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각 개체들은 어느정도까지 자기생각을 할수있나요?

세레브레이트나 대군주 이런거 말고 저글링 같은
개체들은 자기생각을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상위개체들이 신경안쓰는 사소한 생각은 할수있나요?
예를들어 왼쪽에있는 해병을 공격할지 오른쪽에 있는 해병을 공격할지 같은
정도의 사소한 생각요

토라스크나 변종 헌터 킬러나 변종 디파일러 (이름이 뭐였더라?;;;)는 지성과 자아를 가지고 있어서 정신체 노릇을 하면서 해적단 같은 무리를 이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이번 군단의 심장 원화에서 캐리건이 토라스크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신체구조를 보면 뇌가 있으니깐 동물수준의 사고는 하지 않을까요?

의외로 꽤 크던데....실지로 히드라리스크 정도는 부대장 정도의 위치를

가진다고 본거 같기도 하고....확실하진 않고....상위개체가 하나하나

명령하기 보단 사념같은걸 주입시킨다음 일처리는 현장상황에 맞게

개체가 판단하도록하는거 같음

아예 생각을 못하는건 아니죠.
저그도 생명체이니까 기본적으로 뇌는 있고
사소한 생각... 흠 할수는 있겠네요.
예를들어
아오 저 대군주 레알 재수 없어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반항했다간.......

하위개체들은 군단 내에서 태어난 이유에 관련된 거.. 이를테면 눈앞의 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찢어죽일까 혹은 더 많은 광물을 더 빨리 캐자 이외의 잡생각은 기본적으로 못할겁니당. 따라서 효율적인 전투수행을 위한 자체판단 정도는 가능하겠지여. 그런데 저글링같이 단순한 개체의 경우엔 생각을 해서 누굴 칠지 선별한다기보다 거의 본능으로 달려드는 수준일듯.

다만 윗선에서 어떤 임무목표를 주입시키면 무조건 숙지할 수 있을겁니다.
테사다르가 저그를 처음 잡았을 때 그게 '진화하라' '인류를 말살하라' 같은 생각을 계속 되뇌이고 있었다고 하져.

저글링이나 히드라같은 최하위 개체들은 자기가 죽는다는것도 인지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프로토스가 처음으로 일벌레를 발견했을때 생각하고 있던 말은 2개의 단어 수준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뭐였더라.... 진화&인류 말살? 뭐 이런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상 앞만 보고 달리는 수준의 지능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