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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에잇
작성일 2011-10-11 21:26:06 KST 조회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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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2결말2부

UED와 혼종의 싸움 후 멀지 않은곳에서 거대한 위험이 있다는걸 본능적으로 감지한 사령부는 일단 주변행성을 주둔지로 정해놓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한편 젤나가와 연합군은 가까스로 혼종들을 밀어내는데 성공하지만, 피해는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렇게 많던 저그 개체들은 어느샌가 절반이상이 줄어있었고, 프로토스는 순간이동장치를 피해서 살아남기는 하였지만 셀렌디스와 모한디르가 전사하였고 전투에 더이상 참여 하지 못 하는 프로토스인들이 많았습니다. 테란의 경우에는 전투중에 로리스완과 이곤스텟먼이 죽는 대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강력한 기갑부대와 함대가 절반이 넘게 파괴되어 버려서 강력한 화력을 내새우기에는 조금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젤나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동료들을 격려하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연합군은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전쟁에서 심하게 다친사람들도 몸을 추스려 일어서서 젤나가를 향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한편 혼종이 밀린것을 안 어둠의 목소리는 배양중인 혼종들을 더 풀어내어 연합군을 전멸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인류의 계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단 귀찮은 벌레들부터 처단하기 위해서 직접 자신의 병력을 이끌고 UED의 주둔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UED의 레이더망에 수많은 미확인생물체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이윽고 원조인류VS우주의 종말자의 전투가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한 편 연합군의 수뇌부는 병력회복에 모든 힘을 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쳐들어올 혼종에 대비하여 방어시설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UED와 혼종의 대규모 전투 어느 한 쪽이 유리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둠의 목소리의 등장 후 UED는 조금씩 밀리다가 어느순간 UED는 대부분의 병력을 잃고 후퇴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UED와의 전투에서 수많은 혼종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어둠의목소리는 그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주기위해서 떠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10일의 시간이 지난 후 연합군과 혼종군의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동안 혼종도 결코 놀고 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수의 혼종이 UED와 연합군의 전투에서 죽어나갔지만, 금새 병력을 50퍼센트가량을 회복했습니다. 그에 비해 연합군의 군사력은 조금밖에 회복되었습니다. 10일의 짧은시간동안 그 많은병력을 다시 보충하는건 불가능한 일이었으니까요. 젤나가가 선봉에 서고 수많은 혼종들을 죽여나갔지만 혼종들은 끊임없이 몰려들고있었습니다. 레이너는 거의 죽을지경에 다다랐고, 아르타니스의 모선은 파손이 있지만 아직 싸울 수 있었습니다. 토시는 악령부대와 함께 어떻게든 어둠의목소리를 암살하기 위하여 혼종무리속을 몰래 피해갔지만, 어둠의목소리의 강력한 사이오닉능력 앞에서 그들의 능력은 아메바같은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토시는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노바는 레이너를 보조하다 복부에 사이오닉 폭탄을 맞아서 매우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점점 하나 둘 씩 쓰러져가는 연합군은 이제 더 이상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젤나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막아보지만 그 많은 수의 혼종들을 혼자서 어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젤나가는 절망하며 지키지 못 한 자신을 원망하고 자책할 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르타니스 또한 그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대들의 용기에 감동하였도다. 나 테사다르 이제 칼라와 공허의 세계에서 나와 그대들과 함께하리다!" 목소리가 나는 쪽을 향하여 보니, 거대한 사이오닉 폭풍이 마치 하늘을 뚫어버릴듯한 기세를 하고 있었고 그 한 가운데에는 테사다르가 서있었으며, 혼종무리들을 노려보고있었습니다. 기세등등하던 혼종들은 몸을 움츠렸고, 어둠의목소리는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낌새를 받습니다. "칼라의 후손들아! 공허의 후손들아! 우리 모두 함께 이 우주를 위해 저 추악한 무리들을 몰아내자! 엔타로 아둔!!!!" 그러자 뒤에서 전쟁속에서 죽었던 칼라와 공허의 유산들이 쏟아져나와 혼종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그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빛과 어둠이 합쳐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광체가 뿜어져 나왔고, 몇몇 혼종들은 급기야 도망치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어둠의목소리가 나설 차례입니다. 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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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모선 (2011-10-11 21:28: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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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아이어에서 어두운 목소리가 있을듯요
아이콘 집정관[흑마술사] (2011-10-11 22:21: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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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와 악령부대가 혼종 속을 몰래 피해간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실현불가
아이콘 밤의 대통령 (2011-10-11 23:07: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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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은근히 재밌네ㅋㅋㅋ
아이콘 Mhan142 (2011-10-12 02:04: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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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프로토스가 다 부활한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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