 가는 충격이 적겠죠?

불멸자 같은 경우 보면, 흔들거리면 안에있는 부상자들이 많이 아프겠죠? ㅠㅠ

그래서 4족보행 채택한거 아닐까요 ㅠㅠ

아무래도 무한궤도는 충격흡수가 잘 안되니까요(지면이 거칠면 흔들흔들~)

그리고 다리가 박살나면 기동성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약점은, 플라즈마 쉴드로 극복했죠

어쨌든, 여러모로 4족보행 로봇은 플토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프로토스는 2족보행을 만들지 않을까요?

2족보행이 4족보행보다 단점이 많은가요? 

2족 보행보다 4족 보행이 더 안정적입니다 부상자가 타있는데 보호해야죠

으아니 ㅋㅋㅋ 꼭 부상자만 타라는 법은 없는뎈ㅋㅋㅋㅋ

궤도보단 4족이, 4족보단 2족이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지면과의 접지 면적이 좁거든요

반대로 안전성 면에서는 궤도>4족>2족 순입니다.
안정성과 효율을 모두 고려하면 4족이 좋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취사 문제라서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어느 하나가 최선이라고는 할 수 없음..

프로토스의 경우는 미국마냥 우주경찰을 자청했던 시절이 있어서..거의 모든 우주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천후 기계를 계발하다보니까 호버나 4족쪽으로 기술이 발전 된 것 같습니다.

전령//아 맞다 거신이 있었지

2족보행도 만들기야 할 수 있을거같은데 그냥 광전사한테 사이버네틱스 떡칠하는 게 효율적인듯

불멸자나 용기병같은 경우는 탑승자가 젤형의 액체에 담겨있어서 안아픈걸로 아는데요.

비트겐슈타인 / 접지 면적과 에너지 효율이 무슨 상관인가요?

오히려 에너지 효율은 바퀴나 무한궤도식이 보행식보다 훨씬 좋습니다. 굴림마찰의 효율성은 상상을 초월하죠. 일례로 '사람이 뛰는 것'과, 같은 속도로 '자전거를 굴리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고 생각하십니까?

괜히 바퀴의 발명이 인류 3대 발명 중 하나에 끼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성 면에서도 당연히 상대가 안되지요, 접지면적이 늘어날수록 무게중심이 안정화되므로 안전성은 올라갑니다. 자전거의 경우는 바퀴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인간보다 접지면적이 적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러나 바퀴의 수효나 타이어의 크기 확대에 따라 안정성은 극도로 상승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행형이 바퀴나 무한궤도보다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 점은 단 한가지 지형적응력 뿐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점마저도 바퀴의 구동축 기술 개량에 따라 우위를 잃게 되지요. 바퀴 구동축에 단순한 관절을 달아주면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최소한 군사적 목적으로는, 다리는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보행형의 단점이 모두 극복되었을 것 같은 미래 세계관에서도 사실은 쓸모가 없습니다. 그 기술력을 바퀴에 투자하면 더욱 뛰어난 물건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 달린 놈들이 명맥을 잇는 이유는, 그냥 그것이 멋있기 때문이죠.

충격을 완화하는 측면으로 보면 4족보행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충격완화능력은 접지면적이 클수록 떨어지니까요
기동시에 안정성
바퀴>4족>2족
충격완화
4족>2족>바퀴

탑승자에 대한 충격완화능력은 이동형태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당장 현존하는 자동차와 전차만 해도 서스펜션이 바퀴에서 전해지는 충격을 크게 완화합니다.
물론 n족보행병기도 다리에서 전해지는 충격을 허리 쪽의 서스펜션이 완화할 것입니다.

반대로 서스펜션이 없는 상황일 경우를 가정하면,
궤도는 탑승자에게 극심한 멀미를 유발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행병기는 탑승자의 뇌를 뒤흔들겠죠. 걸어다닐때마다 탑승부가 병기 크기에 따라 30센티~수미터씩 위아래로 요동친다고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보행병기의 접지압은 거의 최악의 수준으로 높아서, 웬만한 지면은 다리가 닿는곳마다 박살나고 무너질 겁니다. 민폐덩어리일 뿐더러 자신의 안전조차 보장을 못합니다.

다수로 운용하면 더더욱 상황이 엉망이 되는데, 앞열의 보행병기가 무너뜨리고 패어놓은 지면은 후열의 병력기동에 방해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신의 예를 들어보죠. 현실이라면 거신은 튼튼한 금속도시나 사쿠라스유적 계열을 제외한 지형의 절벽을 오르지 못합니다. 대번에 무너져서 자빠지겠죠.

현실이 이런데도 족보행병기의 지형적응도가 높을 거라고 자신하십니까?

어차피 인간 계열이랑 플토랑 기술체계가 아예 다르다는 설정이고, 싸우는 곳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지구상의 현실적인 효용도를 가지고 '미래에도 군사적으로 전혀 쓸모가 없다'라는 것도 문제가 있음. 족보행병기에 대해서 바퀴 달린것이 가지는 장점은 플토의 경우 거진 소환기술이나 차원분광기 같은 것으로 해결할 테고(고화력 병기의 지상 기동성보다는 전투 현장에서의 유연성을 선호할 테니까) 거신같은 경우도 '현실이라면 지형의 절벽을 오르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게임 설정상으론 웬만한 지형은 그냥 다 통과. 우왕 ㅋ 굳ㅋ

근데 추적자나 거신은 그렇다 쳐도 용기병 계열의 디자인은 도저히 수용불가.. 걍 이미지상 멋있다고 볼 수 밖에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 한 말일 뿐이지 프로토스들의 보행병기 사용에 딱히 반감을 가진건 아닙니다. 어차피 그네들은 고부심이라는 특수한 사고방식을 지닌 종족이니까 기술도 그런식으로 취사선택한다 해서 이상할 것도 없죠.

1 위 댓글들을 아래 제 글에 달아주셨으면 딱 좋았을탠데 말입니다 ㅠㅜ

근데 무한궤도가 평평한 평지에서의 효율과 안정성은 우왕ㅋ굿ㅋ 이지만

어디 우주가 그런가요??;;

그냥 지나다니다 아무행성에나 내려 보면 표면이 지금 포장도로처럼 매끈매끈할까요??

울퉁불퉁하다못해 바위투성이에... 어휴;;;;

무한궤도사이에 뭐 들어간다거나 해서 궤도라도빠지면 아놔 ㅅㅂ;;;;; ㅋㅋ;;

대충 그런 사정으로 왠만한건 호버로 만들던가, 아니면 보행병기, 3족 or 4족으로

안정성있게 만든듯합니다 ㅇㅇ;;

지금 세계에 전쟁하는데 산악지형에만 가봐도 탱크라곤 눈씻고찾아봐도 없습니다;;

한국전쟁때도 월남전때도 미군들골치썩인이유가 바로 저거지요

ㅅㅂ 탱크는 많은데 왜 쓰질 못하니 ㅠㅠㅠㅠ

전맵에 무한궤도달리라고 아스팔트깔아줄정도로 자연은 친절하지 않거든요ㅇㅇ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국방부 찾아가서

"왜 ㅅㅂ 니들은 포만 잔뜩만드냐"

하고 물어봐도

"ㅁㅊ 그럼 이딴곳에서 탱크만뽑고있을까?? 자주포 하나 더 만들생각해야지"

이러겠죠;;

무한궤도라는게 만능이 아닙니다;;

지금 테란 탱크도 전차라고부르기엔 좀 뭐한 감이 있을겁니다

아마 "자주포" 이거였죠?? 본래용도가?

게임에서야뭐 멀리있든 가까이있든 잘만퉁퉁치지만

결국 자주포는 자주포입니다.

아마 테란 기술자들이

바위행성에서 무한궤도가 단단히 엿먹는걸 보고선 마음을 바꿨겠죠 ㅇㅇ

"아, 여기는 지구가 아니구나 ㅇㅇ"

이족보행은 아무래도 지지축이 3개도 안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ㅇㅇ

벌렁 자빠지면??

사람이야 벌떡 일어나겠죠 ㅇㅇ

근데 로봇은??

일어서려고 깨작깨작대다가, 만약에 고장이라도났으면??

프로토스도 팔다리한두개쯤은 로봇팔로 바꿔끼지만,

완전 반병신됬으면 그냥 로봇에 쳐넣어버리잖아요

아무래도 로봇이 사람만할까?

무한궤도로 다니기 힘든곳은 보통 4족보행도 시망하는데요.

다음 주제로 넘어갑시다 피탄면적이 줄어드는 효율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무한궤도나 바퀴의 취약점은 바로 그 부분이 크기가 커서 피탄되기 쉽다는 점이죠
그러나 2족 또는 4족의 경우 피탄되기 쉽지 않습니다. 계속 위치가 바뀌는데다가 면적도 바퀴에 비해 극히 작으니까요. 이부분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접지압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여기선 현존하는 물질로 병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야기하면 강도가 훨씬 우수한 SF적 소재로 만들 경우 접지압은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1 지면에 닿는 면적과 피탄가능성과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지뢰밟는게 아닌이상;

아 지면이 부서진다는 이야기였군요...

접지압이 문제가 되는건 지형의 변형문제도 있기때문에

아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바퀴'에 비하여 미사일이나 탄환이 '다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깁니다.

똑같이 운동중인 자건거와 사람을 비교해보면 뭔가를 던져서 자전거 바퀴를 맞추기는 쉬우나 사람의 다리는 맞추기가 쉽지 않죠 보행이 확률적으로 훨씬 피탄률이 적다고 봐야 합니다.

하프라이프에 스트라이더라는 녀석이 그런 식이죠. 피탄면적이 작아서 죽이기 힘든..

근데 프로토스의 경우는 보행병기가 용기병 - 추적자 - 불멸자 - 거신인데
용기병 추적자나 불멸자의 경우는 다리의 길이가 피탄면적을 줄일 만큼 길지는 않고, 반대로 거신은 너무 큽니다.

무한궤도는 평지가 아니어도 잘 다닙니다
바위 좀 굴러다니는거 별로 관계 없이 잘 굴러갑니다; 사이에 돌멩이 좀 낀다고 궤도가 빠지는일은 지금도 없습니다;; 서스펜션으로 불균일한 지형에 의한 충격도 많이 완화시키고요

게다가 스타 세계관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행성들은 많은곳이 지구와 같은 행성인지라
지형이 환상적인 웨이브를 이루고 있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추적자는 점멸이라는 강력한 이동수단이 있기 때문에 정말 맞추기가 쉽지 않을 거 같고,
불멸자는 새로 대화력전용으로 재설계되어 마찬가지로 파괴가 쉽지 않고
거신은 그냥 사거리 내의 적 병력은 사망이라...

용기병만 안습

11그렇군요

바위좀 굴러다니는데서야뭐 잘 다니겠지만

그냥 울퉁불퉁한 바위로된곳에선 그냥 시망뜰거같은데요?

바위몇개굴러다녀봤자 어차피 그건 평지에 지나지 않고

험지 좀 찾아보면 탱크 못 굴러다는덴 많습니다 ㅇㅇ;; 근데 저그들은 잘만 뛰어다니는곳이죠

아 물론 그곳이 ㅈㄹ같은 바위산속이나 이딴곳일땐 4족보행도 ㅈ망뜬다는건 사실이지만 ㅇㅇ

그리고 피탄면적말인데 이건 보행보단 무한궤도쪽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무한궤도쓸바에야 차라리 호버로 떄울거같지않음??

족보행병기의 다리 비중은 전체 중량의 삼분지 일에서 잘반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어떤 분이 피탄면적 말씀하시는데, 탱크에서 무한궤도가 차지하는 부피와 드래군에서 다리가 차지하는 부피를 비교해보시면 그런 말씀은 안나올 텐데요.

족보행병기의 가장 큰 단점이 전체에서 다리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는 건데 피탄면적 운운은 자폭성 발언이나 다름없습니다.

단언하건대, 10톤 이상의 중량급 차량에 한한다면 보행방식의 그 어떤 점도 바퀴나 궤도보다 우월하지 못합니다.

프로토스 기술 기반이라 현대 인간이 만드는 보행병기로 따지는건 무리에여.

당장 거신만 봐도 거기에 바퀴나 궤도를 달 순 없잖습니까 ㅋ

옌장 여기서까지 이족보행 운운하는글을 보게 되다니. 인터넷가서 이족보행이 왜 병신인지 검색하고 오세요

근데 말야, 4족보행은 접지면적이 존나 작아서 땅이 버틸수가 없다는거,
걍 호버방식과 동시에 4족하면 해결되는거 아닌가? 일단 4족보행은 방향전환 존나 쉽고
피격확률도 바퀴보단 낮은데
단 무게를 어떻게 분산하는가가 문제라서 지금 논의하는 거잖아
걍 호버 달면 해결될 문제지
드라군 밑에 달린 기기 그거 호버장치 아님?
나머지 4족로봇들도 그거 쓸테고

자기말이 100% 진리라고 확신하는 사람과는 토론이 안됩니다. 자폭성 발언 운운하는데 현재 기술력을 근거로 해서 바라보니까 바퀴가 우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자유자재로 기동하며 '자신의 발'처럼 움직이는 보행병기가 등장한다면 어느쪽이 운용하기 쉬울것 같습니까? 만약 자신의 생각대로 빠른 기동이 가능한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하면 4족보행이 바퀴보다 우월할거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는 스타 세계관 포럼이지 밀리터리 포럼이 아닙니다.
만약에 프로토스가 t-1000을 생산할 수 있다면 이족보행병기가 실전에서 더 우월하게 쓰이지 말라는 법이 없죠.

아 ㅈㅅㅈㅅ 전령님한테 한말이 아니었음. 덧글보니 이족보행 옹호론이 튀어나오는걸 봐서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