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방대함, 지능, 통솔력의 초월체

초월체가 사이오닉 '전투'능력을 제외하고 모든 면에서 캐리건보다 낫지 않나요?

젤나가의 지식을 모두 흡수했으며 젤나가의 유전자 실험에서 저그의 머리로 만들어졌기때문에 

지능은 매우 높을것으로 추정.

저그 군단을 모두 자신에게만 충성하는 셀레브레이트를 통한 효율적인 통제.

사이오닉능력을 활용한 전투 능력은 없으나 우월한 지능과 효율적인 통제를 이용한

말 그대로 무자비하게 적을 휩쓸어 버리는 전략.

초월체가 통솔하는 저그 군단이 캐리건 휘하의 저그군단보다 훨씬 무섭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직까지는 초월체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케리건이 그의 후계자답게 초월체를 뛰어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군심 막바지, 아니먄 공허의 유산쯤이라든가..)

무엇보다도 저그 군단에 대한 완벽하고 확실한 지배자이자 저그의 의지 그 자체로서 오리지널 군단의 심장이었죠. 비록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없었지만 젤나가로부터 흡수한 지식으로 카다린 크리스탈을 이용해 웜홀을 열 줄도 알았고, 전투능력만 없었지 다방면에서 칼날여왕보다 우위였던것은 맞죠. 다만 이 모든 우월함을 상쇄시킬만한 단점이 있었으니.. 정신이 조물주 중 하나로 추정되는 어두운목소리에 종속되어 자유의지가 없었다는것. 초월체가 보여줬던 전략 등이 사실은 어두운목소리의 지시에 의한 것일 수도..?

ㄴ그 자체로 군단의 심장... 음... 정말 공감가네요

저그 군단의 총지휘관으로써 자기가 직접나가서 싸울일이 없는 초월체로서는 전투능력은 사치에 가깝죠.
초월체의 강력함은 그 강력한 통제 능력외에도 그 불사성과 정신체들에게도 역시 불사성을 부여해줄 수 있다는 점에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암흑기사들이 등장함에 따라 정신체를 통한 저그 개체 지배에 심각한 문제점이 생기는 바람에 자신의 본체 근처까지 적이 접근하는 걸 허용해버리고, 테사다르의 황혼에 힘에 소멸 해버리긴 했지만, 사실 이것도 생각해보면, 이건 기적적인 우연에 가깝죠.
암흑 기사와 황혼의 힘이라는 변수를 어찌 생각했겠습니까

초월체가 자유의지만 있었다면 먼치킨이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초월체가 걸어다니기만 했어도 황혼의힘에 털리는일은 없었을텐데.. 그놈의 웜홀만 써서 다녀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