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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작성일 2011-06-20 12:16:47 KST 조회 1,899
제목
테란의 무기체계로 혼종을 상대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도 추측성이지만 왜 그런 대사가 나왔는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일단 테란의 무기체계는 제가 아는바로는

 

미사일(폭발형무기), 탄환(전자기가속무기), 레이져(광학무기)

 

이 세가지 큰범주인듯 싶습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가 안통하는 이유는 뭘까요?

 

1.사이오닉 능력으로 탄환이나 미사일같은 물체들은 아예 근접도 못한다.

 

2.역시나 엄청난 사이오닉 능력으로 광학무기는 전부 굴절시킨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네요.

 

만약 혼종이 테란의 무기체계를 어떻게 무력화 시키는가 가 설정으로 나온다면 위 두가지로 설명할 듯 싶습니다.

 

또다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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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S_토모에_마미 (2011-06-20 12:32: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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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직 설정이 제대로 안잡혀서... (퍽!)

-.-.;;;;;;;;;;;;
[Defiler] (2011-06-20 12:44: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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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은 단일개체로는 사이오닉 능력이 최강급이니 강력한 물리적 충격을 사이오닉 능력으로 상쇄시킬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설정은 프로토스의 실드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뭔가 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지..
단순히 물리적인 충격이 아닌 사이오닉 능력으로만 대항이 가능하다면 프로토스가 맞설 수 있었던 걸지도...

아니면 단지 저그와 프로토스의 DNA 혼합 생명체인 만큼 저그와 프로토스의 힘으로만 상대가 가능하다 는 억지식 설정일려나..
김강건 (2011-06-20 13:0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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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무기를 보면
화약, 전열화학무기, 운동에너지탄, 플라즈마...대충 이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바이킹 무기 업글중에 반물질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무기는 '원자보다 작은 입자를 방사하여 많은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라는 걸로봐선 우리가 생각하는 그 안티매터가 아닌 모양입니다.) 아마 혼종의 방어력은 이정도 무기는 씹는 정도가 가능한 모양입니다..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무기에 광자에 반물질에 차원도 왜곡을 하는 수준이니까요.
아이콘 kasumiz (2011-06-20 15:34: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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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할만한 무기라고 추측되는거면, 플라즈마와 입자가속포, 감마선을 활용한 병기. 정도일듯함.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5:5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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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신호가 정확하다면 이 혼종을 죽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싸우지 마십시오. 그냥 빠져나오세요!" 이 대사가 어떻게 테란의 무기체계가 모두 소용없다는 것으로 되지요?
전 '너님 화력으론 상대가 안되니깐 불필요하게 싸우지 말고 튀어라'라고 해석했는데 말입니다.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6:15: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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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못 죽이면 프로토스도 못 죽여요. 프로토스가 주로 쓰는 이온이나 플라스마, 고열 무기는 테란도 쓰고, 플토의 극소량 반물질 무기보다 테란의 메가톤급 핵이 훨씬 더 셀 것 같은데요.
'기술력≠화력'
또 다른 가정으로 사이오닉 공격만 통한다는 게 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혼종이 저그를 조종할 필요가 없지요. 프로토스가 자랑하는 우주함대와 거신을 비롯한 화력병기가 바로 쓰레기가 되는 상황인데 저그없이 혼종만으로 처리가능하죠. 광전사 이런 애들은 혼종한테 껌일테니.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7:10: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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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프로토스는 언급을 안했습니다만;
아무튼 프로토스도 못죽일정도니까 제라툴이 본 미래에서 결국 멸망당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플토도 테란의 핵무기보다 강력한 무기는 얼마든지 있지만 문제는 그 무기의 범주가
혼종이 면역가능한 범주에 들어간다면 화력이 얼마냐는 소용 없는거죠.
솔직히 혼종 하나하나가 사이오닉 능력이 울레자즈급이라면 그렇게 생각되는군요.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7:19: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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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암흑속에서 미션에서 죽는 혼종은 혼종이 아닌가 봅니다?
계승자들 잡고 깝죽데다 제라툴의 소수 병력에 털린 혼종 마르는 이름만 혼종인가요?
프로토스가 멸망당한 것은 어두운 목소리가 저그를 손에 넣어서지 혼종 힘으로 민게 아니에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7:28: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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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를 손에 쥔 이유가 자기들 힘이 모자라서인지 그저 조종하는것은 껌같이 쉬우니 굳이 자기들이 나서지 않고 저그를 보내는건지 알 수 없잖습니까?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7:31: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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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왠만하면 ~가 아닌가 봅니다? 이렇게 빈정대지 말아주실래요? 그렇게 말을 안하셨더라면 제가 더욱 워필드님의 주장을 받아들이기가 쉬울듯 합니다.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7:32: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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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그럼 케리건이 왜 은하의 희망일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저그 지배권에 관한 이유뿐이네요.
블리자드가 훨씬 획기적인 생각을 했다면 제 의견이 틀릴 수도 있지만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7:59: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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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저그 지배권이 필요한 이유가 단순히 저그 병력 활용인지 더 많은 혼종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필요한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공허의 유산까지 나와봐야 알겠죠.
제가 보기엔 단순히 저그를 통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건 좀 너무 단순한 이유군요.
그렇다면 캐리건은 지금도 플토와 테란 그리고 UED를 포함한 우리 은하를 멸망시킬
저그를 통솔하고 있다는 겁니까?
혼종의 강력함을 낮추기 위하여 저그를 너무 비약하시는군요.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8:18: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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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이한 수정 미션을 다시 한번 전부 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그를 비약한다고요? 세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UED를 제외하면 저그가 최강의 세력 맞습니다만?(물론 유물 정화 전) 또 저그는 키우면 순식간에 불어날 수도 있고요. 혼종을 더 탄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테란 연구소에만 가도 저그는 차고 넘쳐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8:2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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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문제는 최강의 세력은 맞는데 지금 저그 수준으로 테란과 프로토스를 전부 밀어버릴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진다는겁니다. 스토리 흐름으로 봐도 말이죠. 더군다나 테란과 프로토스도 완전히 밀어버리기 힘든 세력 수준인데 UED를 포함해서
우리 은하의 빛을 꺼뜨릴 정도의 수준이라고요 저그가?
그건 혼종을 지나치게 무시하는겁니다. 스토리 흐름으로 봐도 혼종없는 저그는 그만한 수준이
아닌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8:22: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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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수정 미션이나 그 외 블리자드 언급은 저그 지배권의 중요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봅니다.
메뚜기저글링님 논리대로라면 케리건이 도대체 왜 은하의 유일한 희망입니까? 겨우 혼종만들 저그를 가지고 있어서? 저그는 코프룰루 구역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습니다만.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8:25: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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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란 연구소에 있는 저그가 차고 넘친다고 하셨습니다만 그것이 차고 넘치는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테란 연구소에 있는 저그를 혼종을 불리는데 사용한다고 쳐도 기껏해야 수백에서 수천이겠죠.
혼종을 수만 혹은 수십만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저그라는 종족 자체를 손에 넣기 전에는 불가능합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8:26: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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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건이 저그를 통솔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캐리건이 할 어떤 행동이 원인일수도 있죠. 캐리건이 희망인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것으로 압니다만.. 저그의 지배권을 갖고 있어서라는것도 어디까지나 추측이잖습니까?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8:2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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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리건이 군단의 심장에서 보여줄 행적이 은하의 희망이 될거라고 보지 단순히 저그의 지배권을 쥐고 있어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8:29: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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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그런 논리면 프로토스 수만은 어디서 구하나요? 그리고 애초에 혼종 제작에 이미 태어난 저그와 프로토스가 쓰이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만? 카스타나 실험실을 보면 복제를 통해 혼종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뚜기저글링님은 혼종을 띄우려고 저그를 까시네요.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8:3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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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가 케리건을 감염시킨 이유를 생각해 주세요.
아이콘 Seraphs (2011-06-20 18:36: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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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이 우주의 희망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군단의 심장에서 봐야할 3대 미제가
1. 케리건이 왜 우주의 희망인가?
2. 어두운목소리는 누구인가?
3. 나루드는 듀란인가?
라고 하죠. 여기서 최소 2개는 군심에서 밝혀진답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8:4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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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가 캐리건을 감염시킨것은 자유의지가 있는 개체가 저그를 통솔하여 닥쳐올 젤나가 혹은 어둠의 목소리 같은 녀석이 저그를 노예화 시키는것을 막고자 하는겁니다. 저그의 노예화와
종속됨을 두려워한것이지 저그를 이용해 우주를 멸망시킬까봐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초월체는 철저하게 저그 위주로 생각한것이고 저그를 위한 결단을 내렸을 뿐입니다.

더군다나 저그라는 집단만으로 그렇게 강력한 파괴력을 지녔다면 프로토스나 테란이나 진즉에 밀려서 사라졌겠죠. 그런데 혼종이 지배하지 않는 저그는 그런 행적을 보여주지 못했죠.

그리고 전 혼종을 띄우려고 저그를 까는게 아니라 워필드님이 혼종의 강함을 지나치게
약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 반론을 할 뿐이죠.
스토리상 말이 안되니까요 혼종이 그렇게 보잘것 없는 존재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저그를 누가 통솔하느냐만으로 은하가 멸망하느냐 마느냐를 좌지우지했으면
스토리상 벌써 은하 자체에 존재하는 모든 문명이 사라졌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한 수정 미션을 예로 드시는데 그게 바로 그 증거죠.
캐리건이 통솔할 당시의 저그는 UED에게도 일시적으로 밀리는 반면
혼종이 가세한 저그는 우리은하의 빛을 꺼뜨립니다.
저그는 수족처럼 부리는 부하로서 혼종이 선택한것이지
저그의 강대함을 뒤에서 이용하여 은하의 빛을 꺼뜨린것으로 해석하기엔
좀 무리가 많아보입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8:49: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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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이한수정 미션의 끝자락에 저그와 함께 프로토스까지 밀어버리고 난 뒤에는
그 저그도 서슴없이 전부 몰살시킨다는점... 이것은 뭐라고 설명하실건가요?
자기들의 강대함이 저그를 통솔하는데 있다면 스스로 힘을 내버리는 행위가 되는것인데...
저그는 그저 혼종에게 수족이었을뿐인겁니다.
혼종 자체의 강력함을 부인하는 증거로 사용되기는 힘들어보이네요.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8:53: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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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제가 언제 저그만으로 모든 것을 한다고 했습니까? 저그가 중요하다고 했지요.
혼종없는 저그가 그렇게 강하지 않을 지 몰라도 저그없는 혼종도 그리 셀 것 같진 않습니다만.
그리고 자꾸 저그 무시하시는데 만약 태사다르의 희생이 없었다면 저그가 코프룰루 테란과 프로토스를 간단히 먹어치웠을 겁니다. 안정된 지배자를 가졌던 시기의 저그가 다른 종족에 밀린 적이 있나요? 저그는 항상 지배자의 문제였지 종족 자체는 최강이었습니다만.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8:57: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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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그거야 이제 쓸모가 없으니 버린거죠. 저그를 가지고 있어봤자 더이상 죽일 적도 없으니. 반대로 흡수할 수 있음에도 남은 적을 모두 죽일 때까지 저그를 유지시킨 이유가 저그가 혼종세력의 주요 전력이라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당연히 저그는 혼종의 수족에 불과합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00: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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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에도 프로토스를 밀기에는 자신들의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초월체가 테란을 눈여겨보고 흡수하기로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캐리건 휘하였던 시절에는 심지어 UED에게 세력이 일시적으로 밀리기도 하죠.
초월체 휘하의 저그가
프로토스와 겨루면 55:45 정도는 됐을지 몰라도
프로토스가 전력을 다해서 싸우는데도 압도적으로..
그렇게 간단히 휩쓸어버리는 혼종 휘하의 저그와는 매우 차이가 크다고 보네요
저그는 혼종의 무기자 수족이지 혼종 자체의 강함을 부정하는 도구는 아닙니다.
저그를 가진 혼종이 100의 힘이라면 저그없는 혼종 세력은 80정도의 힘이라고 봅니다.

혼종이 원한것은 압도적인 강력함이니까 저그를 흡수한거라고 보구요
80의 힘으로 그냥 플토 저그 테란을 밀기에는 너무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스토리적으로도 뭔가 부족하고 말이죠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07: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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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신생 초월체가 죽은 후에야 겨우 케리건이 저그의 정권을 완전히 잡습니다. 그 결과가 자치령, UED, 프로토스 연합함대를 깨부순 오메가 전투고요. 그 전에는 케리건과 신생 초월체로 지휘권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쨋든 순수 저그의 힘으로 아이어를 밀었습니다. 프로토스 내분이 있었다지만 본성이 날아가고 인구 7할이 죽었는데 대충 싸웠다고 하실 겁니까?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07: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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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이상 상대할 적도 없다는것은 좀.. 뭐랄까 애매하지 않나요 이건 저도 확신을 못하겠네요. 단순히 우리 은하의 빛을 꺼뜨렸다는건지 우주 전체의 문명을 가진 종족을 말살했다는건지... 단순히 우리 은하의 문명을 말살한거라면 저그를 없앨 필요도 없었던 거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제가 주목한것은 그런데도 없앴다는 겁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14: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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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이 있었는데 당연히 대충 싸웠다고 말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내분이 있는 나라가 적국이 쳐들어 왔는데 제대로 싸우는것 보셨나요?
게다가
압도적으로 쓸어버린것도 아니고 그나마 테사다르의 함대가 외부에 있을때 감행한 기습적인 침공이었죠.
그리고 초월체가 자신의 죽음을 이용하여 자유의지를 가진 캐리건에게 저그통솔권을 주고자 했으니
더군다나 아이어 침공은 저그가 충분히 강력해서가 아닌 초월체가 일부러 감행한 무리수였다는겁니다. 그 결과로 초월체는 의도대로 자신이 원하던 죽음을 맞았죠.
아이어 침공을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하다는 증거로 보긴 힘듭니다.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19: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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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어쨋든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강한 것은 맞잖습니까? 대의회가 생쇼를 하긴 했지만 저그가 프로토스를 싹 밀어버린 것은 맞잖아요? 그리고 아이어를 민 그 저그 병력에 샤쿠라스까지 털리고 프로토스 사실상 멸종할 뻔 했습니다만 젤나가 사원을 작동시켜 겨우 막았죠.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19: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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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비율로 치면 초월체 휘하의 저그조차 저그:프로토스로 치면 대략 55:45 수준인거죠
캐리건 휘하의 저그라면 대략 52:48 정도겠구요
혼종이 가세한 만큼은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문제는 캐리건 휘하의 저그의 강력함도 의심스러운 수준이라는거죠.
캐리건이 뜨면 그 지역이나 행성에서의 전투는 승리를 보장받겠지만
캐리건이 없는 모든 전쟁지역에서 저그가 압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22: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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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55의 힘으로 45를 그리 간단히 멸종시킬수 있다고 보시는겁니까? 더군다나 테란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있구요. 게다가 스토리상에서는 거의 제외되다시피 했지만 UED도 있습니다.
혼종이 가세한 99의 힘만이 제라툴이 본 미래를 확실시 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26: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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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5:45? 52:48? 이건 어디서 나온 수치입니까?
55:45인데 아이어를 털고 멀쩡히 번성하던 샤쿠라스까지 다 털고도 남을 병력이 저그에 있었군요.
52:48은 또 뭡니까? 종족전쟁이 어떻게 끝났는 지 모르십니까? 자치령이 남은 힘을 모두 끌어모은 함대, UED 잔여 함대, 프로토스 주력 함대가 일개 정거장에 있던 케리건의 저그에게 패배했습니다. 4년 지났다고 해도 프로토스가 회복하는 속도가 저그보다 빠르겠습니까?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2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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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금까지 보여준 스토리 전체를 통들어 봐도 제라툴이 이한 수정에서 본 미래만큼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암울하게 느낄 정도로 저그를 두려워하는 장면은 없어 보이네요. 그냥 캐리건의 지혜와 저그가 가지고 있던 약간의 강력함에 일시적으로 밀렸을 뿐이지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아예 멸종된것도 아니고 말이죠. 프로토스의 경우는 전력으로 상대했다면 쉽게 밀릴 수준은 아닌데 내분과 오만함으로 인해 비롯된 결과일뿐이죠.
저그가 전력이 조금더 우세하기는 해도 충분히 밀고 당기기를 할 수준은 됐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는 혼종만큼 압도적인적은 없었다는겁니다 한번도.
상대를 아예 멸망시킬만큼..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3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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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투의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시는거군요. 그런데 드신 예는 오히려 제가 주장하는 바를 합리화 시켜주는겁니다.
우선 그건 캐리건이 가세한 전투입니다.
그건 캐리건의 지혜와 신에 필적하는 사이오닉 능력의 힘에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죠.
그것이 뭘 의미하겠습니까. 저그라는 종족에 엄청나게 강력한 개체가 존재하면
전투에서 압도적일수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캐리건이 참여한 전투에서 저그가 패배한 예가
없다는건 캐리건의 존재가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만약 혼종이 개체 하나하나가 캐리건에 필적한다면 어떻게 될지 추측 가능하지 않나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4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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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무리 혼종을 별것 아닌것으로 생각하신다고 해도 블리자드 스토리팀이 궁극적인 악당 노릇할 혼종의 설정을 그리 만만하게 짤것 같지는 않군요. 기존 3종족은 그 악당에 대항하는 입장인데 그 악당이 3종족중에 1개 종족만도 못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1개 종족빨로 우리은하를 밀어버린다구요?
이건 지나친 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4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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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죠? 일단 저그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시는 것 같네요. 초월체가 싸움을 잘해서 저그를 강대하게 했습니까? 케리건이 강해서 유물 가지고 온 자치령 병력에게 졌습니까? 저그의 강함은 지휘력과 병력 자체에서 오는 것입니다. 대장의 무력이 강해야 저그가 강해진다니;;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41: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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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종이 그렇게 압도적이었는지, 압도적이었다 해도 저그없이 압도적일 수 있었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예언에서는 저그가 혼종에 지배됨으로써 은하가 혼종의 손에 넘어간 것이지, 혼종의 힘만으로 그렇게 될 지 어떻게 아십니까? 이건 나와봐야 아는 건데 제 생각엔 아마 어두운 목소리는 저그의 지배권을 매우 중요시 할 것 같네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47: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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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뭡니까? 내가 언제 캐리건 혼자 전투에서 이겼다고 했나요? 강력한 개체와 일반적인 수준의 개체와의 조합이 강력하다는거지 언제 캐리건 혼자 모든것을 다했다고 했나요? 뭔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대로 몰아가시고 싶은거라면 크게 실수하신것 같군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19:49: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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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종을 약한 존재로 비하하시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저그의 지배권의 중요성을 너무 지나치게 부각 시키는것 같아서 몇마디 대꾸한것 뿐입니다.
저그의 지배권만 가지면 우리은하가 아니라 우주도 정리할 기세입니다 그려
워필드님 주장대로라면^^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5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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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저글링/ 케리건이 가세한 전투에서 저그가 더 세진다며요? 물론 케리건의 무력만큼 더 강해지겠지만 전쟁의 승패는 케리건의 무력이 아니라 지휘력으로 갈린다고요. 전쟁은 일기토가 아닙니다. 메뚜기저글링님 말대로라면 초월체는 저그에 적합한 지배자가 아니군요?
Austria (2011-06-20 19:5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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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이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했을듯.
아니 이건 추측도 아니고 분명히 대사가 확실히 나왔는데 논란이 갑자기 혼종 저그 프로토스까지 이어지네요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19:57: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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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 비하라? 제가 언제 혼종이 약하다고 했나요?? 애초에 저는 혼종이 테란의 무기체계가 소용없다고 한 이 글에 반박해서 글을 달았지, 혼종이 약하다고는 안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메뚜기님께서 혼종을 너무 대단히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위에 프로토스도 못죽일 만큼 혼종이 강력하다고 하셨죠? 타락한 프로토스까지 조종하고, 계승자의 에너지를 뺏으면서까지 싸운 혼종 마르가 제라툴의 소수 병력에게 털렸는데 와! 엄청 강력하군요^^
아이콘 hsh0908y (2011-06-20 20:06: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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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식을 사용한다고 파괴력이 같은 건 아닙니다.
애들이 쏘고 노는 고무줄총이랑 고급 활, 석궁이 화력이 같나요?
그리고 캠페인의 대사는 제가 봐도 '해병 몇기 화력으로는 쨉도 안됨'이지 '테란 무기로 저거 못죽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저그 무기가 '닥치고 물리'가 대부분, 나머지 중에서도 '산 퍼붓기'가 대부분인데(기생충? 일단 보호막부터 뚧고) 테란 무기가 안통하면 저그를 이끄는 케리건이 우주를 구하는게 불가능하죠,
Austria (2011-06-20 20:09: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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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케리건이 어떤 방식으로 우주를 구할지는 모르는거죠

흠 .. 생각해보니 많은 화력을 쏟아부으면 죽이겠지만
보통 화력으로 죽일수 있는 무기가 없다는 뜻인듯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20:36: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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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주인공 보정의 힘을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제라툴이 죽으면 퍽도 스토리가 진행되겠습니다 허허
아무튼 될 수 있으면 비꼬거나 무시하는듯한 말투는 사용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워필드님의 나홀로 옳다는 식의 자부심이 워낙에 대단하셔서
나도 대응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군요?
비슷한 사람 되기 싫으니 말섞지 맙시다 그냥
아이콘 워필드 (2011-06-20 20:51: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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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는 스토리에 나온걸 보고 말하거나 추정하는데, 메뚜기님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논리가 통하질 않으니, 원. 그만두도록 하죠.
아이콘 kasumiz (2011-06-20 20:51: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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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말한 플라즈마나 입자가속포나, 감마선을 활용한 병기라면..
테란이 자랑하는 화력병기들이 쓰고 있는 물건이죠.
공성전차도 플라즈마 포를 쓰고 있고, 토르의 망치가 입자가속포고, 감마선이 전순의 야마토 포를 의미하는거니까요.
이런거 미친듯이 쏟아부으면, 잡을순 있긴 있을거 같음. 단, 화력을 어지간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물 부어대듯이 부어야 겠지만요.
아이콘 kasumiz (2011-06-20 20:5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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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험실의 레이너 장비로.. 혼종 잡는건 무리였죠. 가지고 있는 화기중에 제일 강한게.. 플라즈마 라이플..... 이 땡이었으니까요.
그외에 제라툴의 휘하병력 잡은 혼종 마르는 구지 말하면, 다구리로 잡은거죠.
아이콘 kasumiz (2011-06-20 21:00: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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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종 그냥 보내버릴려면, 프로토스도 공허포격기 정도는 되야될듯 싶네요.
[Defiler] (2011-06-20 21:2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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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호너의 원래 대사가 "대장님! 제가 보는 신호가 정확하다면 이 혼종을 죽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싸우지 마십시오. 그냥 빠져나오세요!"(Sir! If I'm reading this right, that hybrid is virtually indestructible, don't try and fight it -- just get out of there!)인데...
'사실상 죽이는 게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단순히 당시 레이너의 병력으로는 죽일 수 없다 인지, 아니면 맷 호너가 아는 한에서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인지...

제가 보는 신호라는 것이 정확히 뭘까요? 시설 내 컴퓨터 해킹을 통해본 혼종에 대한 데이터라든가, 혼종이 발산하는 일련의 영력 파장을 분석한 데이터일까요?
그 신호 데이터를 보고 혼종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맷 호너가 판단한 걸까요?
저도 그저 테란의 무기로 족칠 수 없다라고 생각했지만 대사를 다시 곱씹어 보니 뭔가 헷갈리네요..;;
정퇴마 (2011-06-20 21:43: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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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밝혀진것들로 따져봐야 답도 안나올텐데요
아이콘 청동서생원 (2011-06-20 22:1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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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테란의 기술로 죽일수 없는거면 테란은 자날 시작전에 멸망했어야함
싱글플레이에서 무적치트쓰고 울트라 한마리 적진에 보내놓은것마냥 어두운목소리가 아 심심행ㅋ 하고 테란에 혼종 쬐끄만거 하나 보내면 테란은 그거 못막아서 박살나겠져 이게 안되니까 이짓을 안한거지
그니까 혼종 하나하나의 힘이 초월적으로 강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무적은 아닐거임
저그 흡수한거는 혼종이 아무리 강하고 많아진다고해도 저그보단 적을테니까 저그로 광범위하게 쪼가리생물을 전멸시키고 혼종+저그로 플토 멸망시킨거인듯
캠페인 무적치트쓰고 화염차하나로 적진 쓸어버리는거보다 맵 전체적으로 해병 넓게 뿌리고 적 몰려있는쪽엔 화염차 보내는식으로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23:01: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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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서생원/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속시원히 해주시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 그겁니다. 혼종이 저그가 필요한 이유는 청동서생원님 말씀처럼 쪽수가 워낙 안되니까 그런거지 자기들이 강력하지 않아서 저그가 필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말그대로 무적치트를 쓴 화염차 하나만 있으면 뭐합니까 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적을 다 잡는데 백만년은 걸릴텐데... 혼종은 충분히 엄청나게 강력한 개체지만 저그가 굳이 필요한 이유는 혼종의 적들은 개체수가 워낙 많으니 저그라는 종족이 필요한거라고 보는거죠.
그러니 혼종은 은하를 정복하려면 저그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그없는 혼종은 별것 아니라는
워필드님의 말씀을 이렇게 반박하게 되었던 겁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6-20 23:32: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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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 내용중에 미사일이나 탄환이나 레이저무기가 안먹힐 수 있다는 상상은 혼종이 사이오닉 능력을 집중하여 막아낼때 이야기지 혼종이라도 사이오닉 능력이 무한인것도 아니고
지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탄환이나 레이저 맞고 타격을 입거나 죽거나 하겠죠.
절대 무적이라고 생각해서 쓴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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