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기는 아직도 반물질 쓰는 설정인가요?

정문돌파 미션할때 보니까 공중공격이 반물질이라고 되있던데;; 귀찮아서 안바꾼건가요?

반물질 쓸 수도 있습니다. 양자크기만큼

반물질을 뭐 신의 위력을 지닌 무장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것도 엄연히 양에 따라 폭발력이 달라지게 됩니다. 단위질량대비 폭발력이 클 뿐이지 본질적으로는 일반화약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정찰기의 반물질미사일에 반물질이 대체 얼마가 들어있는지는 어머니도 모르는거죠.

ㄴ 그건 저도 아는데요;

귀찮아서 안바꾼건가요? ->
반물질을 쓰는 위대한 병기가 게임에서 저딴 공격력을 가질리가 없어!

질문의 뉘앙스가 이렇게 인식돼서요.
아니라면 실례지만 질문의 요지가 뭡니까?

블리자드에서 스타1 만들때 물리학따위 제쳐두고 설정했다고 했는데
아직도 반물질인게 이상해서요

이상할 게 어디있나요....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스카웃이 반물질 쓰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데..

드라군 같이 뭐 용기병 제작 기술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Nephlite님 어조가 매우 공격적이네요. 솔직히 얼마만큼의 반물질을 탑재하고 쏘는지는 설정이 없으나 그런 극미량의 반물질을 넣고 쏘느니 차라리 화약을 넣겠습니다. 프로토스의 기술력을 덕없이 부풀리며 우주의 신이라고 하는것도 볼썽 사납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종족을 높이기 위하여 프로토스를 턱없이 깎아 내리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 분명 설정이 없으나 스카웃의 미사일 크기로 추측해 보자면 스카웃의 미사일은 단방에 전투순양함을 날리는것도 가능한데 말이죠.

게다가 설정이 없으니 오히려 황당한 추측도 가능한겁니다. 스카웃의 미사일은 하나하나가 고스트의 전술 핵미사일급이다 라든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대로 추측하시면 됩니다. 스카웃의 반물질 미사일에 대한 상세한 설정은 없어요.
테란을 좋아하면 그냥 화약폭발탄 정도로 상상하고 플토를 좋아하면 하나하나가 전술핵탄두라고 상상하면 끝

허허 메뚜기저글링님이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데,

이미 수치화되어있는 데미지로 유추해서 미사일에 포함된 반물질의 양을 가늠하는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아니면 언급된 적도 없는 반물질의 양을 자기 맘대로 정해서 폭발력이 한방에 전순개발살 가능이라고 우기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설정은 없어도 데미지는 있는데요? 게임 내 수치 따위는 아예 싹 무시해버리자 이말씀입니까?

설정상의 스카웃 크기랑 순양함 크기 차이를 비교하면 왜 반물질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게임상의 수치로만 한다면 스타1 기준으로 전투순양함과 스카웃의 파괴력은 (야마토 말고 주포) 비슷하겠군요

정찰기란 말 그대로 정찰을 위해 덩치가 작아야 하는데 화약으로(프로토스가 화약을 쓰는 것 같지는 않지만) 타격을 입히려면 아무래도 화력에 한계가 있죠. 반물질을 사용하는건 아마도 병기의 크기를 줄이기 위함이겠죠..티끌만큼의 크기로도 순향함에게 타격을 줄 수 있으니..

게임내 수치와 설정을 혼동하면 안되죠 게임상에 구현되는 데미지나 체력 크기등은 밸런스를 위하여 혹은 게임성을 위하여 재구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렇죠. 스카웃이 전순에 비해 한줌밖에 되지 않는 크기인데도 데미지가 비슷하니 반물질의 위력이란 그만큼 강하구나, 하고 생각한다면 그건 옳은 발상입니다.

근데 그게 거꾸로 돼서 한방에 전순 개발살이니 하고 있으니 황당할 밖에요.

게다가 전투순양함의 주포인 레이져 포대가 해병을 한방에 죽이지도 못하는 황당한 경우는 어찌 설명하시렵니까?
함포 사격 한방에 살아남는 병사 있으면 게임내 수치가 현실을 반영한것이라 인정해드리죠

게다가 황당하긴 제가 더 황당하군요... 게임내 수치를 설정과 비교하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 미사일의 크기로 가늠해보면 이라는 전제는 싹 무시하시네요.
반물질이 그 미사일 안에 극미량이 아니라는 전제를 달고 전순을 박살낼수 있다는건데 말입니다.

본문과 미묘하게 다르게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블자가 귀찮아서 안바꾼거겠지요

효율이나 물리학을 따져보자면야 아무래도 반물질 설정은 이상한점이 있습죠

메뚜기저글링님이 예로 든 것들은 제 말을 일부 반박할순 있어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지는 못하는군요. 애초에 정찰기가 반물질미사일로 상대방을 초토화시켰다는 묘사가 스타크래프트 관련 이야기 중 어디에 나와있단 말입니까? 있으면 좀 들려주시죠?

설정에 구멍이 있는경우는 많으니, 이것도 그냥 설정구멍중 하나겠거니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뭐 묘사나 설정이나 그런게 하나라도 있어야 미사일 한방으로 전순작살낼수 있어요 가 진실이 되는거지, 그러면서 게임내 수치는 근거가치가 없다고 무시하는게 가당키나 한 말씀이란 말입니까?

이게 "우리집에 금송아지 21억7천만톤짜리 있어요" 하는거랑 무슨 차이죠?

그러니까 스토리상에 그런 예가 없기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이시군요? 아무래도 Nephlite 님은 스토리를 위주로 상상하시는것 같고 저는 물리학을 근거로 상상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결론이 서로 틀리게 나오죠. 다만 Nephlite 님이 스토리를 근거로 해서 반물질 미사일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을 틀렸다고 자신의 주장을 강요할 권리는 없다는겁니다. 물리학적으로 보면 충분히 강력한 물질이거든요 반물질이란게..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대로 상상하면 그만이에요 다른사람을 면박줄 필요 없이

아직도 정찰기가 반물질을 쓰는지 물어본건데 .. 전투순양함 파괴로까지 이어지네요;

상식적으로 설정이 없다지만 스카웃의 미사일이 전술핵급이다 이건 좀 많이 억지스럽네요ㅡㅡ 프로토스가 정찰기로 쓰는 기체가 전술핵급 미사일을 쏘고 전순이고 뭐고 다 씹어먹는다니

게임내 수치는 워낙 황당한 경우가 많기에 무시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폭탄을 맞고도 죽지 않는 해병이나 저글링이나 광전사 등등 레이져를 맞고 안죽는 뮤탈리스크
야마토 캐논을 맞고 버티는 건물등등... 말도 안되는 것 투성이입니다. 게임내의 수치들은 다 게임성을 위하여 그런것입니다.

물리학은 무슨... 반물질은 양에 따라 폭발력이 정해진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으며, 데미지가 그정도인걸 봐서 미사일 내부에 매우 극미량이 탑재되어 있을 것이라고 유추했습니다만,

그냥 상상 가능하다는거죠 자신이 반물질 미사일을 그냥 조그만 폭탄이라고 상상한들 어떻습니까?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대로 상상하세요 그러나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는 말란 말입니다.

아니 상상도 상상 나름이지.... 알겠습니다. 정찰기 몇 대면 행성정화 가능한 상상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데미지를 보고 극미량이라고 유추하는것도 상상 아닌가요? 게다가 그 데미지란건 믿을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소모적인 논쟁 필요없이 님은 그냥 그렇게 상상하시면 됩니다. 반물질이 강하다고 상상하는 사람들은 강하다고 상상하면 그만이구요. 되풀이해서 말하지만 제발 자신의 생각 좀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이런 상상을 근거로 한 게임물은 자신만의 상상속에서 즐거운건데 그걸 깨뜨리고 자기 생각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안좋아 보입니다.

이 글은 성지가 되었다

장시간 전투행동이 가능할수록 더 좋은상황에서

동일파괴력으로 했을시 화약무기보다 질량이 압도적으로 적은 반물질이 쓰이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파괴력으로 추정되는 반물질의 값 보다 미사일 및 추진제의 값이 더 비쌀거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끝까지 냉소적이라니... 게임내 데미지를 보고 반물질이 극미량 탑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순의 공대지 레이져를 맞고 안죽는 해병은 레이져를 찔끔 쏴서 그렇다고 하겠군요.

간지데카님./ 반물질 미사일에 대한 어떠한 설정도 없으니 우리가 뭐 정확한거야 모르겠죠.
설정이 없다는건 그냥 우리의 상상력에 맞기면 됩니다. 그냥 극미량 반물질 미사일일거야라는 주장과 전술핵탄두급일거야라는 주장중에 우위는 없습니다. 그냥 각자 상상일뿐이죠.

네. 사실은 전순도 해병한테 한방만 맞으면 박살날지도 모르지만 밸런스를 위해서 게임에서는 해병보다 강하게 표현되었죠.

ㄴ 전순이 개쓰레기 종이보다 못하거나 해병이 매우 강하면 가능하겠네요

예, 메뚜기저글링님의 주장 요지에 따르면 전순의 네오스틸장갑의 강도나 해병의 가우스라이플의 관통력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설정이 아직 정하지 않은 내용이기에 저는 최대한의 상상력을 이용해서 원샷전순뿜빰의 가능성을 적용한 것이죠.

Nephlite님께서는 뭐 그렇게 공격적입니까? 그냥 각자 생각하는게 다를뿐인데.. 블자가 뭐 이렇다 하고 정해준게 없으니 뭐가 옳다는 주장 자체가 틀린거 아닙니까? 어차피 sf장르일 뿐이니
많은게 상상의 영역에 들어가는건데 그렇게 화내실 필요가 있나요. 그냥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하고 끝내면 됩니다.

그 주장도 틀리진 않네요 네오스틸장갑이 가우스라이플을 견딜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현재 비행기 장갑중에 총알을 견뎌내는 장갑이 있나요? 네오스틸이 뭔지 모르니 각자 상상일뿐이죠.

뭐가요? 전 단지 메뚜기저글링님의 논리에 설복당해서 그대로 다른 상황에 적용했을 뿐인데요.
이상함을 느끼신다면 자승자박이 되지 않습니까?

역시 그렇게 서로 생각하면 편하군요. 결론이 난것같으니 논쟁은 여기에서 종료하지요.

글쎄요... 게임내 데미지를 보고 현실성에 반영하는게 잘못됐다는건데 어떤게 자승자박을 의미합니까? 그리고 그 주장이 맞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가우스 라이플이 저그 갑피는 못뚫어도 네오스틸소재는 뚫는지 못뚫는지 어떻게 압니까? 설정이 없는데

네 끝냅시다 소모적이군요 기분상하게 했다면 미안합니다.

정찰기를 빼고도 용기병, 광자포, 중재함, 불멸자가 전부 반물질 무기를 씁니다.
블리자드 설정상 '위상 분열기 = 반물질 공격'이기 때문이죠.
스타1 동영상의 용기병 화력을 봤을 때 정말 극소량의 반물질만 쓰는 듯 합니다.

켐페인에 바이킹 업글 중에 보면, 극소량의 반물질 추가한 탄두를 바이킹한테 장착한다는게 있습니다.(이게 바이킹한테 스플래쉬 공격을 추가해주는 업글이죠.)
정찰기도 이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 애초에 정찰기라는 특성상 작게 만들어야되는데... 화력도 어느정도 챙겨보자 해서, 반물질 탄두를 쓰는거겠죠.
-> 애시당초 블리자드가 그렇게 신경쓰던가요. 이런거에..

정찰기이지만 특수 교전 상황을 염려해 넣어준 건 아닐지
게임 내 수치야 어쨋건 우린 정찰기라는 놈이 쓰는 미사일의 피해규모가 얼마나 되는지가 아니라 정찰기라고 이름 붙여진 녀석이 왜 반물질 미사일이라는 거창한 무기를 달고 다니는 이유나 고민해봐야할 듯

블자 설정에 위상분열 = 반물질이라는 설정은 금시초문입니다만...
사실이라면 블자 설정에도 구멍이 꽤 많군요. 반물질을 그런 에너지 형태로 쏘아 보낼수 있으면서도 스카웃은 그걸 굳이 추진체에 담아서 쏘아보내는건 모순적이네요.

메뚜기저글링/ 스타1메뉴얼에 나옵니다.

ㄴ아 스타1 메뉴얼... ㅜㅜ 그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군요 나름 잘 보관해왔는데 어느새 사랴져 버려 매우 아쉽습니다. 꽤 재미있는 내용이 많은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그게 사실이면 그런 에너지 형태로 쏘아보내지 않고 굳이 미사일이라는 추진체를 이용하는 스카웃의 반물질 미사일은 의외로 반물질 양을 조절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도 미사일에 일반 폭탄 탄두를 넣으면 그저 평범한 폭발물이지만 핵탄두를 넣으면 핵미사일이 되는것 같이 말이죠. 탄두에 들어가는 반물질 양만 조절하면 되니 폭발력은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고 추측해도 되겠군요. 상황에 따라 큰 폭발이 필요할때는 스카웃 혼자 날아가 대용량 반물질 미사일을 투하하고 복귀하는것도 상상 가능하네요.

위상분열기는 반물질 맞습니다.
사이오닉 망이라는 씹사기 하이테크놀로지의 전자기망 비스무리한걸로 반물질의 폭발력을 제어해서 정확히 적만을 소멸시켜버리는 물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가장 의문이었던게 이런 개사기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어째서 스카웃만은 미쓸을 사용하냐는 거였는데요. 팬덤에서는 정찰기에 달린 반물질 미사일이 2~4개 정도고 필요할 때 전략적인 용도로 폭격한다고 예상하긴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스카웃은 제법 현대적인 전투기를 닮은 뾰족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일부러 미사일이라는 투박한 무기를 발사해 디자인상의 특징을 부각시키고자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