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vinus | ||
---|---|---|---|
작성일 | 2011-10-22 17:15:47 KST | 조회 | 1,483 |
제목 |
이번 저그는 저그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무슨 말을 하고 싶으냐면,
초월체의 지배하의 저그와 젤나가 유물에 당하기전 칼날 여왕은 생물의 저그화라는 저그적인 느낌에 맞게 움직였습니다.
초월체 때는 프로토스를 흡수하려는 야욕과(물론 어둠의 목소리의 영향이 있었지만), 칼날 여왕 때 칼날 여왕이 자유의 날개에서 한 대사 "곧 모두가 군단을 섬기게 될거야"라는 대사는, 칼날 여왕의 정복 의지를 잘 나타냅니다. 무엇보다 브루드 워 때 UED, 자치령, 프로토스를 이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칼날 여왕의 모습은 저그적인 무자비함이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군단에 심장에서 워 필드 장군이 "How many more have to die?" (얼마나 더 많이 죽일거냐?)라는 말에 캐리건이 "The killing will never stop until Mengsk is dead" (맹스크를 죽이기까지 살육은 절대 멈추지 않아)라는 말과 "Vengeance shall be mine"(복수는 나의 것이다)라는 말로 보아 굉장히 이번 캐리건은 굉장히 사적인 감정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칼날 여왕 때도 맹스크를 증오하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만, 브루드 워 때 프로토스에 대한 칼날 여왕의 공격을 보면 단순히 사적이 이유만으로 움직이지는 않았을 겁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보아야 겠지만, 이번 저그 군단은 사적인 감정에 움직일 것 같아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그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상위 개체에 복종하는 것이 그들의 특징이긴 합니다만...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