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와 저그...

저그는 끝없는 세포재생으로 실질적으로 `노화`가되지않는다잖아요? 그럼 그 어떻게보면 불멸이라고 볼수도있는 저그의 종특이 젤나가가 의도해서 직접 만든걸까요 아님 초월체에의해 만들어진걸까요? 만약 그 저그의 `불멸`이 젤나가에의해 계획되고 만들어진거라면 그걸 자신들에게 적용시키지 못해서 순수한육체니 정신이니 찾아가며 자신들을 재생산하려고 했던것이였을까요?

진실은 그들만이 알뿐...
하지만 님 추측이 맞는것 같애요

이런 유전자 저런 유전자 조합하고 끼우고 맞추고 하다보니

부산적으로 나온듯 뭐 어차피 총알을 박아넣으면 죽으니 큰 의미는 없습니다

노화가 안된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저그한테 특별히 의미가 있는건 아닙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심지어 노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저그 입장에선 달라질게 없어요. 저그의 의지가 초월체에 해당하고, 모든 정신이나 영혼이라 부를 법한 것들은 초월체로 집중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저글링 하나 죽던 말던 별 차이도 없는겁니다. (손톱 깎을때 피부세포가 몇게 짤렸을지 걱정안하는거랑 비슷한겁니다)

단지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그럼 이론상 초월체는 영원히 죽을 수 없다는게 도출되는데 (공허의 힘으로 꼴아박으면 죽일 수 있는 모양이지만) 테사다까지 "난 안 죽었음 ㅇㅇ" 하는 상황이라 좀 난감한거죠.

뭐 이래저래, 저그의 원형이였던 애벌레는 숙주의 유전자 정보를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노화가 안되는게 그러 어렵게 생각할 것도 아닌거죠. ㅇㅅㅇ;;

테사다르가 안죽은게 난감하지는 않을듯.. 그 이유가 밝혀질테니.

그런데 전 그 노화가 안된다는게 늙어죽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늙어죽기 직전까지도 젊을때의 신체구조에서 딱히 몸상태가 나빠진다거나 하지 않는다는뜻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어떤가요

ㄴ그게 그거 아닌감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