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설정 구멍-수만년전 범선과 젤나가 발견당시 플토

젤나가 발견 당시 플토는 원시적인 부족으로 텔레파시 능력을 갖춘 종족으로 되어 있는데...

 

플토가 수만년전에 범선을 띄웠다면 젤나가는 대체 아이어에 언제 왔다는걸까요?

 

가설1. 어느정도 문명을 이루었으나 젤나가 기준에서 원시적인 문명

 

가설2. 범선만 띄웠지 원시 사회

 

가설3. 수만년전 범선을 띄운 후 지구로 치면 중세문명을 젤나가 올떄까지 유지

 

 

실은 바다에 범선을 띄웠다 파문 =33

ㄴ제가 이야기하는 범선도 그 범선입니다: )

이들이 은하계 질서에 편입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젤-나가는 이 새 종족에 '첫번째 탄생'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로토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초기의 프로토스 족은 수백 세대에 걸쳐 아이우 행성에 은둔하여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였다. 프로토스는 젤'나가가 멀리서 그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였다.
-출처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설정집

이 글을 보았을 때 저는 젤'나가가 프로토스의 진화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전에 이미 수만년 전부터 프로토스를 관찰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가 200살에 아이를 낳는다고 가정했을 때 몇백세대면 수만년이 됩니다.)
그러니까 어쩌면 젤'나가는 이미 원시 부족 상태일 때부터 있었고, 오리가 부족이 바다에 범선을 띄우는 장면을 젤'나가는 목격했을 지도 모릅니다.
뭐,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문명을 이루었을때 모습을 드러냈고 말이죠? 음... 그거 말이 되네요. 수백세대의 관찰이라는 문장이 그것을 증명하는듯.

젤'나가가 개입을 시작한 이후 프로토스 앞에 떡 하니 나타날때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는지에 대해서 알 수가 없죠.

수만년? '아주 오래전에' 라고 언급이 되었지 몇만년 전이라는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던데요.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건 블리자드가 당시에 아무 생각없이 휘갈겼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스타1 시절 블리자드는 제대로 된 스토리팀이 없었구요.(멧젠 혼자서 다했습니다.) 이후 다크템플러사가를 만들면서 등장한 설정이 가장 공신력이 있습니다.

김강건//오리가 부족 설명에 정확하게 수만 년 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휘갈겼더라도 이 사건을 뒤집어 엎어야할 만한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 한은 공식설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