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는 재래식 무기를 사용했나요?

읽기전에 여기서 재래식 무기는 첨단무기가 아닌 옛날무기 정도로 해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UED가 원정함대를 보낼 당시에 최신식 무기를 사용하는 원정함대를 보내려고 했었으나

 

듀갈제독이 "ㄴㄴ 저것들 처리하는데에는 재래식 무기면 충분합니다" 라고 디스를 걸어서

 

결국 원정함대가 재래식무기를 사용했다는 글을 약 2~3년전쯤에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UED가 재래식 무기를 사용하여 코프룰루 섹터를 침략한건가요?

 

ps 근데 어차피 무기는 현지조달하다시피 했으니 재래식무기이냐 아니냐 따지는건 별로 의미가 없지않나 싶기도 하네요.

재래식 무기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재래식 무기를 사용한것은 저그와 프로토스를 너무 얕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무기를 현지조달해서 업글해서 돌렸으니까요.... 보통 재래식 무기라고 하면 화약 쓰는 종류를 이야기하는거 아닌가요? (자세하게는 저도 잘 몰라요... 아시는 분?)

기술 자체만 따지자면 훨씬 우월하기는 한데 일단 너무 얕본게 문제는 문제였죠. ㅎㅎ;

UED 가 코플룰루 섹터에 가져온 메딕,발키리 같은 신기술이
훗날 테란 연방에 의료선,바이킹 같은 기술로 완성된걸 생각하면

UED 의 행동이 크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만약 원정이 실패할 경우 기술만 퍼준 결과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함대만 파견하고 대부분의 지상군은 테란 연방의 재래식 군수품을 빼앗아
자체적으로 개량해서 돌린것 같은데... 이것만으로 테란 연방 전체의 기술력이 상승했으니까요

아니요, 그런 설정은 없습니다. 단지 멧젠이 UED가 'big gun'들을 지구에 놔두고 코프룰루 섹터 테란의 현지 보급체계에 의존했다 언급했고 발키리나 의무병 같은 신유닛을 보이고 골리앗 같은 기존병기도 업글했기에 UED쪽 기술력이 더 진보했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듀갈 역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 자치령이 쓰는 병기 중에 UED에게 기술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은 의료선 뿐입니다.
바이킹은 발키리나 레이스 골리앗 등의 대공능력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기체입니다.

UED에 환상 같은게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

네프/ 그렇지않습니다. 벤시의 공격무기인 산탄 로켓도 발키리의 로켓의 응용에서 나왔구요. 현재 불곰의 장갑도 UED의 파이어뱃의 장갑을 모티브로했습니다

ㄴ 출처 부탁드립니다. 그런 언급은 본 적이 없네여.

세계관게에 ued 이야기가 나왔으니 곧 테란과프로토스이야기가 나올것같군요

재래식 무기를 썼는지 여부는 모릅니다.
다만 듀갈 휘하 수뇌부가 재래식 전술을 선호했고
무기와 자원과 인력을 현지에서 조달했던건 맞습니다.

네프// 출처를 못찾겠는데 벤시부분은 확실히 맞고
파이어벳은 아마 자치령과 다르게 UED파이어벳이 장갑과 화력면에서 강력했다는 내용에서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공중공격도 가능했다던가...

찾아봤는데 밴시는 프로키온 산업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물건이고 발키리와는 별 관계 없어여
불곰이 착용하는 아머는 현재 자치령 화염방사병 제식강화복 CMC-660을 강화한 물건입니다.

발키리 관련 이야기는 밴시 얘기에 쓰여있긴 쓰여있었는데
그냥 발키리를 보고 영감을 얻었따 수준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UED의 기술을 직접적으로 가져다 이용한 사례는 거의 없고,
UED의 기술력을 보고 그걸 적당히 응용해서 만든것들이 대부분이죠.

'효과적인 지상 공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설계된 기존 전투기의 디자인을 답습하는 대신 프로키온 인더스트리의 기술자들은 순수한 창의력을 통해 밴시를 만들어냈다.'

영감을 얻었다거나 응용했다는 사례 역시 의료선을 제외하고는 공식설정에 언급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뭐 어떤 병기를 만들 때 모티브를 얻었다 정도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방금 세계관 게시판 다녀왔는데 벤시의 미사일이 발키리의 미사일을 개조했다고 나오내요

ㄴ 저도 봤는데 그 개조했다는 내용이 스타위키를 포함해서 공식 설정에는 없네요.
애초에 밴시는 기존 공격기들과는 차별화되게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