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은링저글링큰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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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31 23:08:14 KST | 조회 | 1,656 |
제목 |
저그에 개인적 자아를 가진 개체가 너무 늘어난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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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정보 나온 거 보니까
진화군주 아바투르나 보좌관 이즈샤처럼
저그면서도 자기 나름 생각도 하고 의견도 가지고 있는 개체가 추가된 듯 한데
원래 저그 하면
초월체 아래에 꽉 잡혀있고 그 아래에 정신체들이 셔틀노릇하며 무리를 통제하는 종족이죠
젤나가가 '오 정신의 순수!' 하면서 저그를 키워준것도 이 점에 반해서였고요
아이어에서 초대 초월체의 죽음 이후 초월체가 케리건으로 대체되고 정신체들이 다 숙청되었지만
자유의 날개에서 저그가 보여주는 모습까지만 해도 칼날여왕 혼자서 꽉잡고있고
나머지 저그들은 그냥 칼날여왕 의지대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이런 모습이었는데
군단의 심장에서 아무래도 케리건이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얘들아 가자' '글링글링 드라드라 바퀴바퀴 뮤탈뮤탈'
'...은빛산에서 3년간 혼자 수련하는 포켓몬 트레이너같은 느낌이군'
이렇게 나오면 아무래도 골때리니까 아바투르나 이즈샤같은 말상대 될 캐릭터들을 추가해줬겠지만
예전 젤나가가 보면 '이건 내가 원했던 저그의 정신의 순수가 아냐!' 이렇게 드립칠 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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