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와의 공중전은

현대의 공중전에서도 전투기의 기관총만으로는 음속으로 비행하는 적기를 격추시키지 못하는데

만약 테란의 망령 전투기와 저그의 뮤탈리스크가 공중전을 벌이면 마땅한 유도 미사일을 갖추지 못하고있는 뮤탈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을까요?

 

또 테란의 전투기와과 저그의 비행개체가 공중전을 벌이면 머릿수로 밀어부치는 저그의 특성상 도그파이팅이 대부분일텐데 왜 테란의 전투기에는 기관총의 비중이 크지 않나요?

한두기가 아니게 되는 순간부터 도그파이팅이 의미가 있을까 싶음
저그들이 멍청하게 꽁무니만 쫓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다니고 뒤로도 덮칠텐데

그리고 갈귀는 사실상 유도 미사일이라고 봐도 되지않나..

유도 미사일이고 뭐고 문제가 되는게, 저그는 일단 물량 자체가 너무너무 압도적인 탓이라 100퍼 명중률 자랑하는 미사일 날려봐야 의미도 없습니다.

뮤탈리스크는 망령 전투기와는 달리 생산, 숙련 기간이 매우 짧거니와( 알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이미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박살내고 다니니), 전투기와는 달리 별다른 유지비가 매우 적게 들고(전투기는 유지 보수 해야하니 대당 돈이 깨지지만, 뮤탈리스크는 그런게 있나..), 결정적으로 2차 세계대전 T 시리즈 러시아 전차마냥 찍는대로 나오는게 뮤탈리스크 떼거지인데 ㅎ 상대 되나요.

단순한 1:1이나 많이 잡아도 1:5 라면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망령 전투기 1 : 뮤탈리스크 50 이 되어버리면, 답도 없습니다. 미사일 다 쏴봐야 8~10대가 고작이고, 그나마도 근접에선 레이져나 뿅뿅 쏘면서 도그파이팅 해야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50마리 다 잡기도 전에 거의 대부분 격추 될 게 뻔할 뻔자 입니다.

미사일 다 쏘고 보급 받으러 다시 되돌아가면 되지라고 말씀하신다면, 한 두대도 아니고 망령 전투기가 계속 그런식으로 싸우면 전선은 밀리고 결국엔 좆망 됩니다.

뭐 발키리 같은 특화 대공 전투기가 아닌 이상은 망령 전투기 가지곤 답 없습니다

일단 뮤탈리스크 속도가 참새수준이 아니라 망령이랑 별 차이없는 수준이고 숫자는 망령을 앞도하는 데 멀리서 미사일로 몇마리 잡아봐야 바로 도그파이트로 변질 그러면 뮤탈 승

테란 전투기들의 명중률이 95%이고 저그 비행체들의 명중률이 3%라 해도 테란은 답 없습니다.
현재의 조류와 저그를 비교해봅시다.
저그는 조류보다 훨씬 적응력과 번식력이 뛰어난데다 참새 한마리에 해당하는 뮤탈한마리.
인류의 전투기가 아무리 최첨단이라 해도 상대가 되겠습니까?
참새한마리 번식시키는데 드는 시간과노력<<<<<<<<<<<<<<<<<<<<<<<<<<<<<<<<<<<<<<<<<<<<<<<<<<<<<<<<<<<<<<<<<<<<테란 전투기 한대 생산하고 비행사 훈련하는데 드는 시간과노력

그리고 저그도 무시못할 파괴력과 명중률을 자랑하는 뮤탈,타락귀,포식귀,갈퀴가 있죠.
참새따위에 비교할바 못됩니다.

실제전투는 망령도 뮤탈쐐기벌레 한대맞으면 거의 원킬이고
뮤탈도 총맞으면 원킬입니다.
더더욱 차이가 벌어지죠.

뮤탈리스크가 한두마리 날아다니면서 공격하진 않겠지요,
몇십-몇백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닐텐데, 테란의 왠만한 공군기지가 아닌이상 비슷한 수의 전투기를 보유하기조차 힘들것 같아요, 보통 많아봤자 10~20대일텐데여

자치령과는 달리 UED 같은 경우는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자 다수의 목표를 획기적으로 파괴, 사살할 수 있는 발키리를 원정군에 합류시킴으로서 저그와의 항공권 장악에 있어 한 수 우위에 점 할 수 있엇습니다.

물론 뒤로 가면 똥망 되지만

그리고 현재 모든 저그 비행유닛이 날리는 발사체는 각각이 또하나의 생명체입니다.

어느정도 유도성능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생명의 힘은 위대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체생물들은 자동적으로 스텔스기능을가지고있습니다 전파가 다 먹혀버리는거죠 사실상 저그공중유닛잡으려면 눈으로보고잡아야함

그리고 사람이 전투기 조종하기는 베태랑도 힘들지만 뮤탈은 자기몸인데 미사일피하기쯤이야

그러고보니 쐐기벌레도 생명체군요..

지금까지 죽어간 모든 쐐기벌레에 애도..

뭐 레이더가 발달해 생체유닛을 감지한다고 해도, 물량 차이가 압도적이라면 어쩔 수 없겠죠

열 추적 미사일을 쓴다면 간단히 유도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전투순양함이 뜬다면 어떨까?

개발취소된 스타 고스트 영상을 보시면 뮤탈리스크의 공중전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실 수 있습니다.

다그렇다치고 그날개짖으로 엄청난 속도가나오는게 궁금함 가스배출을하나 흠

그래서, 망령 전투기가 퇴역을 하고, 그 자리를 바이킹이 매우게 된거죠. 바이킹 보면, 게임상에선 미사일을 2방씩 밖에 안 날리지만, 그거 엄밀히 보면, 다연장 미사일입니다.
즉, 발키리의 역활을 어느정도 잇는 것도 가능할겁니다.

또한, 게임상에선 돌격모드에서만 사용가능한 30mm 개틀링 포도 공중에서 사용가능할겁니다. 적어도 레이저 포보다 휠씬 안정적이고 유연한 대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저그 개떼들의 물량은 장사가 없긴 하죠. (애초에 차행성 침공 때 터져나간 바이킹 숫자가 장난 아닐겁니다. 차행성 전투기지에선 그저, 보병 화력지원용 워커로 밖에 안쓰이죠.)

일단 속도상으로 봤을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전투기들도 상당한 속도지만
뮤탈리스크 자체도 굉장한 속도를 자랑합니다. 분명 날개가 달렸고 그걸로 나는 거 같은데
우주 비행이 가능하다는건 날개 말고 다른 뭔가가 있다는 소리겠죠

미사일이 어쩌고 해도 무리군주의 공생충공격이나 타락귀의 기생충 포자처럼
뮤탈리스크의 공격 자체도 쐐기벌레 라고 하는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미사일만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유도 기능 정도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도그파이팅에서의 회피율과 기동성 역시 전투기 처럼 사람이 철덩이를 조종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자기 몸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반응속도 등도 상당할 것이구요, 수도 장난이 아니죠.

해만 떨어지면 이거이 화아낳 비치니까 이래 막 뮤탈멘끼리 날아올라마
그러믄 또 전투기들이 막 쐐기벌레 맞을까봐 동체를 비틀믄서 막 이러구이 막 이렇게

ㄴ마지막 문단의 내용이 참 웃깁니다ㅋㅋ
아무튼 글쓴분의 생각(저그가 불리할것)이라는건 틀린 생각이라는게 결론입니다.

개같이 많은 뮤탈 사이사이를 음속으로 비행할수는 있을까요

ㄴ생체벽을 만들면 사이란 개념조차 없어질듯

물량에서 겜이안됌 성능이야 몇십배 우수하다쳐도....

읽어보니 테란이 아직까지 존재하는 게 더 신기하네요..

하늘을 뒤덮다시피하고 몰려오는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본 레이쓰 조종사 얼굴을 한번 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