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가 광전사?

스타위키에 셀렌디스가 광전사라고 나와있더라구요

명색이 고위집행관인데 겨우 광전사?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 치안관도 아니고 군대 총사령관인데...

소설이나 게임내에서도 셀렌디스가 광전사라는건 안나와있는데

스타위키 자료는 오류인가요?

단지 우주모함에 타고있어서 그렇지,, 사이오닉 능력이 얼마 안된다면 결국 할수있는게 광전사밖에 없지 않나요?. 공허타고있는 모한다르나 불사조탄 우룬도 비슷할듯,.. 뭐 능력이 좀 되다면 테사다르나 카라스처럼 사이오닉 능력으로 싸우겠죠.

사실 글케보면 자치령의 골칫거리이자 레이너특공대의 사령관인 짐 레이너 조차도 그냥마린.

셀렌=광전사 옛날부터 알았는데...사실이 아닌가여

고위기사(하템)이 되려면 사이오닉 능력이 어느 수준을 넘어야 할 겁니다. 그 과정에 있는게 광전사구요.

광전사, 조종사, 고위기사 등등의 역할이 위아래를 따지는 기준은 아닐수도 있어요. 페닉스가 광전사였을 때 예하부대에 고위기사들도 있었지 않았나요. 공홈에 모선 소설에서는 광전사들도 모선을 약간은 다룰 줄 알지요. 거신 소설에서는 우주모함 내에 기사단과 광전사들이 같이 모함을 조종하고 있고요.

윗분 말씀대로 사이오닉 능력에 따라 자신이 선택 가능할 것 같습니당

페닉스를 보면 대충 해답이 나오네여

사이오닉 능력이 모든것은 척도는 아니니까요. 테란도 레이너나 맹스크가 대장이지, 노바나 캐리건이 대장은 아니니까요.

테란이랑 플토랑 종족 특성이 완전 다른데 레이너 운운하면서 헛소리하는건 뭐지..
전투력이나 사이오닉능력이 직책이나 계급의 척도가 될수는 없지만 프로토스의 종족 특성상 하나의 요소임은 부정못할텐데..
그리고 셀렌디스의 직급이 치안관같은 전투 일선을 담당하는 지휘관도 아니고 군대 전체를 총괄하는 총사령관인데 광전사라는건 사이오닉능력보다 지휘력을 높이 샀다는건가..
하긴 셀렌디스가 거신 부활시키고 불멸자 개조했으니 그럴만도 함.
근데 명색이 아르타니스 제자인데 사이오닉능력이 광전사 수준에 머물러있다는게 좀 어폐임
스타위키 모든 자료가 정확한것도 아니고 공허의유산이 나와봐야 알겠죠

페닉스의 경우를 보면 광전사 단계라고 해서 꼭 높은 직위에 올라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스타위키에서 셀렌을 근거도 없이 광전사로 분류시켰다면 그건 명백한 오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집행관 직위에 오른 건 고위기사들이었으니까여.

멧젠과의 인터뷰중 발췌

Q.새로운 프로토스 집행관 셀렌디스의 과거, 새로운 역할 등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프로토스 기사단 집행관 셀렌디스는 알타니스의 제자였습니다. 프로토스의 새로운 계급 구조에서 그녀는 프로토스 연합군의 총수인 집행관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녀의 휘하에서 수많은 새로운 무기와 로봇 전투 병기가 개발되어 전투에서 프토토스의 생명을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그녀는 저그와의 전투를 통해 아이어를 재탈환하기를 강렬히 열망하고 있습니다. 셀렌디스는 프로토스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그리고 가장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자신의 종족이 추구하는 이상에 대한 강렬한 애착심을 갖고 있으며 단순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열정과 집중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멧젠이 셀렌디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죠. 프로토스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그리고 가장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인물. 단순 광전사라고 보기엔 무리죠. 스타위키의 셀렌디스글 작성자가 소설에서 저글링을 광선검으로 써는 장면 따위로 셀렌디스를 광전사로 분류했다면 명백한 오류가 되겠구요.
물론 전투력이나 사이오닉능력은 보통이더라도 지휘력이나 통찰력등 다른 능력을 높이 사서 고위직에 올랐다고 볼 수도 있으나 위의 댓글내용중에도 언급되었듯이 프로토스는 계급사회의 성격을 띠고 있는 전투종족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사회에서 총사령관이라는 직책은 일반적인 능력치는 물론, 전투력이나 사이오닉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은 되어야 할듯 싶네요

그리고 페닉스의 경우는 치안관. 전투 일선에서 직접 판단내리고 지휘하는 위치입니다. 수준급의 광전사로서의 직책으로는 안성맞춤이죠. 그러나 셀렌디스는 고위집행관으로써 모든 군의 총사령관이죠. 직급의 차이가 확연한데 고부심의 종족인 프로토스가 광전사수준의 인물을 고위기사로 앉혔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전투능력치나 사이오닉능력은 모르겠으나 소설 등에서 묘사된 셀렌디스는 플토 특유의 고부심이 문제긴 하지만 프로토스에 무서울정도로 충직하고 두뇌회전 빠르며 정확한 판단력과 결단력으로 문제를 처리하죠. 멧젠도 가장 프로토스 다운 인물이라고 표현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