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령이 전복되어야 할 수준으로 캐막장인가요

본 글은 어그로를 끌기 위한 목적이 맞습니다.

 

 

일단 코랄은 수도성인 만큼 더러운 브루주아지 자본가들 덕택에 윤택한 삶은 누리고 있다고 치더라도

 

티라도같은 흔한 자치령의 계획도시형 행성(?)만 봐도, 그렇게 자치령의 경제사정이 막장으로 치닫는것같지는

 

않아보이지 않나요 테란시민들이 충분히 윤택한 생활을 누리는것 같은데(흔한 플엑의 파시스트)

 

마 사라나 아그리아는 변방행성이잖아요, 아니, 모두가 고통분담 해야 할 전시체제에 변방행성이

 

고통을 더 받은수도 있는거지, 그것 가지고 굳이 전시체제에 반란은 모의해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흔한 플엑의 파시스트 2)

 

테러리스트 반동분자 짐 레이너와 그를 따르는 불한당들이 결국 자치령을 뒤집는데 성공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각 식민지가 독립하여 임시정부가 세워지고, 독립국가의 기틀을 다져가는 동안에

 

저그의 위협으로부터 코프룰루의 선량한 테란 시민들은 누가 보호해준답니까?

 

(제가 언제 시민들 안전보장 하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결국 자치령이 해체된 뒤에 시민들을 보호해 줄 구심점이 없어진 시점에서 저그의 침공이 끊이지 않는다면

 

오히려 독립한 행성들 죄다 저그에게 다시 빼앗기고

 

코프룰루 내에서의 테란 세력은 상당히 축소되어버릴 위험도 크다고 봄

 

거기다가 그동안 자치령한테 억눌려있던 켈 모리안 연합도

 

결코 좋은놈들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시점에서 켈 모리안 연합이 무슨 사고를 또 칠지도 예측못할테고...

 

꼭 저그의 침공뿐만이 아니더라도,

 

다시 테란 내의 내전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지 않겠음??

 

 

 

 

근데 케리건이 다시 인간화 됐으니 저그의 침공이 멈출수도 있잖아??

으아니!! 이 글은 미친듯이 까일거야 아마...

 

결국 결론은 우리 모두 군심을 기다리는 수 밖에는 없겠네요

뭔가 어그로는 끌고 싶은데 욕은 먹고 싶지 않으신가 보군요

자치령이 있어서 강력한건 맞아요. 하지만 독재는 나쁜 것이고, 그에 반발하는 세력이 있어야 균형이 맞는거죠.
자치령이 없어져도 새로운 자치령이 생길 것이고, 또 새로운 레이너가 생길 것입니다.

전두환 시절에도 일반시민은 불편함 모른체 잘 살아 왔습니다.
경제사정이 혁명의 이유가 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번 작품의 부제를 보십쇼, "자유의 날개" 아닙니까, 자치령은 알게 모르게 국민의 자유를 억압해왔습니다. 하지만 영민들은 자기의 자유가 억압받는지 알겠습니까? 그 사실조차 숨기고 있는 자치령인데 말입니다.

사실, 황제 아크투러스 멩스크의 정치적 능력은 가히 먼치킨이라 불릴만 합니다.
8년에 걸쳐 핵에 의해 잿더미가 되버린 코랄을 어느정도 복구했고,
후에 UED가 쑥대밭으로 만든 코랄을 4년만에, 그것도 주변행성, 변방행성 모두 함께 지금처럼 발전시켰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정치적인 활약과 군사적인 위치가 아크투러스의 독재정치를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황제 아크투러스는 좀 극단적인 공리주의자거든요.

아 물론, 현재 정세로 봐서는 완벽한 민주주의 세우다간 망하고, 기필코 테란은 한명의 지도자에 의해서 힘을 합쳐 외계인들의 위험을 막아내야 하지요. 하지만, 그러한 지도자의 리더쉽이, 혹독한 독재체제가 되어, 소외계층들이 무시당하고, 심지어 쓸데없으면 죽여버리기까지하는 불합리한 사회를 가만 놔둘수는 없지요.
독재자가 있으면 그에 맞서는 혁명가는 꼭 존재합니다.

음....그렇다고 해서 짐 레이너는 휼륭한 지도자니까 짐 레이너가 다 갈아 엎고 테란의 지도자가 되면 해피엔딩일꺼야 호호호 는 아닙니다.... 정치적 수완마저 없는 짐 레이너가 테란의 지도자가 되면 그야말로 지옥이지요.

경제가모든걸커버한다고생각하는건박정희가경제좀세웠으니괜찮지않냐랑같은꼴이라고봄미다

근대 솔까 짐레이너는 불한당 아닌가요? 전 황제 말이 더 공감이 갑니다 "전 테란인들이 힘을 합쳐서 외계 세력에 맞서 힘을 합쳐야 할판에 반란이나 일으키는 불한당..." 이말이 백번 옳조,
힘 합쳐서 열심히 싸워도도 힘든 전쟁인대 반란 이나 일으키면서 자치령의 군사연구실,핵심군사기지,행성요새 같은 주요거점들만 털고다니면서 자치령 괴롭히는 짐 레이너는 취지는 좋더라도 당장 눈앞의 적을 두고 뭐하는건가 싶네요... 뭐 사랑에 눈이 먼걸까요???

자 자 진정들 하시고
원래 세상이란 X같이 나쁜놈도 있고
차칸 사람도 있는법ㅋ (저만의 논맄)
그런데 어그로 이끌다는 뭔뜻?

알흠다운인간// 멩스크가 변두리행성을 돌보지 않는다는건 스2 캠페인에서도 익히 나옵니다
관심이 없죠 변방행성에는
그리고 종족전쟁 당시 털린 주요행성이라고는 코랄밖에 없어서.... 주변행성 신경안쓰고 주요행성 복구시키는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 보이진 않네요 뭐 근데 4년만에 코랄을 복구시킨것만해도 대단하긴 하지만...

플토지만허접) 내말은 변방행성까지 영향력을 끼쳤다 일말입니다. 그리고, 변방행성 발전시킨거랑, 버린거랑 상관은 없지요.
빵야빵야) 흠,레이너는 아무래도 플토님떄문에 옹호받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