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마인드는 왜 세레브레이트를 만들었을가요?

대충 인터넷에서 자료들 찾아보니까

 

세레브레이트 말고도, 브루드를 통제할 수 있는 존재들이 꽤 있더군요.

 

상위여왕이라던지, 토라스크라던지..

 

애초에 세레브레이트의 약점을 뽑으라면 직접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는건데..

 

 

좀더 상향된 기종이 나왔다면

 

더 이상 세레브레이트처럼 불환전한 낡은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아니죠. 전혀 다르죠. 브루드마더는 그저 통솔자일뿐입니다.

정신체는 초월체가 건재한 상태에서는 휘하 브루드를 거의 완벽하게 통치할수 있는 최우월종입니다.

그랬던 것이 초월체가 사라지자 무한부활의 어드밴티지가 사라져서 동네북이 되어버렸을 뿐이죠,

덧붙이자면 정신체도 저그 애벌레가 거대화된 형태이기 때문에 자체이동 정도는 가능했을 겁니다. 다만 너무 둔해서 스타1에서는 건물로 표현된 것이죠.

초월체(Overmind)는 저그 군단의 효율적 통제를 위해 정신체(Cerebrate)를 만들었는데, 초월체의 명령 전달 혹은 초월체가 내린 특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태어난 '의식체'들이죠.
곤충형 저그에서 뇌만 극도로 발달한 거대 개체입니다.

대군주나 여왕, 토라스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을테고, 대군주와 같은 개체들은 그저 초월체의 명령을 받은 정신체의 명령을 전달하는 중간 전달자일 뿐입니다.여왕이나 대군주들은 정신체를 대체할 만한 유닛이 못 되죠.

게다가 굳이 이동이 불가능하더라도 초월체가 죽지 않는 한 정신체들은 결코 죽지 않고, 다시 육체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난공불락의 존재였습니다.(암흑 기사단의 '공허의 힘'같은 괴랄한 능력만 아니라면..)
헌데 초월체가 죽고 나서는 이제 그런 불멸적인 존재는 커녕 후두려 맞아 케리건에게 숙청당하신 비운의 존재들..

아 그리고 정신체들도 워프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있나요?
아니면 초월체가 열어놓은 웜홀을 같이 타는 건가?

현자 토라스크는 정신체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변종으로 만든 한낱 특수 울트라리스크 개체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정신체가 소멸하자 자아를 되찾은 케이스입니다. 애초에 지배력은 상대가 안돼요. 심지어 캐리건조차 정신체 1인자인 다고스보다 지배력이 높다고 할수 없습니다.

정신체 자체적으로 베히모스의 보조를 받아 워프게이트 개통이 가능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침공하는 곳마다 초월체가 일일이 다 따라가줘야한다는건데 이건 말도 안되는 거니까요.

정신체 무시하지마요 ㅡㅡ 진흙처럼 생겼다고 완전무시하시네

초월체 없으면 병신이긴 한데

미숙한 케리건은 상대가 안됬었죠

케리건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눈에 안띌뿐

저그의 2인자는 '다고쓰'...초월체 맛갔을때 대리 지휘를 한것도 다고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