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에서의 핸슨의 역할

핸슨은 미션좀 하다보면 그냥 떠나거나 끔찍한 최후를 맞는 자날에서만 나올 1회용 캐릭터로 보이지만

토시가 레이너에게 한말중에 왜 핸슨의 행성에 저그들이 몰려들었을지에 대해

노리는게 있었겠죠? 꿀로 만든 뭐라도 있었나보죠. 벌들이 왱왱거리는걸 보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여기서 저 '꿀'이란게 자유의 날개에선 아직 안나왔어요

핸슨이나 거주민들 감염시키는일따위는 아니었을겁니다 핸슨은 어쩌다보니까 된거고 거주민들 감염이야 뭐 실험좀 해봤다는 느낌이 강하고

그리고 정식루트에서 핸슨은 죽지 않았죠

일단 제 생각에는 핸슨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것같네요

만약 이게 사실이면 거주민들의 감염은 핸슨의 실험이었을지도 모르구요

사실이면 충격과 공포인데

정식이 아닌 루트 후에 토시가 하는 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아그리아 피난민들이 핵심 행성으로 흘러들어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처음부터 핸슨이란 여자는 꿀처럼 달콤한 독이었습니다."

핸슨 얻은 다음에 토시 대사들을 들어보면 핸슨에 의혹을 불러일으키는게 많죠.

프로토스도 불가능하다 한 저그 감염 치료제를 만들어낸점도...

치료제를 만들지는 못했음 만들어보겠다고 했지

케이건 // 안식처 헤이븐 미션을 완료한 후, 싱글플레이 로비로 들어가보면 핸슨이 치료제를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정식루트가 아닌거는 신경 안써도 될것같습니다. 그냥 집어넣은 말이니까요.

그런데 맷호너가 마인호프 미션 끝나고인가 주민들 중에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고 했을 때 핸슨이 그럴리가 없다고 지나칠 정도로 막 화를 내던데 그것도 좀 마음에 걸리는군요. 아무리 핸슨 박사가 주민들을 보호하려 한다 해도 좀 지나칠 정도였음.

1233//집어넣은 말 치고는 토시가 지나치게 자주 언급합니다.
아래는 갤디터에서 가져온 토시의 언급입니다.

(아그리아에서 핸슨의 구조 후)
"거주민들이 보이더군요. 아, 예쁜 박사도 있었지요? 그 사람들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레이너가 "핸슨 쨔응 어떰?"이라고 물어본 이후)
"멋진 여자죠. 달콤한 꿀 같은... 적어도 당신한텐 그렇게 보이고 싶어합니다."
"저그가 왜 그리 서둘러 그녀의 행성을 공격했을까요? 노리는 게 있었겠죠. 꿀로 만든 뭐라도 있었나 보죠? 벌들이 왱왱거리는 걸 보면..."

(헤이븐을 지켜낸 후, 정식 루트)
드디어 시작이군요, 형제여.

(핸슨의 사망 후, 정식 루트 아님)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아그리아 피난민들이 핵심 행성으로 흘러들어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처음부터 핸슨이란 여자는 꿀처럼 달콤한 독이었습니다."
"저그 감염은 끔찍하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한 운명도 있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리고 핸슨은 토시 뒷조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