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월체-사념체
초월체와 사념체는 하나의 정신이지만 다른, 정말 이상적인 봉건체제로 묶여있죠,
자츠가 제라툴에게 쓰러졌을때 즉각적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가정하면, 이는 시공간을 초월한 어떤 것을 매개로 하여 연결이 되어있다는 거겠죠. 그게 '공허'라고 생각되구요. 아마 초월체는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과 더불어 공허의 힘을 다룰수 있었나 봅니다.
2. 초월체,사념체-기타 저그
이 부분에서 약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닥템한테 저그 유닛 썰렸다고 사념체가 기절하지는 않죠, 그러므로 공허와는 다른 어떤 것으로 묶여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사이오닉 능력? 이라고 생각하기엔 프로토스가 왜 저그를 조종하지 못하는가 하는 의문에 해답을 제시할 수 없죠, 이에 따라, 저그는 유전적으로 저그의 기본체였던, 숙주를 조종하는 벌레를 몸 안에 하나의 구조로 자리잡게 한 후(마치 우리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처럼요) 사이오닉 능력으로 명령만을 받게 하는 구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를 중계하는 것이 대군주나 여왕이구요,
3. 유령-저그?
이 부분이 논란이 많은 부분이군요, 제 가설에 따르면 저그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 같은 기관이 중계를 한다고 가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조종하려면 이 세포 하나하나를 초월체나 사념체의 의지에서 격리시킨후 자신의 사이오닉 능력과 이 기관을 동화시켜야만 조종이 가능할겁니다.
이에 대해선 제가 관련 소설을 읽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순수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하는 프로토스와 달리, 상대의 감정을 읽는 능력, 자신의 사이오닉 능력을 숨기는 능력을 훈련받은 유령이 이에 더 익숙하고, 적합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로토스가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요,
아무래도 프로토스가 그런것을 훈련받는다고 생각하진 못하겠으니까요. 원체 전사부족이니,
그래도 이것은 원체 사이오닉 능력이 강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겠죠.
4. 칼날여왕-저그
칼날여왕일때는 초월체나 사념체와 같은 방식으로 다스렸겠죠, 아무래도 자신의 몸에도 그 기관이 있을테니, 이미 동기화되어있을테고,
인간이 된 후에는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근처 자신의 군단이'였던' 군단을 자신과 동화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저그는 지배자가 없었으니까요.
뭐 이후, 군단의 지배자를 없애고 그 군단을 흡수하는 방식이란게 그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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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환영하구요, 이게 qna 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떡밥이 되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