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사는 왜

몇 십년 몇 백년동안 수련한 사이오닉 에너지로

 

칼이나 만들고 앉아있음 ? ㅇㅅㅇ ;;

 

그냥 테란에서 총 슬쩍해서 기술배끼고

 

총 생산해서 사이오닉 총알을 발사하면

 

데미지가 어마어마 하지 않겠음? ㅋ

 

서럽게 달려가다가 죽지 않아도 되고 ㅋ

 

 

고위기사들은 장풍을 쏠수 있습니다. 애초에 그 치들의 법리가 그렇게 생겨먹었죠.

걔네들의 문화를 우리가 어찌 알겠습네까?

추적자의 원거리 무기도 테란에 비하면 그리 강하지 않은데, 차라리 명예롭게 사이오닉 검으로 적진을 헤집고 다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나 보죠,,,,

설정상으로 개인 사이오닉 원거리화기는 있는데 아직 게임에선 안나왔고 가우스건같은 거도 아니고요.. 그냥 검 들고 싸우는 게 플토 입장에선 더 낫고 컨셉에도 맞아서 그렇습니다.

추적자의 무기는 입자분열기인데 아직 세계관상의 실제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릅니다.

거, 뭐냐. 예전에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 이란 게임 개발할 때 프로토스 개인 장거리 무기가 있었는 걸로 기억하는데

밸런스 때문에 많이 까인거지 일단은 광전사가 총알도 피할 정도라고 했으니, 사실상 의미도 없습니다.

프로토스 : 고귀한 프로토스 기사단이 멀리서 총이나 쏜다니 그런일은 있을수 없소
그리고 결과는 아이어관광
걍 얘들은 ~~할수있는데 왜 ~~안할까 하는 생각은 별의미가 없어요 하도 꽉막혀있어서
아 그리고 원거리무기든 플토보병있었는데 그 설정이 지금도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이름은 정화자였던걸로 기억

원거리 무기보단 근거리 무기가 적을 제거하는데는
확실한점도 있기야 잇으니..

자기들끼리 싸울때는 총알 다 피하고 싸우니까 검이 더 효율적일탠데
설마 해병도 총알 피할줄 안다고 생각하나

테란의 총을 슬쩍하며 배끼다니요ㅋㅋㅋ 애초에 기술력차가 넘사벽인데 맘만먹음 그정돈 걍 만들지요

사실 프로토스들에게는 원거리 무기가 사실상 필요가 없겠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건 상당한 이점인데,총을 드는 순간 이것은 0이 되어버립니다.
몸이 아무리 빨라봤자 개나리스텝만 잘 밟는거지 총알이 존나빨라지는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육체적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원거리보단 근거리가 더 낫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존나빨리 움직여서 총보다 더 빨리 적을 썰 수 있는데 총을 쏠 필요가 없는거죠


현실은 충격탄과 해병컨에 녹아나지만

원거리보다 근거리가 더 좋다는 분은 뭐죠;; 기술이 어떻든 속도가 어떻든 칼보다는 총이 좋죠.
광전사가 총을 쓰지 않는건 그냥 프로토스 컨셉입니다.

ㄴ 현재 프로토스에게 있어 가우스건이 사이오닉검보다 좋은 건 사거리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마저도 돌진을 배운 광전사에게는 의미가 없고요. 다른 로보틱스 원거리 화력 지원수단이 있는데 굳이 광전사가 오랫동안 수련한 사이오닉 전투 방식을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한발 한발이 사이오닉검 휘두르는 것과 데미지가 똑같은 총을 만든다면 모를까..
해병이 아무리 모여봐야 울트라 하나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카스티아나 같은 경우 혼자 처리하는 것도 가능했죠.

네프/ 누가 광전사보고 가우스 소총 쓰라고 했나요;; 프로토스 기술로 만들어진 총 말이죠. 그리고 로봇 지원화기가 있든 없든 상식적으로 총을 드는 게 당연히 더 낫죠. 총알과 가시뼈가 쏟아지는 전장에서 반자이 돌격 하는 게 엄폐물에 숨어 원거리 무기를 발사하는 것보다 낫다?
송환이 어쩌고 특수성이 어떻고간에 군대체계의 효율성 자체는 프로토스가 매우 떨어집니다.

ㄴ 아직 그런 총이 안 나왔으니까 문제죠. 광전사가 휴대할 수 있는 개인 원거리 화기의 위력이 적에게 재빨리 붙어서 사이오닉검으로 학살하는 것만 못하다면 꼭 효율성이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반자이돌격은 적의 탄막 속으로 가망없는 돌격을 하는 건데 광전사에게는 '빛'의 속도라는 돌진도 있고 뭐 예지능력도 있고, 뭐하면 돌격 전에 아군 원거리병기에게 엄호 좀 요청해서 쉽게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게임마냥 포화속으로 몸만 믿고 뛰어드는 절망적인 상황만 연출할 필요는 없어요.

원거리 >>>>>>>>>>>> 근거리
빨리 움직이는게 원거리면 이득이 없다구요?? 그럴리가요.... 히트 앤 런이 가능한데....
광전사가 칼드는건 고부심 같은 광부심 ㅇㅅㅇ

광전사가 칼 들고 달려갈 수 있는 건
사실 테란이나 저그의 어지간한 공격(가우스 라이플, 히드라 가시, 바퀴 침..)을
얼추 막아줄 수 있는 쉴드도 있는데다가
돌진 등등으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고
사이오닉 검의 위력도 플토식 원거리 무기(추적자 뿅뿅, 과거 정찰기 두두두두..)보다
효율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결코 떨어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단순히 광전사 자부심으로 보기에는 좀 뭐한 면이 있음

즉 '안전하고' '빠르게' 붙어서 '강력하게' 팰 수 있기 때문에 칼 들고 돌격합니다
물론 게임에서는..

폐기되긴 했지만 스타크래프트:고스트 에서 원거리 무기를 든 프로토스가 나올 예정이었음

물론 게임자체가 개발 취소되면서 사장되긴 햇찌만,,,

그리고 사이오닉 에너지를 실체화 해서 날리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고위 기사쯤 되어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음

ㄴ 폐기된건 아닙니다. 스타:고스트에서의 정화자는 알파시절 소울헌터로 나올 예정이었고 정화자로 변경된 흔적이 맵에디터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화자는 원화에까지 반영되어 있구요.

맨 오른쪽 위에 있는놈의 모습이 정화자와 정확히 일치하죠. 하이어라키의 일원중 한명이 정화자라는건 차기 확장팩에 원거리 무기를 든 유닛이 나올거라는걸 반증하는겁니다.
--
전투체계에서는 근거리무기보다 원거리무기의 효율이 훨씬 좋은건 명백하지만, 광전사의 경우 그 거리차이를 커버할만한 능력이 있기때문에 검을 쓴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건 광전사의 컨셉으로 봐도 무방한 설정입니다.

프로토수 내전때 서로 총질해봐야 다피하니 결국 확실히 끝낼수있는 근거리무기를 발전시켜왔다 어떻습니까

칼을 들고 안전하게 빠르게 붙을 수 있는 능력치로 총을 쓰면 훨씬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죠;; 원거리 이뮨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어떤 특수성을 고려해도 전체적으로 칼보단 총이 낫습니다.

고부심 그런거 다 집어치우고 프로토스 기사단을 두 패로 나누어서 한쪽은 원거리 무기 한쪽은 그냥 사이오닉검 들고 싸우게 하면 원거리 무기가 이긴다고 봅니다. 같은 전투력과 기술력이면 원거리무기는 근거리무기와 비교 할수 없을정도로 효율이 좋죠.

광전사가 근접전을 벌이는것은 컨셉일뿐이지 효율이 더 좋아서라고 말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렇다 할 프로토스 개인 원거리 화기가 없음.
프로토스 자체가 사이오닉을 투사해서 싸울 때 가장 강한데 웬만큼 강하고 명중률 보장되는 사이오닉 총을 구사할 정도라면 고위기사일테니 그냥 스톰 쓰고 말겠죠.

빈디케이터가 이래서 나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