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단일 개체가 약하지 않냐는 글을 봤는데 말이죠.

저그 단일 개체가 어느정도의 위력을 가졌을진 모르지만 인간 혼자서 상대하는건 무리수라고 보는데 말이죠.

저그 개체중에서 최하위에 위치한 저글링 조차도 말이죠 ㅇㅇ. 저글링 한마리의 전투능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무기를 갖고 있다해도 인간 혼자서는 작은 저글링 조차 상대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중화기를 들고 있다면 얘기는 180도 달라지겟지만 여기서 말하는 무기는 소화기)

 

그런데 저그 단일 개체들의 전투능력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지구상 야생 동물에 비교한다면 음..)

뭐 울트라리스크 같은 애들은 단일 개체 만으로도 엄청 위협적인 수준이지만요..

히드라리스크도 꽤나 강할듯싶기도 하고(근데 이녀석이 시네마틱 영상에서 젤 많이 등장하고 젤 많이 털리는듯)

저글링은 야생동물보다 못하다는 글을 본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저그 단일 개체의 전투능력은 지구에 현존 야생동물에 비해서 어느정도 수준일지 ㅁㅁ

버기에 시밤쾅당하기도 했었고

어떤 성깔더러운 보안관께서 바이크에탄채로 권총 헤드샷도날렸다고하니

저글링 자체의 힘은 그닥......이라지만 저 큰 발톱들보면;;;;;;;

어쨋든 히드라까진 공대조직해서 사냥가능할수준같은데요???

울트라리스크 이건....... 탱크끌고와도안될거같고;;

굳이 비교하자면 큰 곰같은부류나 코끼리정도쯤되면 버기에 시밤쾅당하진 않습니다.

권총으로는 왠만해선 잡을수도없고요 곰한테 발톱 큰거만 달아주면 저글링 한두마리정도는

털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버기가 뭐지?? 하고 있었는데 그 시네마틱 영상에 나오는 지프차 말씀이시군요. 아마도 저글링은 자체적인 방어력은 취약하지만 공격력이 강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곰한테 커다란 발톱을 달아주지 않아도 저글링의 발톱만 조심하면 한두마리쯤은 상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

근데 웃긴게 스타1에서는 히드라가 해병들한테 거의 완전 무적이였는데 이번엔 그냥 펀치한번에 털리는게 웃기네요

ㄴ 워필드 장군님은 흑형이라 그런거에요!!

님들 맹독충 공식 소설보세요

잠복 저글링 급습 한번으로 마린들 다 슥슥 잘려나감

결국 서로 원펀치 싸움급...ㅠㅠ

아이어스 일병 :
저희가 점심 시간에 갑자기 도착한 것도 아니잖아요, 박사님. 거긴 완전히 비어 있었다고요. 오랫동안 그랬던 것 같았죠.
중위님은 일단 보급품을 모아 어떻게든 15마일 떨어진 전초 기지로 가자고 하셨어요. 캐스크라는 조그만 땅굴 말이죠. 거기서 그 행성의 책임자와 연락해 편히 머물 장소를 찾을 생각이었어요. 오란 중위님은 안셀름에 가기 전에 선탠 하나는 원 없이 한다고 농담을 하셨죠. 몇몇 사람이 웃었어요.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갑자기 저그가 나타났죠.
(긴 침묵과, 젠트리가 자리에서 몸을 뒤트는 소리)

아이어스 일병 :
거주지에서 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주변의 땅이… 갑자기 폭발했어요. 엄청나게 많은 발톱, 딱딱 부딪히던 무시무시한 이빨, 그리고 피밖에 기억나지 않는군요. 엄청난 피요. 붉은 바닷속의 물고기처럼 우린 저그에게 휩쓸렸죠. 브라덴 일병이 바로 제 앞에 있었는데, 한쪽 팔이 아주 깨끗하게 떨어져 나갔어요. 갑옷도, 뼈도, 전부 한꺼번에요. 그리고는 괴수 두 마리의 발밑에 쓰러졌어요.
아시겠지만, 테란 영역에서 저그가 활동하지 않은 지 오래됐잖아요. 물론 저도 이 외계 종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훈련 동영상을 봤어요. 하지만 실제로 이 괴물들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느낀 그 동물적인 공포에는 어떤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죠. 그 속도, 그 흉포함. 이후로 저그를 수백 마리는 봤지만, 첫 번째 공격의 공포는 잊을 수가 없어요.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다시 긴 침묵)
젠트리 대위:
그 공격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지?
아이어스 일병 :
뭐, 유일하게 침착하셨던 중위님 덕분에 우린 공황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중위님께선 대원들한테 짐을 내려놓고 원형으로 서서 발사하라고 하셨어요. 그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차분하셨죠. 좋은 지휘관이에요. 좋은 사람이기도 하고요.
공격을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해병 다섯 명이 피범벅이 된 채로 모래 위에 나뒹굴고 있었어요. 본능적으로 A-13을 총집에 넣고 의료상자를 쥐고 브라덴 쪽으로 가는데, 델미 일병이 절 붙잡고는 소용없는 짓이라고 소리쳤죠. 맞는 말이었어요. 내장이 다 튀어나와서 CMC 전투복 밖으로 비집고 나왔는데, 나노 기술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2분쯤 지났을까, 오란 중위님이 멈추라고 외쳤어요. 연기가 사라지고, 우린 모두 멍하니 서 있었죠.
젠트리 대위:
멍하니 서 있어? 이봐, 자치령의 해병들은 모두 저그의 공격에 대비한 훈련을 받잖나.
아이어스 일병 :
저그와 싸우는 거, 실제로 보신 적은 없죠, 박사님?
60명이었던 해병 중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꼴을 보니 곧 세 명이 더 줄어들 것 같았죠. 저그 앞에서 우린 무력하기 그지없었고, 훈련 따윈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가장 끔찍했던 건 뭔지 아세요? 세보고 또 세봐도 외계인 시체는 열 개밖에 없더라고요. 열 개요. 고작 그 정도 저글링이 몇 분 만에 소대의 1/4을 쓸어버린 거예요.
게다가 거주민들이 총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와주지 않는다면 우린 날 밝을 때까지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죠. 그때 지평선 너머로 저녁놀에 붉게 물든 먼지 구름이 보였어요. 중위님이 대형을 갖추라고 외쳤고, 우린 다음 공격에 대비했어요. 그런데 반갑게도 테란 모터가 털털거리는 묵직한 소리가 들려오는 거예요. 척 보기에 광석 운반용인 듯한 차량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죠. 우린 마구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그 환호성은 시야에 차량이 들어온 순간 멈췄죠.

곰은좀 무리수인거같은데......

저글링이 야생동물보다 못한다는건 두뇌아닌가요

권총에도 죽는 게 저글링입니다.

우리는 버기에 치어죽은 저글링이 종족전쟁도 일어나기 전인 오리지날때의 저글링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저그의 진화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그는 게임에선 동일하게 표현되지만 개채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르니 어떨지는 모릅니다

이게 참 애매한게 히드라를 예로 들면 강하게 나올땐 정말 무섭게 강하게 등장하는데(스1동영상) 약하게 나올땐 한없이 약합니다.(스2동영상)
그러니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그냥 각자의 상상에 맡겨야 할듯

그래봤자 상위개체의 지휘를 받지않는 저그 개체들은 야생동물과 다름이없죠. 사냥대회에서 사냥당하는 저글링과 히드라 리스크... 울트라는 논외 지휘를 받던 안받던 군대가 안나서면 못잡음.

해병과 저글링은 서로서로 무기가 통하는 상대임
저글링이 절벽을 그냥 달려서 올라가는 각력이 있고
가우스총 또한 딱총은 아니기 때문에 운 좋은 쪽이 이깁니다

그 권총이 지금 권총과 화력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에러?

발톱은 너무 날카로운데
저글링맺집은 너무 약한건가

저글링 발업하면 화염차보다 속도가 빠른데 그 속도로 뛰어와 슥삭하면 머리 날아가는건 순식간... 갑옷이 없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