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눈보라사는 히드라를 싫어했나봅니다.

워필드 배틀한테 깔려죽는거 보여주고,

워필드 주먹에 맞아죽고,

심지어 워필드 죽일려는 히드라는 레이너한테 맞아죽는거 눈에띄게 보여줌ㅋ

 

주인공 레이너를 멋있게 보이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저그유저는 보면 슬퍼질듯 ㅠㅠ

히드라는 스1 때부터 저그의 마스코트니까요......
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이유가 좀 이상한가?

스1때는 저글링만 죽이더니...

군단의 심장에서는 또다른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죠!
히드라 역할을 해병이나 광전사가 하는 식으로!

히드라는 스1 마스코트였죠, 정말. 저그가 "이런 종류의 괴물이다" 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표현했다고 봅니다. 스2에서는 스2만의 저그를 표현하고 있다고 보지만, 블리자드 관련 팀들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연유는 자세히 몰라도 테란의 입장에서 보는 저그, 그렇니까 "괴물" 이나 "촉수" 심지어는 "케리건 & 칼날여왕" 이라는 빈약한 이미지로 변했습니다.

해병 히드라 광전사 각 종족의 상징

디자인은 디테일해졌는데 대우는 뭐..
테란편이라 그렇다고 믿읍시당

왠지...

군단의 심장에서도 동영상에서 히드라들은 쓰러지고 새로운 저그 유닛이 출현하는 장면 나오는 것 아니여??

정말 빈약한 유닛
워필드한테 강냉이 털리고 제라툴한테 썰리고 히드라 사냥대회도 열리는 판에 ㅠㅠ

정말 스타2에서는 너무 약하게 나와 슬픕니다. 1편 아메리고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공포와 충격의 괴물 히드라는 어디가고 이젠 동네북이네요 ㅜㅜ

군단의심장을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