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을 포함한 암흑기사들의 체구

광전사같이 전투에 특화된 프로토스가 아닌

예언자들(나이도 꽤 있으실듯한)도 제라툴보다 키가 큽니다.

정말 암흑기사들은 평범한 프로토스들보다 체구가 작은가요?

저거는 그냥 게임그래픽 아닌가여? 그렇게 치면 타이커스는 키가한 3m되야함 광전사랑 친구 먹겠네ㅋ

ㄴ그런것도 생각해봤지만 블리자드도 생각이 있으니 조금 제라툴을 작게 설정해 놨겠지요.

다른 고위기사들보면 떵떵거리고 떠다니죠 그래서 키가크고 제라툴은 600살밖에 안먹었는데 공중부양도 안하고 걸어다니죠 또 근심걱정도많고 그래서 스트래스로 키가 안자람

샤쿠러스에는 빛이 안들어서 암흑기사가 작다는 어처구니 없는 설이 있는데요. 제라툴 키 3m쯤 됩니다.


천장높이랑 비교해보세요. 제라툴이 등이 굽어서 그렇지 다른 암흑기사도 3m는 될테구요. 결론은 아이어출신, 샤쿠러스출신 할거 없이 모든 프로토스 평균신장이 3m입니다.
샤쿠러스에 빛이 안들어서 키가 작다느니 다 헛소문입니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빛이 안들어서 키가 작아질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많은 빛을 받으려고 커져야 합니다.

ㄴ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주셨군요.
p.s.생물학적 이야기
빛이 완벽히 차단된다면 커질래야 커질수가 없을것 같네요.

ㄴ 게다가 샤쿠러스를 덮고 있던 먼지는 젤나가 사원을 작동시키면서 거의 걷혔습니다.

ㄴ글쎄요..
저보다 더 잘 아시는분의 말씀이 맞겠죠.
댓글쓰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Seraphi/샤쿠러스의 먼지구름은 일시적으로 걷혔다 다시 생겨났다고 알고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오히려 몸집이 작아지면서(에너지 소비 낮춤) 햇빛받는 면적을 늘려야하는게 정상일텐데.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몸집이 작아지는게 맞습니다.

ㄴ그런가요? 식물의 경우 음지에서 자라거나 옆의 식물때문에 빛을 못받을 때 더 크게 성장합니다. 같은 광합성을 하는 플토도 그럴꺼라 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암흑기사의 키가 작다는건 근거없는 루머라는것.

저사진뒤에 공간있어요 원근감때매 제라툴이 커보이는거 갤럭시에디터로 짐레이너랑 제라툴 시네마틱 모델 키 비교해보셈

주황/ 그리고 샤쿠러스의 먼지층이 다시 생겨났다는것도 근거없는 루머입니다. 샤쿠러스 설정에 의하면 젤나가 사원을 작동시켜 먼지를 걷어낸 후 해가떳고 그로인해 행성의 자연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게 먼지가 걷힌 직후인 브루드워시절 샤쿠러스행성 모습이고,

이건 스타2 갤디터로 찍은 현재 샤쿠러스 모습입니다(출처는 시아님의 Starcraft II Network 네이버카페).
세계관 관련 게시판에서 근거없는 루머가 퍼지면 정말 사실인양 믿을수밖에 없겠네요. 세계관 질문게시판의 존재 의의가 이런것에 있는것일지도.. 이것으로 샤쿠러스와 암흑기사에 대한 루머는 종결되길..

암흑 기사단이 샤쿠러스로 터전을 옮긴게, 시간을 따지면 꽤 되지만
세대로 따졌을땐 생각만큼 오래된 시간은 아닙니다. 행성의 환경이 어찌 됬던 성장에는 큰 관계가 없겠지요.

동물의 경우 식물과 구조가 다르죠. 식물이 부피가 커진다는건 잎과 가지가 늘어나 볕을 더 많이 받을수 있는 구조가 되는거지만 동물의 경우 팔다리머리가 더 생겨나는게 아니고 형태를 유지한체 커지지요. 이런경우 길이(키)가 2배가 되면 면적은 4배가 되지만, 부피는 면적보다 더 빨리 늘어나 8배가 됩니다. 따라서 키가 작을수록 유리합니다

카타르님 말씀처럼, 행성 환경에 진화할 시간이 적었나봅니다

그냥 암살에 걸맞은 체구를 뽑아서 전사로 키운게 아닐까

Seraphi//어이쿠 제 신장비교 사진을 써주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샤쿠러스의 경우, 먼지가 걷힌건 맞지만 황혼은 영원한것 같습니다.

Shakuras is a desert planet with ebony rock, fixed in a state of perpetual twilight, although there are now clear differences between night and day.

위키에 적혀있는 문장입니다. 제가 해석을 제대로 한게 아닐수도 있겠습니다만, 낮과 밤이 생겼음에도 영원한 황혼이 지속되고 있다는것이 아닌지.
아마 샤쿠라스 항성계가 거대한 가스에 둘러싸여있어 빛이 차단되는것 같습니다.

ㄴ 네 저도 은동님 게시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전엔 암흑기사가 좀 작을수도 있겠거니 했는데 아니더군요 ㅎㅎ.
낮과 밤의 차이가 분명하긴 해도 낮의 밝기가 그렇게 강하진 않은듯 합니다. 샤쿠러스 항성계가 두꺼운 가스층으로 덮여있다는 언급도 그렇고..

[Cs]caesius / 제가 말한건 식물학적 관점이었군요ㅋ. 써넣고도 애매해서 지울까말까 했는데..; 그렇더라도 1000년, 플토에게 있어서는 1세대에 해당하는 시간으로는 변화가 있을리 만무하겠지요. 게다가 과거와는 달리 먼지도 걷혔고 비록 강한 빛은 아니지만 일조도 할 수 있구요. 뭐 별빛으로도 살아가는데 햇빛이 들면 플토에겐 충분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광합성하는 동물이 진화했다면, 저렇게 사람같은 모양은 나올수가 없어요, 광합성은 에너지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광자를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쪽으로 진화했을꺼에요, 예상은 나무처럼 움직이지 않고 표면적을 늘리는 모양이 됬겠죠, 어째든,..... 겜상 설정이라 저런거라는.....

라툴옹만 보고 키를 판단하는건 좀 성급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