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토가 바퀴 안쓰는건 순전히 제국주의(?) 때문인듯

왜 그런거 있잖아요. 아프리카 족장들 중에서는 땅을 절대 안밟는 다는 식의 신앙같은거요.

일단은 프로토스도 "제국" (지금은 반쯤 좆망한듯 하지만) 이고

바퀴로 움직이는 기계에 그렇게 호감이 안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영국군이 티타임은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거랑 비슷한 수준의 핸디캡정도겠죠.... (아마도 ㅇㅅㅇ;)

뭣보다 다리가 있는 편이 상대에 위압감을 주기도 쉬울테니까요.

그... 칼라스 중재때였나? (이름 까먹음) 처음 거신을 사용했을 때도

일단 식민지 비스무리한 곳에서 하도 싸우니까 중재하러 들어갔다가

"오 ㅆㅂ 저게 뭐야" 하고 프토 때린거 아니였나요....

(그럼 도대체 왜 만든거야....?)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프토라는 종족자체가 워프기술이 발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워프를 제외한 교통수단(...)은 발달이 제대로 안된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용기병이 4족이던 바퀴던 결국 속도는 마찬가지로 느릴 것 같거든요....(...)

바퀴보다 4족보행로봇 기술이 훨씬 월등한 기술입니다.
현대에서 4족보행기술로봇을 완전히 실험이 아닌 실용화 한적은 없다고 압니다.
그리고 바퀴는 지형의 제약은 너무 많이 받습니다.
바퀴의 필요성은 테란처럼 직접이동을 해야한다는 건데, 프로토스는 차원이동을 시킬수있으니 굳이 그 무거운 병기들에게 달필요가 없었다고 봅니다.
스1때 포지에 물래방아같은거 달린거보면 바퀴가 아주 안쓰였다곤 할수없겠죠.
그냥 전쟁병기에선 쓰이지않아도 산업용으로는 쓴것같습니다.

칼라스 중재 사건에서는 거신을 이끌고 들어가 위압감을 통해 버로우 타게 만들려던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임마들이 힘을 합쳐 외계인을 무찌르자 으쌰으쌰 이렇게 되서

어쩔수 없이 전멸시킨 사례

바퀴따위는 효율이 구려서 안씁니다

우주에 가는곳마다 포장도로가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ㅇㅇ;;

지형장애를 다소라도 극복하기위해선지굼 우리 탱크들처럼 무한궤도를 써야 하는데

근데 이건 또 방향전환이 이뭐병수준이라 1~2km 현대전차전이라면모를까

근접 백병전에서 저딴식으로 방향전환했다간 그대로 털리기 십상이죠;;

어쨋든 효율청측면같은거같은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듯 ㅇㅇ

장거리무기인 리버는 아마 효율같아선 무한궤도 썼을거같긴한데

저놈의 프부심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