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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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1 02:13:25 KST | 조회 | 2,008 |
제목 |
확실히 케리건이 전투순양함 7대 상대할순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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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크템플러 사가3편 '트와일라이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예전에 제가 산 원서임.
-스포!-
로즈마리(다크템플러사가의 여주인공)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분명히 아크튜러스 일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그의 장군일 것이다. 지난 몇년간 단지 자신들의 엉덩이를 안방에 붙이고 살지 못했던 이들.
그리고 놀랍게도, 저그와 자치령 함대의 연합이 분명하게 울레자즈를 막아내고 있었다.
-생략-
울레자즈는, 그녀(로즈마리)가 알고 있기로는, 언제 어디서나 자기 자신을 쉽고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그녀가 보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몇개의 작고 빠른 함선들이 울레자즈에게로 가까워져오는 즉시 증발해버렸다.
비록 발레리안이 모든 자치령 함대를 끌고 온다고 하더라도, 로즈마리는 그들이 최선을 다해도 울레자즈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대략 다크템플러의 신성한 성소이자, 모든 네라짐들의 진정한 고향 '엘'나' 에서 발레리안의 테란 함대, 저그 무리, 셀렌디스가 이끄는 소규모 원정단(함선도 없고 그냥 템플러들+질럿들+일반인 몇마리+학자 몇마리)이 뒤죽박죽이 되서 싸웁니다.
엘'나는 네라짐들이 사쿠러스를 찾기 이전에 잠시 머물렀던 행성으로, 지금은 네라짐들의 성소가 되어있어요.
이 곳에는 아리스'아랄 이라는 신전이 있는데 이곳에 네라짐들의 방대한 과학, 역사지식들이 숨겨져 있지요.
여튼 그곳에서 울레자즈를 보고 공포를 느낀 저그 무리와 테란이 일시적으로 동맹 상태가 되서 울레자즈를 합공합니다. 동맹을 하자, 하고 상의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울레자즈에 대한 공포 때문에 우선순위 다 제쳐두고 울레자즈를 다굴까기 시작한겁니다 --;
전투 장면은 여기선 따로 번역 안했지만 꽤 장관입니다. 하늘 위에서 수많은 테란 함대가 우글거리며 나타났고, 몇 대의 망치 머리를 가진 함선이 로즈마리 머리 위를 지나다녔다고 나오죠. 그리고 그 전투순양함들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생긴 함선들이라고 말하는걸로 보아 '미노타우루스급' 임이 분명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죠. 크루시오 공성전차, 밴쉬, 바이킹도 전부 여기서 총출동합니다. 저그도 가디언과 히드라, 저글링, 뮤탈리스크, 갈귀 등을 내세워 울레자즈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거기서 몇줄 뒤에 울레자즈가 떡바르기 시작하죠. 수십마리의 갈귀들이 울레자즈에게 폭격을 가했는데, 약간 비명을 지르는가 싶더니 곧바로 다시 회복하고, 전투순양함은 플라즈마 어뢰와 야마토포를 갈기며 다가와도 별 반응 없고...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근처의 소형 함선들은 모조리 빨려들어와 삭제당합니다.
뭐 지금도 형편없지만, 예전엔 독해능력도 딸리고 해석하면서 읽기도 귀찮아서 띄엄띄엄 읽었는데, 세부적으로 보니까 울레자즈 정말 말도 안되게 강하네요; 케리건이 전투순양함 7대를 상대하는 것도 과언은 아닐듯...
덤으로 셀렌디스가 psi블레이드를 뿜어내며 홀홀단신으로 저그를 도륙하는 멋진 장면들도 나오는데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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