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모그레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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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3 03:32:35 KST | 조회 | 1,355 |
제목 |
악령의 탄생 스토리 (악령 소설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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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악령 스포가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스크롤 압박 조심 ㅋ
안녕하세요~
스타크래프트 2 : 악령
Starcraft 2 : Spectre 책을 디지털로 구입해서
나오자마자 바로 사서 이틀만에 다 읽은 사람입니다!
노바 편도 읽어봤고 이제 악령 편도 읽어봤는데 드디어 스토리라인을 이해하네요...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미국 유학생이라 한국말이 좀 서투르고 어법이 좀 병맛이니 이해해주세요 단어도 딸려욬ㅋㅋㅋ)
일단 어떤 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악령이 탄생하게 된거는
멩스크가 인공 탐사기를 다른 행성들에 정찰을 하게 되다가
우연히 테라진 가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테라진 가스는 탈다림 프로토스들이 지키는 것이긴 하지만
탈다림 프로토스들만이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우주 곳곳에 베스핀 가스와 비슷하게
생긴 테라진 가스들이 존재합니다. 그걸 멩스크의 인공 탐사기가 발견하여 멩스크는 이 가스의 능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이오닉 수치가 낮은 사람도 어느정도 높이게 되고,
기본적으로 사이오닉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더 강화시키게 됩니다.
멩스크는 이걸 알아내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 테라진 가스를 찾은 행성에
대대적 연구팀을 보내서 부작용과 테라진 가스의 장점을 찾아내려고 연구소를 건설합니다.
놀라게도 이 연구팀에 워필드 장군도 들어가있습니다. 워필드 장군이라고 안부르고 그저 워필드라고 부르지만
저희가 아는 자유의날개에서 나오는 흑인 장군 아저씨와 동일인물인것 같습니다.
이 연구팀에 의해 테라진 가스의 장점을 알아냈습니다, 위에 이미 말햇닷싶이 사이오닉 수치를 강화시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들도 예전에 테라진 가스를 이용하여 사이오닉 능력이 강해진다는걸 알아냈으나, 그들도 테란들과 똑같이 무서운 부작용때문에 테라진 가스를 버려버립니다.
(추가 떡밥 스토리: 탈다림 프로토스들은 테라진 가스가 사이오닉 수치를 올려준다는걸 알고 부작용을 알면서도 테라진 가스를 이용하여 강해지는게 자기들의 창조자인 젤나가와 더 가까워진다는 걸로 믿고 계속 복용하고 다른 프로토스들과 결별을 하고 탈다림 이라고 자기들을 칭하죠. 이들은 젤나가의 미친 추종자들이며 '탈다림'이라는 이름도 젤나가의 하인들 중 한명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멩스크가 말하더군요)
멩스크 또한 이 테라진 가스에 대해 연구하던 팀원들을 모두 버립니다 (워필드 장군은 빼고), 왜냐면 테라진 가스의 부작용은 복용할수록 마약처럼 중독성이 나날이 엄청 강해지며, 예전 과거에서 일어났던 일들과 인물들이 환상을 경험하게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악령이 탄생하게 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제가 까먹고 안얘기했지만, 멩스크는 이 연구 프로젝트 이름을 Proejct : Shadowblade (한글로 번역하자면 프로젝트 : 어둠검?ㅋㅋ ㅠㅠ 아 번역도 딸리네여)라고 칭합니다. 부작용을 알아내고 대부분 연구원들이 미쳐가는걸 확인하고 멩스크는 이 프로젝트를 버리고 완전히 폐쇄 시킵니다. 워필드 장군을 제외하고는 다른 연구팀원들은 모두 뉴폴섬 감옥에 가두어버리고 내용물들을 모두 삭제해버립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끝났다면 악령은 태어나지 않았을겁니다. 그렇죠, 모두 다 뉴폴섬 감옥에 감금되엇다고 생각했지만 연구원들 중에 한명은 멩스크의 명령을 받고 연구실을 없에러 온 병력들이 오기전에 도망갑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Bennett 인데, 이 인간은 8.5 의 사이오닉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예전 유령 출신입니다. 유령 훈련 도중 도망 나왔고, 이분은 다른 유령들과 달리 신기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마음대로 조종할수잇엇다는 것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자기가 유령이엿다는 사실을 숨겨버리고 신분을 위장하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들엇을 때 연구 팀원으로 들어가 테라진 가스를 복용하여 더 강력해집니다. 그리고 이놈은 탈출을 감행하고 토시를 찾게 됩니다.
여기서 잠시, 다들 아시다시피 토시 또한 자치령의 유령이였습니다. 노바와 같이 유령 훈련을 하고 연인 사이였습니다. 책에서 나오지만, 노바는 토시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유령 훈련 미션 중 사망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토시는 그 미션 중에 죽지 않고 오히려 기억을 모두 되찾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노바의 그 사이오닉 블래스트 아시죠? 마지막 미션에서 저그들이 노바와 토시를 포위시키고 둘은 죽기 직전이였는데, 노바는 또 다시 그 사이오닉 블래스트를 이용하여 정신을 잃습니다. 저그는 모두 죽어버리고 토시는 예전에 사라진 기억들을 기억하게 됩니다. 참고로 유령들은 새로운 미션마다, 그리고 유령 훈련이 끝난 후 기억이 모두 없어진다는걸 알아두세요.
자치령의 추악한 행위를 알아낸 토시는 자치령의 손아귀로부터 도망나오고, 이때 자치령은 토시를 죽이려고 찾아보면서 노바한테는 토시가 그 미션 중에 죽었다고 합니다.
유랑자처럼 시골 행성을 돌아다니며 살고 있던 토시를 Bennet이 찾아서 테라진 가스에 대한 내용을 넘겨주고 악령은 이리하여 탄생하게됩니다.
책을 읽으면 알아내는 내용인데, 유령들은 악령들보다 엄.청. 약합니다.
악령들이 쓰는 장비들은 자치령의 은폐 기술보다 뛰어나고, 이 기술을 어디서 제공 받았는지도 책에서 나옵니다.
바로 우모잔 보호령으로부터 이 기술을 제공받았습니다.
Bennet은 그 실험 연구팀에서 탈출을 하고 토시를 만나고 우모잔 보호령으로 가서 이 사실을 알리고 자치령을 무너뜨리는데 도움을 준다고하자 우모잔 보호령은 자금과 병력을 Bennet에게 줍니다.
그리고 Bennet은 토시가 다른 자치령 유령들을 악령으로 변화시키게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토시는 유령 들 중에서도 제일 강하고 날카로운 노바 또한 악령으로 변화시키려고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이 스토리를 다룬게 스타크래프트 2: 악령 책입니다.
노바가 아니였다면 토시와 악령들에 의해 멩스크가 사살당할수있 다는 것도 잇어요..ㅋㅋ
여기까지 읽어준 분들 께 감사합니다.
제가 빼먹은 내용도 많으니
만약 궁금한점이나 뭔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최대한 책을 읽은 지식으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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