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은 왜 UED의 초월체 지배를 방해했을까요?

오히려 그 작전을 성공시키는게 어둠의 목소리에게는 더 좋은게 아닌가요?

나중에 혼종을 이용해 초월체만 쓰러트리면 저그를 지배하기 더 쉬워질 것 같은데.

 

반대로 혼종은 저그가 없으면 좆밥인게 아닌가 싶습네요.

혼종이 그렇게 대단하면 UED + 노예 저그를 순식간에 순살 시킬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일단 2대 초월체는 사념체들이 죽기 싫어서 만든 덜떨어진 놈이었습니다

초대 초월체의 죽음으로 야생저그화 된 놈들 조차 효과적으로 재 지배하지 못했죠

그리고 듀란의 연구가 어느정도 진행됬을지는 모르지만,

최후의 전투에서 묘사된 만큼의 혼종은 충분치 못했을듯 합니다

아직 충분히 힘을 기르지 못한 상태에서 혼종의 등장은 인터셉터 채우지 않고

캐리어 혼자 돌진하는 셈이니깐요 때를 기다린거라고 봅니다

듀란이 어둠의 목소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단순히 스1에서 "제라툴보다 오래되고 이름이 많았던 존재" 라고 밝힐 뿐입니다. (후에 블자에서 따로 공개한게 있지 않는 이상....) 그래서 스2 나올때 젤나가 떡밥이 아니냐고 논란이 되다가, 혼종이 공개되면서 "혼종이다!" 라는 걸로 결정났죠.

뭣보다 2대 초월체가 말이 좋아 초월체였지, 실질적으로 "야생화된 저그가 우리(UED) 못 때리게 겨우겨우 하는 수준" 정도에서 그쳤습니다. 듀갈이였나? 그 양반 왈, 대륙의 초월체(...)의 능력이 예상에 못미친 것이 작전 실패 요인 중 하나라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