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 3 vs 간트리서

http://www.youtube.com/watch?v=QOxfIapsrJs

팬 동영상이고, 레거시에서 수상도 한 물건입니다. 이게 눈에 익다 했더니, 중계석 뒤 화면으로 자주 깔아주던 물건이군요. 전순이 캐리어 깨는 게 아닙니다. 실수인정요. 간트리서가 터지면 진행이 안 되니까 플롯쉴드 켜놓은듯 

일단 팬 동영상이란거 둘째 치고, 전투 장면을 잘 보면 간트리서의 화력이 원턴킬 수준은 아닌듯, 함대가 상대를 너무 얕봐서 한 척만 야마토 쏘다가 날아가는 것도 그렇고, 요격기도 야마토를 저지할만큼 잘 쏘지는 못하는군요.

 

어찌됐든 드라군이 죽었슴다--; 무슨 메탈슬러그 사루비아 장포신형 같이 생긴 물건이 뿜뿜하니 드라군 정ㅋ벅ㅋ

http://www.youtube.com/watch?v=tk9V9Ly0Swk&feature=related

이걸 보니 70년대 소련군과 현대 러시아군을 비교한 게 러시아군에게 미안해진다

ps. 동영상 링크 어떻게 겁니까? HTML로 안되는데;;;

 

그래픽은좋은데 우주모함에서 요격기8대밖에안나옴 ㅠㅜ

세계관 게시판 찾아보니까
간트리서가 한 번의 집중포화로 전투순양함 함대를 초토화 시켰다고 하네요.

집정관[흑마술사]//검,검색이 앙돼잖아 으아 앙돼 - 글 제목이나 링크 좀 올려주실수 있는지요? 제목+내용으로 간트리서 넣고 검색했는데 아직 못 찾았답니다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2624176&search=2&search_pos=&q=
? 바로 첫번째 글에 있는데요?

놓쳤네요;; 하지만 그 글에서 노라드 2를 포함한 함대를 일격에 관광보냈다고 했지만, 듀크 지휘하의 노라드 2를 기함으로 한 연방 함대가 프로토스를 공격하려 했을 때는 프로토스 함대가 퇴각했습니다. 그리고 스타위키에는 정화시에 궤도상의 '프로토스가 아닌 모든 존재'를 부수는 것으로 공격을 시작했다고 간략하게 나와 있었음.

일단 수행은 했으나 이 명령에 의심을 품다가, 에드몬드 듀크가 이끄는 함대가 몰려오자 차마 자기들 동족을 지키러 오는 자들까지 해치기는 싫어서 일단 함대를 물린다.
이 글을 봐서는 퇴각한 건 맞는데 이 때가 아니라 다른 때가 아닐까요?
이 때 말고 태사다르와 듀크가 만난 때가 오리지날 미션 중에 있기는 했는데 게임 상에서는 전순 1대와 망령 전투기만 잔뜩 왔는데......
아니면 이 분이 오역 한건가?
알파전대글에서도 딱히 간트리서에게 많은 전력이 파괴당했다는 내용은 못 찾겠고
지금 확신할 수 있는 건 그냥 간트리서는 강력했다 하나 뿐이군요......

오리지널 미션 중이라면 프로토스 미션을 말씀하시는것일텐데, 그때는 감염이 아직 덜 된 캐리건이 텔레파시로 헬프를 쳐서 레이너, 자치령, 토스 함대가 전부 꼬인 것일 겁니다.

으잌 사루비앜ㅋㅋㅋ 어떻게 이름을 아셨지

영화에서 나온 드라군은 반쯤 부셔지고, 쉴드도 없는 불쌍한 미끼입니다
ㅠㅠ
하지만 바로 워프로 드라군 부대가 테란을 정ㅋ벅

저기 저 영상에서 전순이 간트리써한테 원킬당하는거같은데..

빨피된 드라군 막타친거야 그렇다 치고 팬영상 퀄이 너무 높다...ㄷㄷ

http://starcraft.wikia.com/wiki/Gantrithor

The super carrier destroyed every terran ship regardless of affiliation to stem the infestation. Only the terran flagships, Hyperion and Norad III, escaped

퀸오브블레이드에 나오는 내용인듯

ㄴ퀸 오브 블레이드에 나온 그거라면 이미 테란 함선들 내부에 캐리건이 이끄는 저그들이 들어가서 깽판치고 있던 상황입니다. 스캔해보고 '저그 말고 생존자 없음' 이 확인되자 순식간에 다 때려부수긴 했습니다만.

he super carrier destroyed every terran ship regardless of affiliation to stem the infestation. Only the terran flagships, Hyperion and Norad III, escaped

http://starcraft.wikia.com/wiki/Gantrithor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물론 전시 상황에서 파괴된건 아니긴 합니다. 단지 무지막지하게 튼튼한 함대가 과자부스러기 마냥 순식간에 아작나는 걸 보고 표현을 그렇게 했던것이구요.

그 장면 맞는데요? 정확히 설명하자면 케리건이 레이너가 타고 내려왔던 셔틀을 꿀꺽하고 그걸로 내부에 저그들을 침투시켜서 이리저리 정보를 획득하던 상황(오리지날 저그 미션 5 부분)이였고, 그 코드가 레이너에게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레이너가 멧 호너에게 '히페리온 빨리 워프시켜' 해서 히페리온만 겨우 건졌습니다. 자치령 함대야 그 이전에 거의 다 박살나 있었고(게임상으론 오리지날 저그 미션 3이 해당 부분입니다.) 그나마 잔존 함대도 케리건에게 같이 털리자 듀크가 자기 기함만 빼돌렸죠. 그리고 바로 그 직후에 프로토스 함대(사실상 간트리쏘 한척이였지만)가 나타나서 저그가 침투한 테란 함선들을 죄다 때려부숩니다. 레이너가 처음엔 이걸 보고 이를 갈았지만(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다 부셔버린다고) 나중에 테사더에게서 설명 듣고(안에 인간 다 죽어서 없었다는 것) 납득했고요.

퀸 오브 블레이드에 그대~로 나오니까 여유 되시면 한번 읽어보길 권유드립니다. 영어도 꽤 쉬운 영어를 써요.

자치령과 토스 함대가 아웅다웅하는 장면이 묘사된 건 베카 로 제외하고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따라서 논의 자체가 힘들죠.

근데 빈 배들을 괴멸시킨걸 테란 함대와의 정면대결에서 대승했다고 표현하는건 어폐가 있다고 보는데.

일단 함대 전체를 간단하게 부술 수 있다는 화력은 검증된 셈이고,
그렇다면 공격 기회를 조금만 허용해도 간트리써 한 대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입게 되겠죠.
매뉴얼을 보면 어디까지나 테사다르가 마음이 약해서 봐 준 거지 테란의 공격을 우려해서 물러난 것은 아닙니다.

두번째 동영상에 나온 저 포는 설정에 있나요? 처음보는 건
데

네프//무저항 함선을 상대로 제압하는 것과 전투시 화력 발휘하는 건 천지차입니다만.

ㄴ 일반적으로 함포가 달린 우주모함은 '행성정화'를 할 수 있는 클래스입니다.
쉽게 말해 야마토포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을 더 먼 거리에서 얻어맞는 겁니다. 더구나 간트리써는 그 중에서도 슈퍼캐리어로 분류되는 급인데 급조된 방어함대에게 당할 리가 있나요.

저그의 무시무시한 방어망을 뚫고 초월체를 죽인 데 뭐가 사용됐는지 아시지 않습네까

그러고보니 스타크래프트:프론트라인 돌아다니던 짤중에
행성정화에 공허포격기도 참여하던데 그건 공식설정일지 아닐지 모르겠네요. 공허포격기도 행성정화가 가능한 수준의 화력을 뿜을 수 있다면 정말 주력함으로써 손색이 없을텐데.

닼템사가 3편에 테사다르의 함대가 듀크 함대와 마주치는 장면이 있는걸로 압니다. 자마라 회상씬에. 그떄 테사다르가 듀크 기함의 정보를 쫙 분석해보더니 그냥 함대 은폐시키고 듀크 살려주져. 그때 묘사가 자기네 함대에 비하면 테란 함대는 벌레에 불과하다고 했었나..
근데 이때는 숫적으로 테사다르가 더 우세했던것도 같네요

만약 '정말' 현실적으로 싸운다면 간트리서가 저렇게 대범하게 싸울리가 없지요. 캐리어 클래스가. 아마 전투순양함이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함재기들이 출격해서 싸우고 있겠죠; 물론 팬영상이니까 왈가왈부할수는 없지만, 오히려 이건 간트리써가 전투순양함 함대를 봐주면서 싸웠다고 봐야하지않나요?;

핵국수도얼큰하네//어쩌다보니 알게 된 듯요 ㅎㅎ
점령//중재자님 덕분이죠
WCB_Take//엇, 그 글에는 노라드 2라고 되어 있던데, 노라드 2는 차우 사라 이후로는 프로토스와 만난 적이 없지 않나요?
테란빠돌이//스타위키에는 있군요, 내용도 짧으니 곧 올리겠습니다.
네프//그것과 실전의 화력은 좀 다를 것 같군요. 극단적인 예로는 자폭 모터보트로도 이지스함을 부술 수 있지만, 그걸 노리고 자폭보트를 해군에 들이지는 않겠죠.
김강건//정확히는 워프를 마치고 나왔는데, 하필 전순 3척이 갑툭튀해 레이저를 쏴대는 바람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는 것 같습니다.(조이레이는?)

아이언사이드//다시 보니 그렇네요. 테사다 이 바보

아이언사이드//
우주모함 주포가 왜 자폭 모터보트랑 비교되어야 합니까?

네프//깡통들을 테사다가 전투 수단으로 부수었는지, 그냥 철거한건지 어떻게 아십니까?

The super carrier destroyed every terran ship regardless of affiliation to stem the infestation.
파괴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네프/destroyed 파괴했다. 라고만 나와있지 어떻게 날렸는지, 얼마나 걸렸는지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아이언사이드님은 저그가 안해서 깽판치고 있는 테란 전투함들을 슈퍼캐리어를 타고 친히 다가가서 천천히 철거할 건가요? -0-

네프//건물을 부술 때, 포격으로 건물을 깨는 것과 건물 기둥에 폭약을 달아서 건물을 깨는 것 중 후자가 더 빠르고 효과적이지만, 실전에서도 정말 그게 나을까요?
정말 테사다가 함포로 그 함선들을 깬 게 확실합니까? 그리고 그렇다 해도 실전과 같을 리는 없죠

아니 캐리어가 무슨 철거반 차량도 아니고, 모함이 전순을 파괴하는 데 그럼 탑재된 함재기나 주포를 쓰지 있지도 않은 테란식 폭약은 왜 달고 앉아 있습니까;; 플토가 폭약 쓰긴 하나요? 게다가 우주공간에서는 폭약의 위력이 상당히 제한되거니와 프로토스가 행성을 어떤 식으로 정화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일반 건물 하나를 부수는 예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어차피 감염 방지를 위해 소거시킨 거기 때문에 질질 끌 이유 전혀 없습니다. 생존자가 없으므로 전멸시켰다는 말도 레이너에게 직접 해 줬고요.

실전과 같지 않다? 물론 100% 똑같지는 않겠죠. 하지만 일단 일개함대를 손쉽게 쓸어버릴 수 있는 화력은 검증되었으므로, 중재자의 은폐 지원을 받거나 테란에게 선공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크게 유리하다는 건 안 봐도 뻔하죠.

2007년 공홈에 있던 문구로 마무리짓겠습니다.

대부분의 우주모함은 어떠한 유형의 함포도 장착하고 있지 않지만, 요격기의 전개를 통해 공대공 전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극한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형 중무장 우주모함도 일부 존재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을 꼽자면 바로 간트리서이다. 간트리서는 집행관 태사다르가 테란 지역에 침입한 저그군을 궤멸시키기 위해 프로토스 원정군을 지휘할 때 사용하던 기함이다. 간트리서는 단독으로 에드먼드 듀크 장군의 지휘 하에 있는 테란 전투순양함 함대 전체를 무찌르기에 부족함 없는 막강한 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후에 태사다르는 아이어에 출몰한 저그의 초월체를 파괴하기 위해 함선과 자기 자신을 희생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