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에서는 혼종이 떼거지로 나온다고 했었잖아요.

나온다면 아마도 군단의 심장 막바지에 다다라서 떼거지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혼종이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할까요? 자유의 날개에서는 솔직히 혼종이 유닛의 모습으로 추상적인 모습으로 밖에 등장하지 않았잖아요. 이번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저그의 무리들이 떼거지로 자치령에 쳐들어가는 모습이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하는데 과연 혼종들이 시네마틱 영상에서 떼거지로 등장할지?

 

그런데 어째 멩스크가 자치령의 수도에 저그의 떼거지 군단을 몰고 쳐들어온 캐리건에게 죽음의 위협을 느끼고 최후의 카드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혼종 떼거지를 풀어놓을 것 같다는 스멜이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만약에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캐리건의 저그 군단과 혼종 떼거지가 서로 뒤엉킨 아비규환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을 듯...

글쎄요...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케리건과 그녀의 저그 군단 되찾기가 중심 테마인 '군단의 심장'보다는, 혼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 '공허의 유산' 쯤에 시네마틱으로 구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캠페인 도중에 혼종에게 지배당한 변절 저그들을 되찾기 위해 케리건이 혼종을 무찌르는 내용이 있을 것 같은데, 떼거지로 등장한다면 정줄놓은 멩스크가 혼종들을 끌어들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군요.(자치령이 '장막을 뚫고'에서 혼종 실험을 수행하고 있으니..)
그런데 멩스크가 혼종을 풀어놓을 만큼 혼종에 대한 권한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어두운 목소리께서 멩스크(자치령)가 중요한 수족이라 생각하시면, 코랄에 혼종들을 보내실지도...(다만 그 날로 그냥 코랄이란 행성은 완전히 소멸될 듯...;;)

만약 저그가 혼종을 때려잡는 미션이 있다면 새로운 종류의 혼종이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날 혼종스팩대로 혼종 때거지가 몰려온다는건 말이 안됨


파괴자 약탈자 말고 맹스크가 복제하고 있던 소형 혼종 샘플이라던가

근데 한가지 잊으신 게 있는 거 같은데
아무리 떼거지로 나와 봤자 자유의날개 제라툴 마지막 미션보다 많이 나올 겉 같진 않은데요...

여기서 말하는 떼거지는 다양한 종류의 혼종이 나온다는건줄 알았는데..

혼종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미션이라면 공허의 유산까지 기둘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걸 물리쳐 버리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될듯

공유에나 가야 그 정도 스케일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군심에서 멩스크가 그런 짓을 한다고 쳐도
어두운 목소리로부터 어떤 '권한'을 받았거나, 혹은 실험실에 있던 그 혼종 약탈자를 완전히 제어하는 법을 익히지 못했다고 하면 풀어놓아 봤자 자기까지 죽어버리겠지요.