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의 생물학적, 생식학적 고찰

과거부터 품어 왔던 의문점 입니다.

케리건은 표피가 갑각류의 그것처럼 단단하게 변이 되었습니다.

 

인간같은 표유류의 경우에는 피부가 도출되어 있고, 갑각에 비해 화학적, 물리적 변화가 환경과 자주 상호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면 땀배출, 충격흡수, 털의 경우에도 충격흡수를 하고 보온효과도 있지요.

 

이와는 반대로 절지동물-갑각류의 특성상, 단단한 갑각은 단단한 보호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내부 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외부 표피에 의해서 단단히 보호받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케리건의 장기, 기관들도 상대적으로 연약하지 않을 것이냐? 라는 질문이 던져집니다.

또 다른 질문으로는 생식에 관한 것인데요,

케리건은 저그의 여왕의 위치로서 비상시에 여왕벌이나 여왕개미처럼 단시간에 폭발적인 종족번식을 해야 하는

책임이 있을 것이고, 해처리 라바에서 기본적으로 종족번식이 이루어 진다고 하지만, 뛰어난 케리건의 유전자를 생각해보면 케리건 자체적으로도 생식기능이 있음이 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위 두가지 질문을 합쳐서 생각해 봅시다.

장기가 연약하며, 생식기능이 있다.

 

게의 교미를 보면, 생식기 주위에 딱딱한 갑질이 열리고 닫히면서 숫게와 교미를 하는데요.

케리건의 생식기능도 아마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위에 적었다시피 내부의 생식기는 매우 연약할 것이기 때문에, 만약 케리건이 자기종족 이외의 종족과의 유전자 배합을 위해 임의적으로 교미를 한다치면 굉장히 위험 할 수도 있겠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인간 여성의 대음순에 해당되는 부분이 열고 닫히면서 평상시에는 딱딱한 상태로 보호되다가, 교미를 시작하게 되면 열리게 되는 구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현실은 그런거 없습ㄴ디ㅏ.

케리건은 저그의 여왕의 위치로서 비상시에 여왕벌이나 여왕개미처럼 단시간에 폭발적인 종족번식을 해야 하는 책임이 있을 것이고

이거 하기 싫어서 퀸을 땅바닥으로 내렸잖아요.

저그는 인위적인 유전자 조작을 해서 전투에 맞게 효율적으로 진화해 온 종족이기 때문에 절지동물인 동시에 내부 장기까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강력하게 만들 수가 있을 거에여.
만약 내부기관이 약하다면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미사일 맞고도 견디는 울트라 같은 건 없겠죠.

그리고 저그는 종마다 역할구분이 철저하기 때문에 군단의 뇌인 케리건이 직접 생식하느라 시간을 낭비한다던가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개미떼에서 여왕 이외의 녀석이 알낳는 경우가 없는 거랑 마찬가지로

번식은 해처리가함 케리건이하는게아니고

그리고 저그의경우에는 절지동물같이 단단한 표피로만 된게아니라 코뿔소나 악어처럼 가죽이 단단하게 바뀐것일듯 단순히 키틴질장갑이라고 절지과일수는 없는거임

음 근데 여왕이 애벌레 성장을 촉진시키는 걸로 대신하구 있는 게 이거 아니었어요? 전 그런 줄..

음 이사람이랑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작년 이맘때도 케리건가지고 섹드립 비슷하게 계속 생식능력 주제로 물고늘어지다가 한바탕 댓글판터지고 사라지신걸로 아는데...뭐 그렇단 이야깁니다.

손톱, 발톱도 키틴질이죠. 감염된 테란의 촉수 끝에 뭔가 날카롭고 단단한 게 있는 것으로 보아 비슷한 원리로 원종이 외골격이건 아니건 외골격이 발생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에도 이런 거랑 비슷한 질문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또 봐도 역시 헛소리
여왕의 위치라고 생식 기능이 있을 거면 초월체나 정신체에게도 생식 기능이 있습니까?
저그의 지배자 위치에게는 그런 거 필요없습니다.

ㄴ 하지만 일단은 인간이었다가 저그생체가 된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관을 다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를테면 대장 소장 십이지장, 위장 등등..물론 많은 부분 변경 되었겠지만, 형태 정도는 남아 있을 것이고, 기존 인간이었을때의 취약부분이 더욱 강화되었을텐데요. 예를 들면 머리의 경우 머리칼이 촉수화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위험한 부분들 -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학적으로 신체 내부와 연결되는 기관들, 귀와 입 생식기 같은.- 도 분명 강화가 되었을 겁니다

└그럼 강화를 위해 연약하면서도 필요가 없어진 부분인 생식기는 퇴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 안 하십니까?
그리고 머리카락은 강화되었다기 보다는 프로토스의 신경다발 같은 느낌인데요?

이해할 수 없는글.

ㅋㅋ 재밌는 생각이긴 한데.. 내부 장기가 연약하지 않은 생물도 있나 싶네요. 물론 케리건의 갑피의 한 부분인 칼날 날개는 제라툴의 워프블레이드를 받아낼 정도의 내구도를 자랑하지만 내부는 모든 생물의 특성상 비교적 약할 수밖에 없는건 맞죠. 근데 저그의 특성을 잊으신것 같습니다. 자유의날개 시네마틱 영상에서 잘린 날개가 순식간에 정상으로 재생되는 회복력을 보이는데 내부 장기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내부가 외부에 비해 약하든 말든 외부의 강한 표피를 뚫을정도의 타격을 안받으면 그만이고, 그런 타격을 받더라도 재생해버리면 그만입니다. 내부가 약하든 말든 따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케리건(여기서는 칼날여왕 상태의 케리건이겠죠?)의 생식기능은... 설정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요 밑에 게시글의 내용처럼 제라툴과 합체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애초에 케리건은 초월체가 군단을 물려줄 생각으로 온 힘을 쏟아 만들어낸 단 하나의 역작이기 때문에 생식기능은 있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그 특성상 칼날여왕은 노화도 없겠고 수명도 영구적일 테니까요.

그냥 간단하게 피부가 아주 단단하게 변했다고 생각하면될거 같네요
그리고 엄청난 재생력은 아마 엄청 괴랄한 DNA의 초고속 전사로 인해 단백질들이 재생된다고 보는게 편함.

내부 장기도 인간의 것과는 다를 겁니다.... 애초에 진공상태의 우주에 사는 다세포 생명체를 본 적이 없는 만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밖에 없고요. 설정상 저그가 숙주를 자유자재로 변이시키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무엇보다도 감염된 케리건은 '인간' 이 아니라 '저그' 입니다. ㅡㅅㅡ;; 그렇게 치면 히드라, 드론, 울트라까지 모든 종류의 저그 개체가 생식기관을 가지고 있어야하지만 종족 특성상 그런 식으로 일어나질 않지요.

그런데 오버마인드도 번식을 하는 애는 아니었던거같은데..

아마도 캐리건의 생식 기관에는 초월체가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목적이 초월체 사후의 저그를 통솔할 저그의 '두뇌'를 원한것이지 저그의 번식담당을 원한게 아니잖습니까.

음 좀 제발 케리건을 내버려둡시다. 솔직히 계속 남의 밑에서 구르고 비참하게 살다가 저그에 어떻게 들어가서 이제 여왕노릇하며 기좀 펴고 살겠대는게 괴물놈들 알셔틀이나 하라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너무 불쌍하잖아요!

쿨럭...이런 글이 나올 줄 알고있었지.

ㄱ-

그냥 개드립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