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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에잇
작성일 2011-10-11 23:12:45 KST 조회 1,236
제목
스타크2결말3부

혼종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있을때 그들의 앞에 나타난것은 바로 어둠의 목소리. 어둠의 목소리는 테사다르와 젤나가와 싸움에서 패배하고 순간이동으로 도망을 가버립니다. 이렇게 혼종들을 무찌르고 서로에게 격려의 말과 인사를 하는 젤나가와 연합군 그리고 테사다르의 군대. 테사다르는 자신의 임무를 다 끝 맞쳤으니 이제 자신은 아둔의 곁으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젤나가와 연합군은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아쉬운 표정으로 떠내보려던 그 때 어둠의목소리가 다시 나타납니다. 온 몸의 상처가 더 심해진 채로. 그 옆에는 뫼비우스제단에 있었던 나루드박사의 모습도 보입니다. "애송이들이 용캐 여기까지 왔구나. 하지만 파멸은 막지 못 한다. 너희들에겐 이 모습이 더 익숙하겠군." 레이너는 그걸 보고 "예상은 하고 있었어.. 젤나가의 유물을 사용 한 뒤 부터는 니놈들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지. 그리고 이름이 조금 이상했단 말이지? 맹스크를 조종한것도 니놈이고 말이야." 어둠의 목소리는 옆에서 가만히 있었고, 듀란은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어둠의목소리의 어깨에 손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나의 종노릇을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어둠의목소리의 몸은 가루가되어 흩날렸고, 듀란에게 세상 무엇보다도 어두운 기운이 뿜어져나왔습니다. 칼라와 공허의 광채도 테사다르의 황혼의 광채도 젤나가의 광채도 어둠에 서서히 묻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진짜모습은 어두운목소리. 듀란은 지금까지 자신이 어두운 목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했던것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그리고 어두운목소리는 과거 젤나가의 실험에서 우두머리였으며 그들의 실패를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고 무리를 배신하고 뛰처나와 한 참 동안을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땐 아직도 동화하지 못 한 채 방황하는 저그와 프로토스 무리를 봤을때 그는 무척이나 실망했습니다. 그는 이들이 늦어도 수백년안에는 융합할 걸로 알고 있었지만, 서로 죽이지못해 안달난 그들을 보고 자신이 간접적으로 그들을 파멸시키고 융합시키기로 마음을 먹었죠. 초월체에게 최면을 걸고, 프로토스 의회를 타락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분열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실험체들을 직접 데려와 많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에게 그 어떠한 위험도 주지 못 할 것으로 간주하고 초월체에게 최면을걸어 인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케리건의 탄생은 예상밖의 일이었습니다. 그것을 안 것은 초월체가 죽었을 때 알았습니다. 그녀는 테란과 프로토스와 싸움을 하면서도 틈틈히 듀란이 언제 활동을 할 지 기다렸고, 그를 추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어두운목소리의 힘은 젤나가의 유물 그 자체였으며, 대부분의 프로토스와 저그가 쓰러져 나갔으며, 테란은 물리적인 힘으로 쓰러져나갔습니다. 젤나가와 테사다르 아르타니스 등 사이오닉 능력이 높은 영웅들은 무릎을 굽힐정도의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레이너와 노바는 바위뒤로 숨었고, 젤나가와 테사다르는 어두운목소리의 일격에 레이너와 노바가 숨어있는 바위로 날라왔습니다. 아르타니스는 모선이 침몰되는 바람에 전사를 하였고, 이제 남은희망마저도 꺼져가는 듯 했습니다. 저 멀리서 어두운목소리가 그의 어두운 기운을 내뿜으면서 아주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젤나가와 테사다르는 몸을 숨기고 레이너의 손을 붙잡으며, " 인간은 젤나가의 힘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그건 고작해야 아주 미세한것들이지. 우리 저그와 프로토스는 그들에게서 창조된 피조물들! 애초에 우리들은 그들의 물건에 영향을 받게 만들어졌지.. 이건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일이네. 레이너. 이 사이오닉 창은 우리가 낼 수 있는 거의 모든 파워를 담아서 만들어냈네. 거기에 자네의 잠재된 사이오닉파워를 융합시켜서 어두운 목소리의 왼쪽 다리에 찔르게. 자네의 사이오닉 에너지는 캐리건과 비슷하고 순수해 다만 자네가 발견을 못 한 것 뿐이지. 자네는 할 수 있을거야 레이너 우리 모두의 희망이 자네에게 달렸어... 부탁하네.." "대체 어떻게 사이오닉파워를 융합시키라는거야! 이봐 테사다르! 젤나가! 젠장... 노바 무슨 방법 없겠어? 이러다가 우주평화는 고사하고 우리가 고사지내게 생겼어." 노바는 레이너를 바라보며 "제가 어떻게든 어두운목소리의 주의를 끌겠어요. 사이오닉 정신 사용은 정신을 집중하고 몸에서 에너지를 끌어내어 한곳으로 집중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어때요? 참 쉽죠? 그럼 전 나머지병력을 이끌고 어두운목소리의 주의를 끌러 가겠어요." 어두운목소리는 이쪽으로 오고있었고, 노바와 잔존병들은 어두운목소리에게 자신들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화력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레이너가 어두운목소리에게 돌진하여 사이오닉창을 찌르려고 했지만 어두운목소리의 손짓하나에 레이너는 날라가고 포탄과 총탄을 맞는 어두운 목소리는 꿈쩍도 하질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전부 돌아가버렸죠. 노바는 전사하였고, 그나마 남아있던 잔존병들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어요. 어두운목소리가 바로 코앞에 왔고 "너같은 조무래기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죽음이나 지켜보는것이 고작이겠지. 크크크" 쓰러져있는 테사다르와 젤나가는 움직임이 없었고 레이너는 몇번이고 달려들었지만 마치 어린애 다루듯이 내팽겨쳐졌습니다. 이윽고 어두운목소리는 테사다르와 젤나가에게 어둠의 에너지를 발산시켜 그 둘을 완전히 죽여버렸습니다. "그것봐라. 역시 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겁쟁이였어. 크크." 레이너는 땅을치며 통곡을 하였고, 순간 분노에 의해서 알 수 없는 힘이 사이오닉창에 집중되는것을 느꼈다. 어두운목소리는 순간 당황하며 뒤로 물러났고 "세상에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만큼 가치있는게 있다! 넌 그것을 모조리 다 파괴시켜버렸어! 이젠 제발 사라져라 이 나쁜놈아!" 번개처럼 빠른 몸놀림이 순식간에 어두운목소리 몸 전체를 꿰뚫었고, 그대로 어두운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이제 더이상 사악한 기운도 느껴지지 않았고, 그들의 용맹하던 함성소리도 밝은 광채도 더 이상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수백억의 군사중에 고작해야 수백명의 군사들만 남았어요. 레이너는 지키지 못 한것에 대한 서러움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귓가에선 전사한 자들. 심지어 저그들의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자신을 격려하는 그 목소리를 그리고 마지막에 젤나가와 테사다르가 그에게 전 우주를 구했다고 하며 사라져갔습니다. 그리고 엔딩곡이 흘러나오면서 스타크래프트2는 막을 내립니다. 이런스토리로 가면 스타2 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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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밤의 대통령 (2011-10-11 23:34: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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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Mhan142 (2011-10-12 02:08: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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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진대 그럼 노바가 창을 들면 됬을것 아냐
아이콘 행성통치술2 (2011-10-12 10:07: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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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황당한데 재미있는 이야기꾼이시네요 ㅋㅋㅋ
수연다실 (2011-10-15 03:2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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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만큼 가치있는게 있다! 넌 그것을 모조리 다 파괴시켜버렸어! 이젠 제발 사라져라 이 나쁜놈아"
이부분 자동 재생인듯 ㅋㅋㅋ 이 나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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